저는 춘천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춘천은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중국인들이 찾아옵니다.
(2-3년 전엔 일본인도 꽤 많았는데 요즘은 일본인들은 보기가 힘드네요.)

제가 버스를 환승하는 곳이 관광버스 승차장이라,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저로써, 자주 중국 관광객들을 보곤 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관광객들과 마주치면서 속으로 괜한 우쭐함과 비하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겉으로만 보면, 언밸런스한 색감의 의상과 며칠 감지 않은 듯한 머리 때문에 더......)

'찰리의 여행기'를 읽으며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시내를 지나며 그 사람들은 보면,
"아 ~ 정말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구나"
"저 사람들도 중국에서 타국의 여행자를 만난다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대접하는 사람들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며, 저의 교만했던 마음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

'찰리의 여행기' 2독 중인데,  '왠만한 책 한권보다도 많은 일깨움을 주는 그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여행기를 읽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