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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Uruguay)
2012.10.15 14:43

제16호 우루과이에서 암부르게사를

댓글 37조회 수 45196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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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간만에 찾아 뵙네요. 간만에 쓰다보니 감도 없고 떠나려니 정신도 없고. .


밀린 일기라 정리 안 된 감이 있으니 잼 없으면 그냥 패스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01.jpg


에끄또르와 헤어지고 파라과이 출국 도장을 찍고 나오니 빠라나 강 위로 긴 다리가 이어졌다.


산로께곤잘레스데산타크루즈(San Roque Gonzales de Santa Crus)라는 긴 이름만큼 다리도 길다.


 


02.jpg


근처에 야시레타(Yacyreta) 댐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2.5km가 넘는 긴 다리가 필요 없었겠지만


댐을 만든 후 파라과이의 큰 면적이 강에 잠겨버리는 바람에 손해배상으로 아르헨티나쪽에서 지어주기로 한 것이


10년 만에(1990) 파라과이 출신 신부 이름으로 완공되었다.


 


03.jpg 


초입에 자전거 출입이 안 된다는 표지판을 보고 걱정했는데 잡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폭이 좁아 양쪽에서 차가 올 경우 잠시 멈췄다 가곤 하였다.


 


04.jpg


아르헨티나 첫 도시인 포사다스(Posadas)에서는 점심 한 끼만 먹고 계속 내려가기로 했다.


예전에 아르헨티나 쪽 이구아수 폭포 방문할 때 넉넉히 환전해 뒀기 때문에 따로 환전할 필요는 없었다.


 


05.jpg


도로가 좁아서 대형차가 지나갈 때 조금 위험하다는 것 빼고는 달릴 만 하다.


 


06.jpg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1000km 가까운 부담스러운 거리.


 


07.jpg


가다보면 언젠간 도착하겠지.


 


08.jpg


미씨오네스(Misiones)주의 톨게이트 화장실은 생각보다 잘 되어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정수기도 있고


 


09.jpg


잘만 찾으면 마떼(Mate) 차를 마실 수 있게 뜨거운 물을 발견할 수도 있다.


 


10.jpg


오래간만에 밟는 페달이라 쉬엄쉬엄 달리고 해질 무렵 교통경찰이 보이기에 허락을 받고 텐트 쳤다.


샤워 할 수 있게 화장실도 내주고 전기 콘센트도 내주는 것 보니 듣던 것과 달리 아르헨티나 경찰도 시골은 인심이 좋구나.


 


11.jpg


다음날 일어나보니 비바람이 불어서 계속 달리기엔 무리다.


 


12.jpg


경찰에게 주변에 식당이나 슈퍼 없냐고 물어보니


어느 쪽으로든 30km는 가야 나온다고 한다.


. 내가 정말 시골에 와있는 거구나.


 


13.jpg


그러면서 국수를 많이 끓였으니 같이 먹자고 한다.


그라씨아스, 쎄뇨르~


 


14.jpg


다음날 일어났는데 계속해서 비바람이 분다.


남쪽 파타고니아 쪽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평지 타고 올라와서인지 칼바람이다.


이곳에서 비상식량 다 먹어치울 순 없고 그냥 더 가보기로 했다.


 


15.jpg


비 오는 아르헨티나 국도는 더더욱 위험하다.


비바람 때문에 뒤에서 트럭이 오더라도 잘 들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브레이크를 잡아줄 정도로 운전자들이 친절하지도 않다.


아스팔트 위로 올라가고 내려갈 때 미끄럽기도 하고 갓길이 비포장이라 물이 고여서 로드 타이어로 달리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자부심 그리도 강한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 국도 사정보다 나쁘고 열악할까. 예상치 못한 일이다.


 


16.jpg


국도를 달리다가 드디어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식당이라고 하기엔 좀 어렵고 아사도 굽는 통 하나와 천막 밑에 나무와 의자가 있다.


비라도 잠시라도 피할 수 있어서 좋다.


꼬리엔떼스(Corrientes) 14번 국도엔 정말 뭐가 없어서 이런 시설도 감지덕지하다.


 


17.jpg


친절한 할아버지는 고기를 부위별로 구우며 배부르다고 할 때까지 계속 가져다주시고


대아에 있는 쌀밥은 얼마든지 계속 덜어 먹어도 된다.


다해서 35페소였는데 비싼 건지 싼 건지는 아직 물가 적응이 안 돼서 잘 모르겠다.


 


18.jpg


아르헨티나 북동부를 며칠 다녀보니 좁은 도로에서 교통과의 전쟁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속 달려야 할까 싶다.


다음 터미널이 있는 마을까지만 달리고 버스를 알아보기로 해야겠다.


 


19.jpg


Virasoro라는 마을에서 우루과이 국경과 만나는 도시 Concordia까지 버스표를 샀다.


 


20.jpg


새벽 1시 반에 출발해서 아침 8시에 도착하는 Semi Cama(반 침대) 버스를 예매하고


터미널에 앉아 자료들 정리하며 버스를 기다린다.


 


21.jpg


남미가 한참 추워질 때인 7월에 남쪽으로 400km를 점프하니 확실히 기온차가 느껴진다.


 


22.jpg


꼰꼬르디아에서 우루과이 국경까지가 약 20km이고 국경에서 우루과이의 다음도시 Salto까지는 약 15km이다.


 


23.jpg


국경에 도착하니 다른 나라 국경들과 좀 다른 점이 보인다.


보통은 한쪽나라에서 출국도장을 찍고 국경을 넘어가 다른 건물에서 입국도장을 찍는데


이곳은 한 건물에 두 나라의 출입국사무소가 같이 있다.


그리고 두 나라 사이에 있는 다리를 자전거 타고 넘지 못 하게 철저히 막는다.


 


24.jpg


다행히 다리 넘는 것을 돕겠다는 또꼬, 자칼린 부부를 만나게 되어 자전거를 픽업트럭에 싣고 넘을 수 있었다.


 


25.jpg


다리 위를 왜 자전거로 넘으면 안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26.jpg


화려한 동네는 아니지만 일부로 좋은 경치가 있는 공원들로 돌아가며 마을 구경까지 시켜준 자켈린 부부.


 


27.jpg


차라도 마시고 가라며 집에 초대해 줬는데 거실 사방이 트로피들로 가득 찼다.


둘째 아들이 오토바이 경주에서 따온 것들이라고 한다.


 


28.jpg


오늘도 경주가 있어서 나간다고 한다.


Suerte!(Good luck)


(나중에 연락된 결과 이날 또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29.jpg


토코 아저씨가 정비소를 하다 보니 아들도 자연스레 엔진과 같이 자란 것 같다.


 


30.jpg


우루과이 돈으로 환전도 할 겸 환전소가 있다는 쇼핑센터에 갔는데 우연히 다른 자전거여행자를 만났다.


남미 동부에서 마주친 첫 자전거 여행자다.


자전거여행자들에게 인기 없는 이 동네에 왜 왔냐고 물으니 해안 따라 브라질 입국을 시도해봤으나


거절당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한다.


한국 여권으로도 브라질은 90일 무비자인데 어디 국적이냐고 물으니 스페인 국적이라고 한다.


의외다. 스페인 여권으로 브라질 비자를 따로 받지 않는 한 들어갈 수 없다니.


카를로스라고 하는 이 친구는 1년 정도 돈 떨어질 때까지 남미 여행 할 계획으로 시작해


이제 몇 개월 안 남았다고 한다.


페루에서 우수아이아까지 내려갔다가 브라질 쪽으로 다시 올라가려다가 실패해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길목에 만난 것이다.


 


31.jpg


서로 처음 보기는 했지만 어색함은 전혀 없고 잠깐 얘기 한다는 것이 한곳에 자리를 잡고 그곳이 우리의 안방이 되었다.


물가 비싼 남미에서 식당엘 자주 가지 않는 장기 여행자들이기에 각자의 페니어에서 장 봐놓은 것들이 자연스레 나오고


지난밤에 코펠로 만들어 놨던 먹을거리들이 나오며 풍성해진다.


빨리 현지화 될 수밖에 없는 자전거 여행이다 보니 이곳에서 두 명 이상 모이면 꼭 있는 마떼와 봄비샤도 빠지지 않는다.


 


계절을 잘 못 타서 파타고니아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까를로스는 자기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파타고니아 40번 국도의 어느 부분이었다며 강력 추천한다. 이제 막 겨울이 시작됐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32.jpg


몇 분 얘기 한 것 같았는데 3시간이 단번에 흘렀다.


서로 갈 길이 멀기에 행운을 빌어주고 각자의 갈 길을 떠난다.


 


33.jpg


샛길에 농장이 보여서 들어가 봤는데 인기척이 없어 그냥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해본다.


 


34.jpg


하지만 간밤에 잠을 거의 못 잤다.


해가 떨어지고는 기온이 얼마나 급속히 떨어지던지 우루과이가 이렇게 추울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다.


거기에 매트리스가 몇 주 전에 또 망가져서 바닥의 냉기가 그대로 올라오고


침낭도 하계용이다 보니 밤새 떨다가 아침에 해가 뜨고 나서야 눈을 잠시 붙였다.


이렇게 벌벌 떠느니 빨리 대도시에 가서 월동준비 제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


 


35.jpg


다음 도시로 달리던 중 또 다른 자전거 여행자를 만났다. 이틀 연속 만나다니.


65세인 에밀리오 아저씨는 우루과이 현지인으로 시간과 기운 날 때마다 남미 여기저기를 자전거 타고 다닌다고 한다.


 


36.jpg


패니어 없이 여행하기에 여기저기 짐들이 매달려있다.


등에 맨 것은 머냐고 물으니 물과 식량이고 앞에 종이 박스로 가린 것은 뭐냐고 물으니


호신용 낫()이다.


우루과이는 그래도 치안이 괜찮은 편 아니냐고 물으니 혹시 몰라서 들고 다닌다고 하신다.


 


37.jpg


같은 방향이면 좋았을 것을 아쉽게도 해지기 얼마 전에 만나서 많은 대화는 못 나누고


갈 길을 가야했다.


 


38.jpg


저녁이 다되어 파이산두(Paysandu)에 도착하였다.


이 도시에서 저녁 먹고 몬테비디오 행 버스를 찾아보고자 들어왔다.


 


39.jpg


한국의 포장마차 같이 생긴 상점이 있기에 들어가 봤더니 여러 가지 패스트푸드를 판다.


 


40.jpg


스페셜(Especial 60UY페소(3$))이 보이기에 시켜봤더니 빵 사이에 볶은 야채랑 치즈, , 피티, 등 푸짐하게 넣어준다.


, 맛있구나.


 


먹고 나서 대형마트가 보여서 잠시 자전거를 묶고 들어가는데 급하게 뛰어나오는 사람과 부딪혔다.


잠시 후에 또 다른 사람이 뒤쫓는다.


뭔가 하고 뒤돌아 봤더니 뒤에 있던 경비와 몸싸움을 하더니 제치고 어둠으로 다라났다.


도둑이었나? 그리 안전한 동네 같진 않다. 해도 졌으니 조심해야겠구나.


 


41.jpg


아까와 같은 빵을 파는 차가 또 보이기에 하나 더 먹어보기로 했다.


아저씨는 이 동네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무지 밝고 여행에 대해서 묻기도 하며


한국에도 암부르게사가 있냐고 묻는다.


암부르게사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어서 그냥 없다고 했더니 정말 없냐고 되묻는다.


 


42.jpg


, 사실 암부르게사가 뭔지 몰라요.


네가 지금 먹고 있는 것이 암부르게사야.


이거요? 이건 햄버거랑 비슷한데.


그래 햄버거를 여기선 암부르게사라고 해.^^


 


43.jpg


~ 스페인어에서 H를 발음하지 않으니 암부르게(Hamburguesa)라고 읽는구나.


 


44.jpg


아저씨는 첫 한국인 친구가 생긴 날이라며 햄버거 값은 받지 않겠다 하고는 여행 잘 하라고 한다.


무차스 그라씨아스 쎄뇨르~.


 


45.jpg


추위에 텐트 치는 것을 피해 또 야간 버스를 타고 몬테비디오 행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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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뜨레스끄루세스(Tres Cruces) 터미널에 아침 일찍 도착하여 천천히 도심으로 가보기로 했다.


 


47.jpg


파라과이만 주전자를 들고 다니는 줄 알았더니 몬테비데오도 만만치 않다.


모두가 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손엔 보온병,


다른 손엔 엉덩이가 통통한 컵에 봄비샤를 꼽아 마떼 차로 몸을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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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여 생긴 Av. 18 de Julio(1830718일 거리)를 따라 도심으로 들어간다.


우리나라로 치면 종로만큼 역사적이고 상권이 몰려있는 주요 도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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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비데오에도 암부르게사 포장마차가 종종 보이는구나.


 


50.jpg


요번엔 암부르게사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빤초스(Panchos (25페소))를 시켜봤다.


핫도그를 빤초스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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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쇼윈도를 구경하며 천천히 내려오니 도심에 다 왔다.


남미의 작은 파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한 나라의 수도치고 참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다.


이곳 Plaza Independencia(독립 광장)은 한국으로 치면 광화문 광장과 비슷한데도


도심의 오아시스 느낌이 날 정도로 뜨랑낄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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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로 둘러싸있는 광장 중앙에는 우루과이안들의 영웅 호세 아르띠가스(Jose Artigas)의 무덤이자 동상이 있다.


독립운동이 아르티가스의 지도 아래 시작되어 봉기로 이어지면서 영국/스페인군에 맞싸워


1830년 독립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53.jpg


이곳 역시 남미이긴 하지만 90%가 유럽, 주로 스페인과 이태리 혈통이다 보니 남미 원주민을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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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것은 카톨릭 비율이 높은 남미의 나라 중 무신론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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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서 사람구경하다가 어느 대학생 친구랑 얘기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몬테비데오 한쪽 끝 부두까지 내려왔다.


몬테비데오에 꽤 자부심이 강했던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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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이정도로 해두고 몬테비디오 코트라 지부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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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매트리스를 받을 주소지가 필요했고 소개를 통해 알게 된 이선원 소장님께서 소포를 받아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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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에 쓸 만한 침낭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 캠핑 용품점을 몇 군대 돌아다녀봤지만.. 슬프다.


가격은 명품 가격인데 품질은 묻지마 품질.


아무레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넘어가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59.jpg


몬테비데오엔 교민이 200여명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한다.


항구도시이다 보니 선박 관련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고


상파울루나 부에노스아이레스처럼 큰 상업 도시가 아니다 보니 교민들에게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다.


교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라면 하나 사기 힘든 도시에서 푸짐한 한식은 내게 꿀같이 달콤한 감동이었다.


코트라 인턴사원들과 아라리요 식당 사장님과.


 


60.jpg


소장님께서 침대도 하나 내어주셔서 오래간만에 새우잠이 아닌 따뜻한 방에서 발 뻗고 잘 수 있었다.


 


61.jpg


바로 다시 한치 앞을 모르는 거리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62.jpg


가본 적도 없으면서 왠지 내게 시골 이미지였던 우루과이에서 아기자기함과 세련함을 느낀후


부케부스(배버스)를 타고 라플라타(La Plata)강을 넘어 아르헨티나와 해프닝을 만들러 떠난다.


 


어떤 사람들과 어떤 환경들을 접하게 될까?


탱고와 소고기의 나라..


기대 된다.


 




63.jpg









  • ?
    지룰 2012.10.15 16:08
    애독자입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글 너무 반갑네요~ ㅎ
    추위 조심하시고 좋은 여행기 계속 부탁합니다.
    힘내세요~ !!!
  • ?
    Timelimit 2012.10.15 16:39
    약 3개월 전 챨리씨의 네팔다큐를 우연히 접한후 이곳을 알게되어 짬 날때마다 읽어왔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 챨리씨의 본명이 제 친동생의 이름과 같아 친근감을 느끼며 챨리씨의 20대 중반부터 지금 30대 초중반까지의 여행기를 나름 짧은 시간안에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따로 계시다는 것을 말이지요 :-) 마치시는 순간까지 힘내시길요 ~
  • ?
    지니빠 2012.10.15 16:51
    오랜만입니다. 선리플 후감상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건강하시죠?
  • ?
    수퍼맨 2012.10.15 19:53
    찰리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항상 응원하고 부러워하며 글을 읽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항상 그 웃음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는 모습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번 글 올리실때까지 또 몸 건강히 무사히 라이딩 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 ?
    딸보앵맘 2012.10.15 23:07
    선리플 후 감상.. 이렇게 따끈한 글을 읽을 수 있다니.. 건강한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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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rene 2012.10.16 00:07
    건강하게 잘 계셨군요. 걱정 많이 했는데 무탈하신것 같아 제가 다 맘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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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눙깔 2012.10.16 00:09
    잘 지내고 계시군요. 여행기를 몰아서 보느라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죄송죄송)
    여행기 목빠지게 기다리다 혹시나해서 들렸더니 반가운 글이 있네요
    항상 몸 건강히 좋은 인연만들면서 여행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 ?
    mklove 2012.10.16 00:14
    요즘엔 정말 글이 많이 안올라와서 매일 매일 눈이 빠지라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ㅋ 오늘 올라왔네요..
    한국도 지금 가을을 넘어서 겨울이 오는거 같아요.. 한낮엔 따뜻하지만 밤부터 새벽까진 정말 추워요.. 감기 조심하고.... 건강챙기시구요..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 ?
    따랑이 2012.10.16 00:36
    따끈따끈한 글 너무너무 반갑네요^^0
    여행만 해도 힘겨우실텐데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과 반가운 글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찰리님의 여행기를 보면 정말 하나님께서 보호 안내해 주시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글을 기다리는 것도 즐거움이 되네요.
  • ?
    긍정 2012.10.16 01:36
    오랜만의 여행기 ㅜㅜ 찰리님 보자마자 '엇! '하고 들어왔어요.
    찰리님 여행기 볼떄면 저도 모르게 계속 웃고 있어요.
    멀리서 쓰신 글을. 저는 한국에서 보고 있고. 뭔가 멀리 떨어져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또 여행기 쓰실 날 기다릴게요 ^^
  • ?
    서준형 2012.10.16 01:46
    ㅊ하루같이 매일 새소식 잇나 사이트 접하고 있는꿈을 품은 20대 입니다 ㅎㅎ 언젠가는 저도 좀더높은 하늘과 좀더 넓은 땅을 다녀볼 꿈을꾸며.잘읽고 갑니다..추우신데 힘내시구요 !!
  • ?
    굿굿 2012.10.16 02:34
    ㅠㅠ드디어 새 여행기가 올라왔군요 ㅠㅠ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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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군 2012.10.16 10:18
    잘 읽고갑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홧팅!!
  • ?
    나도타자 2012.10.16 15:18
    재미없긴요. 패스라니요. 매일 로그인해보면 일빠로 접속하는데 드~~뎌 넘 재미있네요. 그럼 소고기에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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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 2012.10.16 21:13
    이번엔 텀이 좀 길었네요. 몇 년째 애독중입니다.
  • ?
    둥근세상 2012.10.16 23:32
    여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위 사진중에서 개인적으로 카를로스와 길위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이 인상적이군요. 그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해서...
    암튼 건강하게 안전하게 여행하시고 좋은 여행기 계속 부탁합니다.
  • ?
    mulzomdao 2012.10.17 02:37
    오늘은 새 글이 올라왔나 늘 확인하곤 하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ㅋㅋ 남미 겨울도 생각보다 춥나보군요...toitoitoi
  • ?
    yoongoon 2012.10.17 10:08
    찬양형 이때까진 엔드류가 있었네요 ㅋㅋㅋ 침낭은 구입하셨죠 ? 지금쯤이면 ? ㅎ 근데 그 매트리스는 진짜 망가지면 무료료 계속 교체해줘요 ?
  • ?
    해비수 2012.10.17 13:02
    오랜만의 정식 여행기라 반갑네요....
    한동안 계속 부에노스에 있으셨는데 추워서 계속 계신건가요?!
    한국은 점점 날씨가 쌀쌀해 지고 있으니 남미는 이제 여행하기 좋은계절도 바뀌고 있겠네요.
    출발 준비 잘하시고 다음 아르헨티나 여행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
    공돌이 2012.10.17 14:16
    버스를 이용하여 움직이신것 잘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찰리님이 건강하셔야 하니까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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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 2012.10.17 15:21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변함없이 고생을 계속하고 계시는군요...
  • ?
    글인 2012.10.17 23:51
    오랜만에 올라왔네요 ^^ 언제나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이네요~ 언젠가 세계 어느 곳에서 만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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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인 2012.10.17 23:51
    오랜만에 올라왔네요 ^^ 언제나 건강해보이셔서 다행이네요~ 언젠가 세계 어느 곳에서 만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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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요 2012.10.18 00:09
    왠지 오늘은 접속하면 새소식 있을것 같아 들어왔는데... 와우 따끈한 소식이네요. 너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여행기 부탁드리며, 안전 또 안전하게 여행 하시길 기도합니다.
  • ?
    베트남 호치민 2012.10.18 01:01
    정말 오랜만이네요^^ 인터넷 들어올 때 마다 항상 언제 올라오나 언제 올라오나 했네요...
    안전하게 여행 잘 하시고, 다음 소식도 빨리 들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xin Ch ua ban phouc cho anh!
  • ?
    windysky 2012.10.18 07:52
    거의 잊혀질 즈음에 다시올라온 여행기에 반가움으로 읽어내려갑니다.
    겨울을 맞이하여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 연상되어 마음이 짠 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 ?
    야구선수 2012.10.18 17:59
    아 정말 오랜만에 올라온 글이네요~
    즐겁게 읽고 갑니다!
    항상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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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그니 2012.10.19 21:37
    석달만인가요???
    보고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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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인 2012.10.19 22:30
    거.. 징하게 안올라오다가 드디어 올라왔네요. 원풀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하나님께 먼저 보내고, 딸과 함께 잘 살고있습니다. 제 딸은 이제 태어난지 6개월이 되었네요.
    생각날때마다 기도합니다. 한국의 거주지가 은평구였지요? 몇년후 한국에 오시게 되면 마포구청으로 들러주세요. 맛있는 밥 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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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지 2012.10.21 00:29
    항상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한 여행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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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rock 2012.10.22 13:25
    저도 한 명의 애독자 입니다.
    옛말들이 경험으로 된거니까.....
    드시는 음식에 더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금강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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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멩 2012.10.22 21:29
    와우..반갑습니다...자주들어와서 확인해봐도 새글이 없어서 서운했는데......여행기 자주 업데이트해주세요....찰리님 여행기 읽은 것이 저의 소소한 행복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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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샤인 2012.10.27 03:50
    찰리님

    크리샤인 기억하시나요.

    리플을 계속 달진 않았지만

    중국으로 부터 시작된 여행기 다 읽은 애독자 ^^


    항상 찰리님 때문에 꿈을 꾸고

    항상 찰리님 때문에 걱정하고

    항상 찰리님 때문에 설래이는 이런 놈입니다 ^^


    처음부터 함께 했지만

    리플을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 바뿌게 진행되는 여행인데..


    왠지 리플에 대한 답변을 하시기에 시간이 많이 없으실 테고


    답변을 못하시는 것에 대해 심적으로 팬들께 미안한 마음이 많으실것 같아요..




    네팔 방송.. 너무 잘 봤어요 ^^

    그리고 호주에서 긴시간 닭고기 자르는 일하시면서 기술자 다되시고

    차도 끌고 다니시고..



    도무지 저라면 상상도 못할 찰리님의 생활..




    근데 이런 생각합니다.


    찰리님 여행 시작하실 때만해도 젊으신분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이젠.. 젊으신 분이 아니세요..

    결혼도 벌써 했으면 했어야할 나이고..


    찰리님께서 세계여행 후 한국에서 삶을 펼치실지 독일에서 펼치실지

    아니면 다른 어느나라에서 삶을 펼치실지는 모르겠지만...



    남들보다 나이로써는 조금 늦게 시작하시는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그치만..

    많은 사람들에겐 그저 꿈으로만 남을 세계여행..

    자전거 타고..

    아프리카에서 총 맞을뻔한 일도 격으시면서..


    이런 경험..

    찰리님 앞날에 정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항상 절 눈물짖게 하시는(제 등만 보여드려서요 ㅜㅜ) 하나님 예수님을 위해 큰 영광을 돌릴 분이란 것도 알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에도 이런 말씀 드린것 같은데

    세계여행 끝나시면

    정말 맥주 한잔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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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8 10:02
    찰리님 오랜만에 글을 올리셧네요 ㅎㅎ. 여행기는 역시 재밌습니다. 저도 이틀전에 6박 7일로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했엇는데, 그동안에도 혼자다니는건 별로 안외로운데, 혼자자니깐 많이 외롭더군요... 찰리님은 거의 5~6년째 혼자자고 계신데, 여행을 계속 하다보면, 혼자자는 외로움도 많이 덜어지나요? ㅎㅎ. 어쨋든 저도 꼭 세계여행할거에요 ㅎㅎ. 찰리님과 택꼬님의 영향이 크답니다. 몸 건강히 여행잘하시고,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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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찬 2012.11.02 11:51
    다음글이 참 기대 됩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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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랑 2012.11.03 00:24
    존경하는. 찰리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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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호안 2012.11.14 01:06
    찰림님의 여행기를 보고 일상생활에서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사람들 계속 만나세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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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9 South America [2012.02~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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