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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arbor Plane, Australia 2011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는 좋았습니다
그 때문에 나는 주의 법령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시 119:71
호주 워홀 (Working Holiday)
2011.11.08 16:43

제3호 또 보자고, 서부호주 (Catch ya later Western Australia)

댓글 55조회 수 38751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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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ay!

자주자주 찾아뵙기를 노력하는데 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벌써 서부호주에의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저번에 언급했듯이 요번 편엔 서부 호주에 머무는 동안 돌아봤던 몇 곳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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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땅덩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뭐가 많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사람 사는 냄새 풀풀 풍기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같은 곳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건물이나 자연 관경 즐기는 안정적인 서부 문화권, 특히 영어권은 살기 좋을 진 몰라도 크게 여행 욕심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바짝 벌어 하루 빨리 남미로 넘어갈 생각만 하고 별로 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서양인들이 아닌 원주민, 애버리진들이 호주의 주를 이루고 있었다면 말이 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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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륙들을 많이 둘러봤다면 호주 여행은 기대하고 가면 실망이 크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요번 수기도 가벼운 마음으로 스크롤하며 내려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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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습니다.

물론 빙하기 시대 이후에 동남아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애버리진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서부에서 1606년도에 네델란드(Dutch) 사람들이 왔었으나 투자 대비 얻는 것이 별로 없을 거라 여겨 돌아갔고

1770년 영국의 캡틴 제임스 쿡이 와서 탐험을 하고 영국인들은 깃발을 꼽고 영국 땅이라 했죠.

영국도 그때 당시 관할 하에 있던 미국이 독립(1776)한다고 하니 속상했는지 대처할만한 다른 땅을 찾고 있었고

증폭되는 죄수들을 어찌할까 하다가 1788년 호주로 수송해 정착시키면서 서양인들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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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주 동부(시드니,멜번 쪽)에 어느 정도 개발이 진척되고는

1850년 금을 발견해 호주에도 골드러시(Gold Rush), 금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사람 욕심은 끝도 없는 법이고 사람들은 서부(퍼스 쪽)까지 넘어와 금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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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대표적인 곳이 칼구리(Kalgoorlie)에 있는 슈퍼핏(Super Pit, 30° 46.738'S 121° 29.914'E)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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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이라고 하면 산에 굴을 뚫어 광물을 채취할 것 같은데 산이 얼마 없는 호주는 땅에 구덩이를 팝니다.

슈퍼핏은 길이가 3.8km, 넓이가 1.35km 이고 깊이가 500m 이상으로 호주에서 가장 큰 노천광산입니다.

깊이와 반경이 거의 울룰루(Uluru;Ayers Rock) 크기와 맞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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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말레이 친구 닉(Nick)의 아버지가 금광 투자자이기에 초대장을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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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생들과 강준이와 퍼스에서 왕복 1300km를 달려 12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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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에 도착해서인지 광산 관련 업종에서 일할 것 같은 사람들이 금요일 밤을 선술집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건물의 전광판엔 광산 도시답게 금과 니켈 등의 광물 시세를 알려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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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의 아버지는 중국계 말레이 사업가인 만큼 발이 넓어

다른 중국계 사람들의 커넥션으로 쉽게 방을 잡아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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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오래된 건물들엔 건축 년도가 적혀있는데 칼구리 건물들엔 금이 발견 된 이후의 년도가 적혀있죠.

1893년 이곳의 금맥을 발견한사람은 아일랜드 출신의 패디 해넌(Paddy Hannan)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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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8시부터 회사에서 주최하는 무료 금광 투어가 시작됩니다.

칼구리에서 북쪽으로 왕복 500km 일정이기에 오후 5시에 돌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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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구리 주변의 많은 광산 중에 폐광들도 있는데 그런 곳을 관광지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호주인들 대단합니다.

의미 부여하여 꾸미고 관광 개발하는데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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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광물과 자원은 금뿐만이 아니죠.

철광석, 니켈, 알루미늄, 구리, , , 우라늄, 다이아몬드, 오팔, 아연, 석탄, 석유혈암, 석유, 천연가스 등등.

수출 및 함유량이 대부분 세계 Top 10에 드는 품목들입니다.

지금이야 호주가 잘나가지만 무한맵이 아니라 유한맵에서 미네랄을 캐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리 대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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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짜리 괴물 트럭 위에서 기념샷.

차체만 166ton, 기름 탱크가 3790liter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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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33° 57.250'S 115° 4.420'E)입니다.

마가렛 리버 지역은 크게 세 가지로 유명한데 와인이랑 동굴들과 파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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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르가 놀러왔을 때 제가 일 하는 관계로 멀리 못가고 만날 퍼스 앞바다 (스카보로)에서만 놀았는데

큰 사람이 되고자 큰 바다로 나가기로 했습니다.(31° 53.409'S 115° 45.19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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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월차 내서 주말 끼고 해안 따라 남쪽으로 쭉 내려가 봤습니다.

좋은 파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바람이 바다에서 불면 파도가 너무 빨리 망가져서 물속에서 뒹굴기만 하다가 나올 거고

그렇다고 육지에서 너무 많이 불어도 파도의 각이 안 나오고, 바람이 아예 없으면 파도도 없고.

바람, 조류, 날씨 모두 잘 파악하고 위치 선정해야 합니다.

 



19.jpg

지구 남반구에서 가장 길다는 버셀턴(Busselton)의 목재부두를 지나 던스보로(Dunsborough)도 지나니깐

이글 베이(Eagle Bay, 33° 33.980'S 115° 5.093'E)라는 자그마한 만이 있는데

그곳에 가서야 그나마 탈 수 있는 파도를 찾았습니다.

 



20.jpg

파도가 빨리 망가지지 않고 잔잔하게 오래가서 초보자에게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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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변에서 망가지는 파도들을 뚫고 깨끗한 파도가 시작 되는 곳 까지 가는 것이 가장 힘들지

그 뒤엔 한시름 놓습니다.

 



22.jpg

그리고 타이밍만 잘 마쳐 남이 먼저 타지 않은 파도 하나 잡고 흘러가면 되죠.

서퍼들의 기본 매너가 잘 적혀있네요.

 

(*올해 들어 서부호주에서 상어에게 당한 사고 사례가 제가 아는 것만 벌써 세 차례나 있고

서핑 생각보다 위험하니 코치해주는 사람 없고 구조대가 없다면 함부로 바다에 뛰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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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핑 한번 하고 나면 3분 권투 스파링 뛴 것처럼 멍하고 힘 쫙 빠져서 돌아옵니다.

너무 늦기 전에 마가렛 리버 시로 가서 저녁을 먹고 오지들이 좋아하는 영국스타일의 펍에 잠시 들립니다.

그러고 나서 잠자리를 찾으러 백팩(게스트하우스)에 갔는데 꽉 찼다고 하네요.

호주는 차에서 자는 것이 불법이기에 카라반 파크(캠핑장)에 갔는데 이곳은 또 저녁 10시라고 벌써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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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카라반 파크 주차장에서 잠을 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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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마가렛 리버 앞바다에 갔는데 정말 파도가 엄청 나더라고요.

시즌 때는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열릴 정도로 좋은 파도가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좋지 않고 거대한 파도라 잘 못 하면 저세상 갈 수도 있기에 남쪽으로 더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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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히 50m는 되어 보이는 나무들이 있는 숲을 지나 계속 내려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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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끝까지 왔습니다.

어거스타(Augusta)에 있는 Cape Leeuwin(34° 22.555'S 115° 8.233'E)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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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과 남대양이 만나는 지점, 호주 남서부 모서리라 할 수 있겠네요.

결국엔 파도가 다 안 좋아서 다시 이글베이로 돌아가 서핑을 몇 차례 더 즐기고 퍼스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퍼스 어거스타를 왕복하니 900km 정도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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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자 홈피에 자전거가 아닌 자동차로 돌아다닌 수기를 올리자니

별로 언급할 게 없네요.

그래도 마가렛 리버 IGA(서부 호주 삼대 마트 중 하나)에서

돼지 귀를 개당 2불에 파는 것은 신선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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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보았던 로드킬 육포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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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를 달리다 보면 로드킬 된 야생 동물들 많이 보입니다.

해질녘에 캥거루가 많이 활동하는 시간이니 운전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이 캥거루를 친 차 역시 멀쩡하지 못할 것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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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잠시 소개하고 지나갈 곳은 피너클스(The Pinnacles, 30° 36.318'S 115° 9.628'E)입니다.

퍼스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남붕국립공원(Nambung NP)에 있기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한국 영화 10억에 나온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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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이 쌓여 만들어진 피너클스의 기원은 바다 아래에 묻혀 있던 수백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래가 조금씩 날아가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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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도 있고 드라이브 코스도 있어 둘러보기 쉽게 잘 해 놨습니다.

석회암 기둥들 사이로 지나가다보면 마치 외계 속 풍경 같이 괴기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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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보고 감탄사를 날리며 시 한편을 쓸 수도 있겠지만

제 일기장엔 사막위에 돌들을 많이 보고 왔다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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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비춘 기둥들을 해질 녘에 봐야 가장 예쁜 색이 나온다던데 그때까지 기다릴 순 없고

같이 간 경호랑 사진 몇 장 찍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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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세르반테스(Cervantes)에서

호주 해안도시라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피쉬 엔 칩스와 버거를 우선 먹어 둡니다.

다음 목적지에 가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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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따라 퍼스 방향으로 돌아가다 보면 랜셀린(Lancelin)이라는 곳에

모래 언덕(Sand Dune, 31° 0.166'S 115° 19.800'E)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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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변에는 보드를 대여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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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와 보드가 만나면?

샌드보딩(Sandboarding)이 되는 겁니다.

슬로프도 짧고 눈 위에서처럼 잘 미끄러지지 않지만 오래간만에 보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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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재밌는데 가파른 모래 언덕 올라가는 것이 가장 힘드네요.

리프트라도 있으면 시즌권 끊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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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나게 놀다보니 1주일동안 귀나 코에서 모래가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의 아까운 LX5는 모래 먹고 렌즈가 먹통이 됐고요. .

모래알이 얼마나 곱고 얇던지 어디든 침투하니 전자장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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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말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갔네요, 집에만 있었던 줄 알았는데.

요번 소개 할 곳은 스완 밸리(Swan Valley)입니다.

퍼스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 밖에 안 되고

호주 관광청에선 고급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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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포드(Guildford, 31° 53.855'S,115° 58.316'E)라는 곳이 스완 밸리의 초입이라 할 수 있는데

그곳의 관광 안내소에 가면 지도에 형광펜으로 마크해가며 어디어디 가보라고 추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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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는 남아공이나 호주나 유럽이나 다 비슷해 보입니다.

그냥 가격만 유럽의 두 배 수준.

시음 비 받는 곳도 있고 안 받는 곳도 있고, 가끔 치즈 주는 곳도 있고.

이곳 사람들도 말할 때 보면 대부분 프랑스 와인 기준으로 좋은 와인이다 아니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 그냥 너무 스파이시 하지 않고 드라이 한 것 좋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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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Winery)는 무진장 많고 초콜릿 공장도 견학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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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식.

한 주먹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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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타일의 맥주 양조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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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시식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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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시음 할 수 있는 곳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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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는 수잔나네 가져다주려고 기념으로 사봤습니다.

좀 진한 블랙 골드였는데 맛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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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엔 좀 멀리 가봅니다.

에스페란스! (Esperance, 33° 51.386'S 121° 53.509'E)

퍼스에서 720km 떨어졌고 차로 족히 10시간은 잡고 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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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호주 한인교회 청년부와 버스 대절해서 캠핑 다녀온 곳이에요.

에스페란스 시에서 50km 정도 동남쪽으로 더 들어가면 케이프 레 그랑 국립공원(Cape Le Grand NP)이 있는데

호주 대부분의 공원처럼 샤워장, 화장실, BBQ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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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스의 해변이 그렇게 예쁘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뽑힌 트와일라잇 비치(Twilight Beach 33° 53.683'S 121° 49.41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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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럭키베이(Lucky Bay 33° 59.470'S 122° 13.224'E).

신기하게 그냥 모래가 아니고 지점토 같은 하얀색 진흙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눈처럼 뭉쳐서 던져도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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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왈라비(Wallaby)들이 럭키 베이 캠핑장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해 보입니다.

왈라비는 캥거루보다 작은 종으로 캥거루 친척 동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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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의 바다낚시 또한 빼먹을 수 없죠.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이 호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실내 낚시터 밖에 안 가본 저도 우드만 포인트에서 철갑오징어 잡고,

에스페란스에서는 꽃게를 잡았거든요. (게의 발이 낚시 줄 엉켜서.)

제철만 잘 알고 가면 입질이 실내 낚시터처럼 쉬지 않고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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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잡았으면 바로 회 떠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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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조금씩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은 정말 번개같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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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엔 닭 까는(boning) 것이 그렇게 힘들다고 엄살 부렸는데

그것도 3~4개월 하다 보니 몸이 적응 되어 서있는 게 힘들뿐이지

칼 쓰는 건 익숙해지고 손도 더 이상 붇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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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참으로 아까운 것 같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기술인데 저는 앞으로 쓸 일이 없고

힘들게 익힌 것 누구에게 주고가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도 해보고

떠나야 하는 날이 다가 올수록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모든 것이 아쉽고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럴 수도 있는 게 지금껏 5년 가까이 떠돌아다니면서 한 곳에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이

방콕에서의 4개월이 최고였는데 퍼스에 7개월 머물면서 바로 1위로 급등하였으니까요.

 





공장에 같이 일하는 뉴질랜드 친구들이 초대한 Kiwiana Night에서의 Haka 퍼포먼스.

 

*하카는 뉴질랜드 마오리족 원주민들이 외부로부터 자신의 섬을 지키려고 전쟁터에 나가기 전 외쳤던 돌격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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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계획 했던 데로 한 공장에서 6개월 꽉 채운 후 관두고

다시 떠날 준비를 하며 사람들과 이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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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친구들과 마지막 삼겹살 파티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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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이가 힘내라고 차려준 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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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친구들과의 마지막 화궈(火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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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가 해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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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간사님이 차려주신 마지막 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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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기 귀찮아서 말도 안 되는 내기나 이유들로 마지막 한 달간 얻어먹은

상백이, 다희, 민석이, 세현이, 한솔이의 도시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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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의 마지막 한 주간 계속 되었던 폭풍감동 정선표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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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석 장로님 댁에서의 맛있었던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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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삶의 영적 지주이셨던 김신일 목사님과의 마지막 짬뽕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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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와 수잔나 집에서의 마지막 BBQ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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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너무 그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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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에서 뜻밖의 눈물 나는 득템들.

상우의 든든한 카멜백과 자전거 용품, 민석이의 사막아이템 모자와 긴팔, 규호와 정선이의 자전거 장갑,

정란이의 간지 가민 GPS, 경호의 실리콘 범퍼, 메이드 바이 다희의 팔찌와 초콜릿 세트, 샤론의 영양제 등.

여행 중에 필요한 것 없냐고 계속 물어봤지만 정말 더 이상 없어서 못 사준 한솔이도 너무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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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는 뭐 먹을 거 없죠? 하며 두 손 가득 바리바리 싸들고 온 훈이.

한국 것이 그리울까봐 심지어 물까지 삼다수로 챙겨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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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퍼스 생활 정리하면서 벌려놓은 일들 수습하는데 수고 해준 민석이!

같이 지내는 동안 바쁜 척 한다고 밥 한 번 안해서 미안해.

 

동생들 퍼줘도 모자를 판에 이렇게 계속 신세지고 민폐 끼치며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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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들이기의 황제 이찬양,

이제 한시 빨리 정신 차리고 빈곤하지만 행복한 자전거 여행자, 찰리 모드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미 1212Sydney에서 뉴질랜드 Christchurch로 가는 비행기,

1226Auckland에서 Fiji로 가는 비행기,

12Fiji에서 브라질 São Paulo로 가는 비행기 편을 모두 한 달 전에 예매해놨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퍼스를 영영 못 떠날까봐.

 

계속해서 뜸만 들이고 출발 안 했다간 연결되어있는 비행기 표 모두 날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았으니 퍼스에서 시드니까지의 4500km 사막 횡단 떠날 때입니다.

, 계산해보니 똥배 나온 몸으로 하루 평균 150km 달려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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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순이의 데시보드는 지루한 사막을 즐겁게 해줄 새로운 장난감들로 세팅되었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에 큰 돈 쓰면 아까운데 전자장비는 왜 아까운줄 모르는지.

일종의 병입니다, .

불치병에 속하는 장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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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달리다보면 충전하기도 힘들까봐 태양열 충전기도 달았습니다.

아이폰 충전 되는 장면. -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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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실용적이진 못해서 이렇게 다 뺀 상태로 달리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

그냥 소소한 저만의 즐거움이라 번거롭더라도 포기하기 싫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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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아웃백 널라보어 평야(Nullarbor Plain)는 아무것도 없는 광야인데

보통 2~300km를 달려야 물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을 6~10리터까지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82.jpg

~ 이제 워밍업과 세팅은 끝났으니 함 달려볼까요?

(한 팔로 푸시업 서른 다섯 개는 했다고 적고 싶지만 보고 있던 눈이 많아서..ㅋㅋ 사실 한개도 못하고 쓰러졌습니다.ㅋ)




83.jpg

호주의 아웃백을 뚫고 인도양에서 태평양까지

출바-!







* 'Hooroo' is a distinctively Australian way of saying “goodbye”.
  • ?
    MS 2011.11.08 16:51
    오~ 내가 일등일등!!!!
    KJ 보고있나요?ㅋㅋㅋ
    찬양이형에서 찰리로 다시 변신!
  • ?
    거침없이라이딩??^^ 2011.11.08 17:03
    와우~완젼뜨끈뜨끈한글이군..ㅋㅋㅋ
    아이폰도보이고..겔럭시도보이고..좋네~~~ㅎㅎㅎ
    글귀중에..빈곤하지만 행복한 자전거 여행자..요말참멋지다..ㅋㅋㅋㅋ
    다시출발한다니..몸조심하고..행복한자전거여행자..찰리..화이팅~~~~~!!!^^;;
  • ?
    박재찬 2011.11.08 20:22
    축하합니다. 또다른 출발!!!!
  • ?
    벵갈멘 2011.11.08 22:02
    벌써 5년째 찰리님 자전거 여행기를 보고있네요... 참..ㅎㅎ

    힘내세요! 기도할꼐요!
  • ?
    최준희 2011.11.08 23:20
    너무 멋잇네여  저도 대학생되면  멋지게 살께요ㅋㅋㅋ
  • ?
    상우 2011.11.08 23:29
    아싸!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구나!!! ㅋㅋㅋㅋ
    형 조심히 출발하시고 중간중간 연락해요!!!
    ㅠㅠㅠㅠ 화이팅!!!!
  • ?
    깽호 2011.11.08 23:46
    글을 읽어보니 이제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네요 ㅋㅋ

    다음글 부터는 여행기가 되겠네요 ㅋ

    쫌 아쉬운점은 챨리의 쵸콜릿공장 사진이 안나왓네요?ㅋㅋㅋ

    조만간 글이 올라온다는 첩보를듣고 첫댓글을 올리려했는데...

    벌써 많이 달려있네..ㅠㅠ

    민석아..너참 빠르구나..ㅠㅠ


  • ?
    김윤식 2011.11.09 01:38
    출발하시는군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 ?
    yong ju kim 2011.11.09 03:55
    New zealand 에 12월경에 온다니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설레이군요. Auckland 에 17년째 살고있는 교민입니다. 물론 찰리씨 팬이기도 하구요. 오클랜드에 도착할때쯤 전화 주시면 한번 뵙고십군요.전화가 힘드시면 문짜라도! 핸 펀번호는 021ㅡ656ㅡ443
  • profile
    Charlie 2011.12.15 16:36
    메일도 주셨던 분이시군요!
    저도 피지 여행 준비하려면 넉넉하게 오클랜드에 도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데
    우선 북섬에 들어가게 되면 연락 함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
    windysky 2011.11.09 09:07
    찰리씨 !
    항상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사막에서 고독하고 힘든 일정 동안 
    멀리 나타날 시드니의 야경을 기대하며
    힘차게 달려보세요
    찰리씨를 응원하는 많은사람들이 항상 함께 합니다
    좋은여행 되길 바랍니다

  • profile
    Charlie 2011.12.15 16:41
    윈드스카이님 댓글이 달리는 동안 많이 생각나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었어요.
    시드니의 야경 시드니의 야경 시드니의 야경!
    근데 시드니에 비오는 날 대낮에 도착했죠 아마.ㅋ
    응원 늘 감사합니다.
  • ?
    minorta 2011.11.09 10:28
    항상 행복한 여행 기원하겠습니다.
  • ?
    해비수 2011.11.09 11:35
    오랜만의 글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베트남 여행기때 부터 알게되었는데 벌써 5년이 되었네요...
    정말 시간빨리가네요;;
    오늘 올라온 퍼스인근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앞으로 있을 여행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더운날씨에 조심해서 달리세요 ^^
  • ?
    김태한 2011.11.09 21:12
    정말 대단하십니다 ㅋ
  • ?
    케이제이 2011.11.10 00:44
    ㅋㅋㅋㅋㅋㅋ 완전 호강하네.
    옛날엔 형이 호강하면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좋을 수 없었는데
    요샌 형이 호강하면 질투나고 쫌 열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랑 경호도 보이고 상우도 보이고 여기 참 좋은 곳이네요.ㅋㅋㅋ
    다들 잘지내지? 경호야 그리고 나 소식을 전하지 않은게 아니라
    늘 찬양이형을 통해 너희들에게 안부를 전하는데 찬양이형이 안전해준거야.
    형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아..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형.
    늘 말하지만 형은 자전거 탈 때가
    최고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Charlie 2011.12.15 16:43
    엉?? 못 보던 글인데. 글 수정한 거 아니야?ㅋ
    민석이랑 경호도 너처럼 날 너무 잘 알아서 문제니깐 특별히 얘기 안 해줘도 된다.ㅋ
    나 다시 고생하는 모습 보니깐 좋냐?ㅎㅎ
  • ?
    전형일 2011.11.10 00:53
    아~ 그리운 서부 호주들의 모습이 곳곳에 나오네요~
    수많은 경험을 가진 찰리님이 1200km의 널래보 평원을
    어떻게 지나가실지...무지 기대되네요^^
    아무쪼록 항상 안라하시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얼른 애들레이드 도착한 소식을 듣고 싶네요~~
  • profile
    Charlie 2011.12.15 17:15
    다음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휴.. 쉽지 않았습니다.ㅋ
    애들레이드에 도착하니 무슨 낙원 같더라고요.ㅎ
  • ?
    박제민 2011.11.10 09:51
    존경합니다 형님 ㅋㅋㅋㅋ
    저도 곧 출발할거랍니다 ㅋㅋ
    운좋으면 길에서 볼수있겠죠?ㅋ
    건강하게 잘다니셔요 ^ㅡ^
  • ?
    공돌이 2011.11.10 10:18
    다시 달리시는군요...

    깜순이가 그간 못본사이 다양한 성형??을 했네요^^ 보기 좋습니다
     
    항상 무탈한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
    다금바리 2011.11.10 13:49
    자전거여행이 다시 시작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모카 2011.11.10 14:17
    이런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누굴까요 ㅡ3ㅡ 찬양님은 가족 가지면 진짜 잘 살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 profile
    Charlie 2011.12.15 17:17
    그 여자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ㅋ
    저도 제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해봐야죠. 감사합니다.^^
  • ?
    Sonagi™ 2011.11.10 15:11
    다시 출발하는군요~
    건강하게 잘 ... 또 기다립니다. 당신의 발자취를..
  • ?
    김남수 2011.11.10 19:30
    그럼 몸 조심하면서 재밌게 잘다니길 기대할께 ^^~
  • ?
    mklove 2011.11.11 00:26
    또 떠나시는군요.... 가끔씩은 세계 일주가 끝난뒤의 찰리님을 생각해 보고 납니다..
    미친듯이 달릴 목표가 있다가 그 목표를 이루었을때 과연 찰리님은 뿌듯함을 느낄까요? 허전함을 느낄까요?
    또다른 목표를 만들어서 달리시겠죠? 너무 빨리 달려 지치지 않게...... 가끔씩은 쉬엄쉬엄하세요....
    뉴질랜드도 멋진곳이 많이있어요.....건강하시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게 소식 잘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요
  • profile
    Charlie 2011.12.15 17:23
    호주 여행할 땐 호주 정보 때문에 바쁘고 뉴질랜드에 오니 볼것은 많은 것 같은데 자전거로 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네요.
    요번엔 그냥 욕심 버리고 달리고 다음에 기회 되면 신혼여행으로 다시 와서 차 렌트해서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크라이스쳐치 볼 것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진 이후로 시내가 폐쇠되어 주변만 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집 잃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텐트치고 있길레 저도 거기에 텐트 치고
    호주 여행 정리한다고 쇼핑센터 인터넷 하러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ㅋ
  • ?
    JyStyle 2011.11.11 04:59
    항상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
    달도밝고 2011.11.11 13:34
    올만에 찰리모드로.....홧팅^^
  • ?
    맑은강 2011.11.11 13:58
    드뎌 출발이군요~~~
    음...함께 달려 보아요~~
    아자!!!
  • ?
    세렝게티 2011.11.12 00:59
    안녕하세요. 몇년전부터 여행기를 읽고 있는 사람이에요! 갓 올라온 소식을 보고 근처에서 밥 사드리고 싶었는데  마지막을 보니 곧 남미로 가시는 군요!!!! 여행 안전하게 잘 하시고 차조심 사람조심 하세요. 건강하신 것 같아서 좋네요 ^^
  • ?
    찰리빠 2011.11.13 22:28

    "비밀글입니다."

  • profile
    Charlie 2011.12.15 17:30
    요즘 잘하고 있다는 소식 잘 전해듣고 있다.
    화이팅!
  • ?
    노르웨이 2011.11.13 23:28
    어머나!! 피지도 가시는구나~~! 남미 티켓끊었다고 하니 제가 다 설레이네요. 화이팅!!
  • ?
    kachi 2011.11.14 00:00
    잘 봤습니다 저도 호주로 갈려고 준비중인데 갈곳이 퍼스인데 감사합니다
  • ?
    최원호 2011.11.14 08:42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행되시기 기도드리며, 찬양군 여행기를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
    해성 2011.11.14 15:59
    찰리님 화이팅~~~~~~~~~~~~~~~~~~~~~~``^ ^*
  • ?
    구름공자 2011.11.14 17:43
    전에도 봤지만 오늘 다시 한봥에 끝냈네용^^
    좋은 여행 되시고 몇년전에 '가보기 전에 죽지마라' 라는 일본친구가 쓴 자전거 세계여행기를
    보며 꿈만 꿔왔는데 한국에서 대회만 나가보고 정작 여행이라는건 꿈만 꿔왔네요^^;
    이렇게 찰리님통해 대리 만족 합니다.
    응원합니다^^
  • ?
    옥수수 2011.11.15 09:10
    열심히 응원하겠읍니다
  • ?
    황성주 2011.11.15 10:42
    드디어 다시 출발이군요.
    찰리님 화이팅.
    이제는 자전거 여행기로 만날 때를 기대하겠습니다.
  • ?
    oktokie 2011.11.17 13:32
    찰리,

    나이스! 드디어 젊음의 피가 끓는 여행을 재시작 한것을 축하해요.
  • ?
    디지 2011.12.04 23:31
    맘으로 열심히 응원합니다.ㅋㅋㅋ
    다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ㅋㅋㅋ
  • ?
    방과장 2011.12.06 16:48
    최고입니다...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
    ㅁㅁ 2011.12.13 18:06
    전 찰리님 카메라가 어떤건지 궁금해요 렌즈하구요..
    사진들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slr 로 입문하려는데 알려 주심 넘 ㅜ감사할게요
    행복한 여행 되시구요
    업데이트 자주 부탁해요 ㅋㅋ
  • profile
    Charlie 2011.12.15 16:32
    여행중에 자주 바뀌었는데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것은
    오두막에 렌즈는 24-70mm 그리고 형아백통 쓰고요 똑따기는 소니 넥오입니다.
    입문용으론 좀 ㅎㄷㄷ하고 요즘 다나와 보면 보급형 좋은 것 많이 나오던데요.
    사진에 관한 것은 slrclub.com 왕추천이요.^^
  • ?
    주변인 2011.12.14 12:25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첨부터 돌려서 읽고 있는데
    이제서야 찰리님의 여행기를 모두 읽었네요.
    날짜를 보니 지금은 뉴질렌드 크라이스트처치에 계시겠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이어질 새로운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그 길을 따라 가려고 준비하는 입장에서 먼저 그 길을 떠나 경험한 얘기들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거운 일이니까요.

    저는 비록 종교는 없지만 앞으로 가시는 길에 찰리님이 믿으시는 든든한 빽이 항상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
    아우라 2011.12.18 13:06
    항상 챨리님 글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건강히 여행을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태양열 충전기까지 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하나 장만해서 사용해 볼까 싶네요. 어느 제품인지요?^^
  • profile
    Charlie 2011.12.18 13:51
    Kodak KS100-C 에요.
    하루 종일 달리며 충전해도 AA 충전지 두 개 반도 안 차니깐 참고하시고요.^^
  • ?
    Sendi 2011.12.29 02:11
    저도 EXGEAR 모델 사용했는데 중간에 몇번 떨어지는 바람에 얼마나 고생했는지요..
  • ?
    jk 2012.01.06 23:20
    찰리님 퍼스에 들어 오실때까지 퍼스에 있다가 딱 오시고 나서 퍼스를 떠나 한국으로 컴백했는데...
    있을때 한번 볼 수 있었음 했지만 다음 기회가 또 있겠죠^^;;
    여튼 건강이 최고입니다.ㅋㅋ
  • ?
    오사랑 2012.05.08 01:46
    오!오! 사랑해요~ >_<
  • ?
    김용훈 2012.10.18 21:11
    찬양이형 이런것도 올렸군요 ㅋㅋㅋㅋㅋ 에스페란스..... 참 재미(?) 있었죠??? ㅋㅋㅋㅋㅋㅋ
  • ?
    인중혜영 2012.11.24 02:25
    아... 정말 보면 볼수록 기분 쩌네요 쩔어~~!~!~!~!~!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볼때마다 좋아하는 편마다 그리고 지금은 비록 다른곳을 여행중이겠지만

    늦게나마 보고 댓글 남기고 하면 찬양씨는 또 이때가 생각이 나서 젖어 있겠쬬? 그쵸? 마쬬? ㅎㅎ

    기분 좋아집니다

    자 그럼

    화이칭칭칭칭~!~!~!~!~!

    고~!~! 챨리~!~!~!
  • ?
    Tree Frog to Zambia 2014.01.14 16:20
    문뜩 호주편을 다시 보는데, 최신 결혼소식을 듣고 다시보니까
    이때 형수님과 헤어지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엔 다시 만나 결혼하셨지만~
    저도 이제 한달뒤에 호주로 떠나다보니, 오늘도 찰리님의 여행기를 보며 화이팅해봅니다!!
?

Season 8 Oceania [2011.04~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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