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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we, Uganda 2010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높아지려면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마 20:26
에디오피아 (Ethiopia)
2010.08.31 22:10

Almost Dead In Ethiopia

댓글 69조회 수 81400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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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nastellen! (Hello in Amharic)


휴~ 이제야 사진 다 올렸네요.

인터넷이 계속 끊겨서 몇 장 안 되는 사진 열 시간 넘어서야 다 올린 것 같아요.ㅋ


아프리카 생각보다 자전거로 여행하기가 여러모로 쉽지 않은 곳입니다.

자전거로 못 가게 하는 구간도 많고 치안도 안 좋으면서 물가까지 비싸다보니 뭐.

인도가 여행하기 힘든 곳으로 알려졌는데 아프리카에 와보니

인도는 정말 여행하기 편한 나라였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곳입니다.

많은 이유들 중에서 적어도 물가가 싸고 총이 없지 않습니까.

어디가나 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있어서 크게 걱정 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정도가 좀 심하네요.^^;;


이럴 것이 아니라 이집트 카이로를 떠나 수단을 통과해 에티오피아에 입국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간단히 이어가 볼게요. 이번엔 못하는 영어만 말고 한글도.^^





카이로를 떠납니다.





나일 강을 따라서요.

나일 강에서 수영하는 아이들이 종종 보이네요.





어디 한 번 잠시 정차했다 하면 사람들이 몰립니다.







이집트는 물가가 그래도 싼 편입니다.

싸기야 하지만 정해진 가격이 있는데도 외국인에겐 많이 받기에 항상 먹기 전에 가격을 확인해야 하죠. 





나일 강 동쪽 편을 달리다가 서쪽 편으로 건너가봅니다.




이집트엔 잠자리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공공장소엔 모두 허락하질 않네요.

씻을 물 찾기도 어느 나라보다 힘들고요.





중동 지역에서 끼니를 저렴하게 때울 수 있는 펠레펠.





도로에서 엘사위라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집으로 초대해주겠다고 해서 봉고차에 자전거를 싣습니다.





집에 가보니 아직 수리중이고 닭, 오리 등의 가축을 키우네요.





엘사위의 부인이 음식을 차려 왔습니다.

그런데 잠시 방심한 사이 닭들이 어느새 냄새 맡고 와서 음식을 쪼아 먹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집트의 운전 개념.. 정말 최고를 달립니다.





룩소르에 도착했어요.




룩소르에서는 캠핑 장소 찾기를 포기하고 그냥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강준이와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돈 내고 잔 숙소이고

저는 작년 12월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돈 내고 잔 이후로 8개월 만에 처음 잡은 숙소입니다.





숙소를 잡으니 다른 여행자들도 만날 수 있고 너무 오래간만이라 좋습니다.





유적지를 둘러봅니다.







Kings Valley




Luxor Temple





Karnak Temple





1주일에 한 번 있는 수단행 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차를 타고 아스완으로 갑니다.

평소에 안 타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기차 잘 못 타서 잠도 못자고 고생 좀 했죠.





아스완에서는 그냥 공원에 텐트를 쳤습니다.




이집트에서 수단으로는 도로가 놓여있지 않아서 배 타고 나일 강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제가 가지고 있던 정보의 두 배 가격이네요. (322 이집션파운드면 약 60불)

거기에 배 출항하기 전날에 갔는데도 표가 없다고 나중에 오라고 해요.

헉. 그런데 다행히 사장님 컴퓨터 고쳐주고 티켓 구했습니다.





오전 9시 부터 승선 할 수 있다고 해서 항구로 가서 잠자리를 찾기로 했습니다.

항구로 가는 길에 작은 마을들을 지나가야 하는데 밤늦게까지 아이들이 자지도 않고 자전거를 쫓아오면서

1파운드도, 1달러도 아니고 1유로만 달라며 Money, Money 합니다.

그냥 지나가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돌을 던지기 시작하네요.

비록 열 살 전 후반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지만 한두 명도 아니고 십여 명이 넘다보니 만만하게 볼 것이 못 됩니다.


꼬마 패거리에게 항구까지 추격당하며 도망 왔는데 경비 아저씨들 덕에 살았습니다.


이제 집에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담 뒤로 있는 철로로 와서까지 막 뭐를 던지네요.

참 끈질긴 아이들이였습니다.





경비 아저씨에게 허락을 받고 항구 입구 앞에 자리를 잡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시끌벅적 하네요.




그래도 아침은 챙겨 먹습니다.





복잡한 출국 신고를 마치고 배로 갑니다.

사람들과 짐이 많아서 배가 무지 클 줄 알았는데 작네요.





이 많은 사람들과 짐들이 어떻게 실리나 궁금했는데





꾸역꾸역 잘 넣습니다.




배가 가라앉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오전 10시쯤 배에 오른 것 같은데 오후 7시가 되서야 출항합니다.




식사 한 끼가 제공 되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습니다.




수단까지 16시간에서 20시간 걸리니 잘 자둬야 합니다.




저희도 자리를 잡았지요.

어? 못 보던 얼굴이 있네요.




Tomek 입니다. 폴란드 친구이고 4개월 여정으로 아프리카 종단하려고 하는 배낭여행자입니다.

토멕과 우리가 유일한 제3국인 이었기에 친하게 지냈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면 그 유명한 아부심벨도 보입니다.

아스완 댐 건설로 나일 강 물이 차서 물에 가라앉기 때문에 모든 것을 뜯어내고 수면 위로 이전을 한 유명산 유적이죠.





다음날 12시 수단 와디 할파에 도착했습니다.




이집트까지는 중동 색이 너무 강해 아프리카에 온 것 같지 않았는데

수단에 오니 왠지 아프리카에 온 것이 드디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단 오는 뱃삯도 비쌌고 비자도 100$이나 주고 장만했는데 수단에 3일 이상 체류할 거면 등록비까지 내라고 하네요.

등록하는데 약 15불정도 깨집니다. 마지막 남은 달러 환전해서 냈습니다.





수단의 물은 참 뿌옇습니다.

생수 값이 이집트의 두 배라 꾹 참고 마십니다.

시원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마실 만하네요.





토멕과 헤어져야 할 시간.

버스는 내일 오전에 있기에 토멕은 와디 할파에 더 머물고 우리는 갈 길이 멀어 덥지 않은 시간대에 떠납니다.





그런데 이런.. 10km 쯤 달려서 도시를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검문소에서 못 가게 합니다.

끝까지 가야 한다고 설득해 봤지만 내일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가라고 합니다.





다시 할파로 돌아와 토멕과 합석합니다.





토멕은 배낭에 텐트도 가지고 다니네요. 혼자라면 캠핑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치면 같이 치겠답니다.

토멕 텐트 특이하게 생긴 것이 참 탐납니다.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버스들이 모두 자전거를 거부하네요.

자전거 한 대당 1인 요금 내라고 합니다.

실랑이를 벌이다가 버스 몇 대 놓치고 결국엔 있는 돈 툴툴 털어 다 내서 3인 요금 내고

좌석 두개에 자전거 두 대 자리 확보했습니다.


토멕은 며칠 지낼 현금을 가지고 있기에 북쪽을 조금 돌다가 돈 떨어지면 카르툼(하르툼)으로 내려간다고 이별을 합니다.





이곳에서 부터는 도로가 포장 되었네요.




오전 8시 출발해서 오후 8시까지 황무지를 달립니다.





간식도 주네요.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 도착했습니다.

밤늦게 알 수 없는 외각 터미널에 도착해 돈이 하나도 없으니 ATM을 찾아 시내 중심으로 물어물어 갑니다.

가로등도 별로 없고 어두침침한데 수단사람들은 피부도 확실히 검고 모두 농구선수들 같이 커서 살짝 위축됩니다.





ATM기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드디어 흙탕물 아닌 생수도 사마시고 밥도 사먹을 수 있는 것인가요?

시티 현금 카드를 넣었는데 취급하지 않는 카드라고 합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비자 신용 카드를 넣어 봅니다.

취급하지 않는 카드라고 합니다.

뭐 이런 은행이 다 있어!

다른 은행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ATM기를 찾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카드들 마찬가지로 다 안 됩니다.

이를 어쩐다.

이렇게 은행을 찾아 퇴짜 맞는 것을 열 번 더 반복합니다.

하지만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이란을 여행할 때가 생각납니다.

이란도 해외의 카드들을 취급하지 않아서 현금을 많이 준비해간 적이 있습니다.

설마 수단도??

맞습니다. 수단도 해외 카드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미국과 사이가 엄청 안 좋지 않습니까.

사전 조사 하고 오지 않은 저희 탓이니 쌤통이죠 뭐.





그날은 결국 오갈때 없어 어느 은행 앞에서 목마르고 허기진 체 쭈그려 잤습니다.





다행이 심카드를 사놔서 한국에 미쓰콜을 날립니다.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인터넷에서 카르툼 검색 좀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대우빌딩에 한국인들이 산다는 반가운 정보를 입수합니다.

연고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봤는데 다행히 김기춘 사장님께서 저희를 거둬주십니다.

눈물 납니다.

부엌에 있는 거 아무거나 꺼내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엉엉 울고 싶은 거 참습니다.

정수기에 투명한 물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배에서도 버스에서도 갑작스레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었는지 냉방병 걸린 것 같습니다.

하루 쓰러져서 잠만 잡니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리네요.

토멕입니다.

돈 다 떨어져서 카르툼에 왔는데 ATM도 안 되고 저희처럼 어찌할 바를 몰라 합니다.

이그..

내 코도 석자지만 사장님께 살짝 토멕 얘기를 꺼내어봅니다.

오라고 하라고 흔쾌히 허락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토멕도 대우빌딩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요리사 출신이라 밥값은 톡톡히 하네요.





한국 계좌로 송금해서 현지에서 달러 구하고

서병화 전무님께서 초대해 주셔서 몸보신도 시켜주시고 카르툼 관광도 시켜주셔서 생각지도 못하게 잘 지내다 갑니다.





빌딩 지하엔 4구 다이도 있어서 그리웠던 쿠션도 쳐봅니다.





김기춘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안장 위에 오릅니다.




동남쪽으로 갈수록 특이한 집들이 보이네요.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국경 근처는 어두워지면 위험하다고 하고 하루 빨리 국경을 넘어야 하기에 히치하이킹을 합니다.





운전사 아저씨가 밥 먹자고 내리라고 하네요.

빵을 스프 같은 것에 찍어 먹는 것인데 배고프니 다 맛있습니다.




거리 음식점의 아줌마는 커피와 차도 끓여줍니다.

트럭 아저씨가 모두 계산하시겠다고 계속 하셔서 못 이긴 채 신세만 졌습니다.





국경 근처까지 와선 아저씨들은 나무 침대를 가지고 다녀 그냥 밖에서 잡니다.

저희는 빈 트럭 트레일러에서 자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합니다.





국경까지 다 와서 운전사 아저씨에게 차비를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지만 그냥 여행 잘하라고 계속 가라고만 손짓합니다.


수단사람들 모두 다 덩치가 산만해서 겉모습만 보고는 잘 몰랐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수단 사람들 정말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Gallabat(Sudan), Metema(Ethiopia) 국경을 넘습니다.

수단 사람들보다 확실히 체구가 작습니다.

넘자마자 현지 친구를 만났는데 그냥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처음 와서 잘 모를 테니 자기가 좀 알려주겠다며 에티오피아식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인제라입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맛보다는 신기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는 왜 안 먹으냐고 물으니 하루에 세끼를 다 인제라를 먹는다고 질려서 오늘 아침에 수단에서 빵 사먹고 왔다고 합니다.




커피의 원조 나라인 에티오피아에 왔으니 꼭 커피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직 에티오피아 깊숙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수단에서 먹었던 커피와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심카드 사는 것까지 도와주고 참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심카드는 주변 국가에 비해 무지 비쌉니다.

국영기업이고 단독이라 비싸기만 하고 통화 음질도 꽝입니다.








이제 다시 달려봐야죠?

아이들이 "요요요" 하면서 손을 흔듭니다.










냇물에선 남자고 여자고 다 벗고 그냥 씻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합니다. 단 아랫도리는 가리고.




인제라가 빨리 꺼져서 카르툼에서 선교사님께서 챙겨주신 비상용 짜파게티를 먹습니다.

그냥 먹기 아까워 밥 두 그릇 넣고 고추장 넣어 같이 비빕니다.

욕심 냈다가 망쳤습니다.ㅡ.ㅜ 배는 부르지만 맛이 이상하네요.ㅋ




우리가 뭐 하나 계속 신기하게 구경하던 귀여운 마을 아이들.




신기하게 생긴 나무들




하~~햠..

여긴 벌써 새벽 3시네요.

눈 좀 붙히고 내일 계속 써야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하고 내일 인터넷 되면 계속 이어서 쓰겠습니다.




벌써 다음 날(9월 1일) 오후네요.

계속 이어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구름이 좀 많이 꼈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폭우가 쏟아집니다.

다행히도 비 피할 곳을 찾아서 현지인들과 오두막 안에서 날씨가 좀 갤 때까지 기다립니다.

우연히 한국 경남회사가 도로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이네요.

오후 4시경이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비를 피하던 현지인들이 비가 그칠 것 같지 않다면서 이전 도시인 시헤디(Shihedi) 읍으로 몇몇은 돌아가겠다고

같이 돌아가지 않겠냐고 묻습니다. 가던 방향으로 가면 한참을 가야 다음 마을이 나온다고요.

전진하면 전진했지 왔던 길을 뒤 돌아가는 것은 너무 아까워서 자전거 여행 중 내리기 쉽지 않은 결단입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그냥 계속 가겠다고 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 밤늦게 달리지 말라는 충고까지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밤에도 잘 달려왔는데 무슨 일 있겠어 하고 그냥 인사치레로 받아들였죠.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비가 그치지도 않았는데 잠바 하나 걸쳐 입고 떠납니다.




도로에 차도 별로 다니지 않고  분위기가 싸합니다.

비가 밤새 올 것 같아 아무 곳에 텐트치기엔 어렵고 잠 잘 곳을 찾아야 하고 다음 마을은 너무 멉니다.

저 멀리 트럭이 한대 오네요.

둘 다 페달 질을 멈추고 태워 달라고 두 손 들고 손짓 해봅니다.

그냥 지나치나 싶더니 저 멀리서 차가 정차했습니다.

빨리 뛰어가 사정을 설명하고 다음 마을까지 얻어 탈 수 있냐고 물으니 그러라고 합니다.


자전거 짐을 분해해 모두 짐칸에 싣고 습관처럼 챙기는 카메라 가방만 들고 좌석에 앉으려고 하니

이미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운전자와 조수 그리고 같이 차 얻어 타는 현지인 남 녀 두 명.

보통 한국 1톤 트럭과 같이 앞에 3명 탈 수 있는데 4명이나 되면서 차를 세워준 운전자 하베타무에게 더욱 고맙습니다.

조수는 뒤에 짐칸으로 들어가고 저희 보러 앞에 타라고 해줘서 한 줄에 꾸역꾸역 엇갈리게 앉아 5명이나 탔습니다.

운전석에 하베타무, 강준이, 현지 여자, 현지 남자, 나.

그리고 화물 실린 짐칸엔 자전거와 같이 10대 중반의 조수. 짐칸을 덮개로 덮어서 어둡고 불편할 텐데 괜찮다고 합니다.


차를 얻어 탄 강준이와 나는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칩니다.

그렇게 5분정도 달렸을까.

5명이나 타고 비오는 날이다 보니 유리에 습기가 많이 찼습니다.

그래서 조수석 쪽에선 와이퍼도 닿지 않아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길 건너편 숲에서 어떤 사람이 불꽃장난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빵, 빵 소리가 나고 막대기에서 불꽃이 튀네요.

서울 한강에서 폭죽 터트리는 것처럼 에티오피아 사람들도 폭죽을 좋아하나 싶었습니다.

장난이 좀 심한 친구인지 우리를 향해 쏘네요.

근데 좀 이상합니다. 인근에 결혼식 같은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거든요.


갑자기 운전자가 한 쪽 팔로 강준이의 등을 누르며

"Down! Down!(엎드려, 엎드려!)"을 외칩니다.

조수석 끝 창가에 앉은 저는 무슨 일인지 아직 상황파악이 안 되고 그냥 멀뚱 멀뚱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죽 터트리는 사람을 지나 차는 계속 달립니다.

갑자기 겁에 질렸던 현지 여자가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는 듯이 승리의 박수를 치네요.

느낌상 에티오피아 말로 상황이 종료 됐다고 기쁨의 말을 서로 주고받는 것 같았는데

이제야 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찻길 건너편 숲에 서있던 사람은 폭죽을 터트리고 있던 것이 아니라

'총' 으로 저희를 향해 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뒤늦게 상황파악이 된 저의 몸엔 닭살이 쫙 돋습니다.

첫 총알 발사부터 지금까지의 일은 약 10초 안에 벌어진 일이거든요.

그런데 그때 또 한 발의 총 소리가 들리고 삐이~잉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차가 갑자기 덜컹 거리며 달리기 시작하네요.

조수석 밑 앞 타이어가 맞았나 봅니다.


베스트 드라이버 하베타무는 당황하지 않고 갓길로 빠지지도 않고 조금 더 앞으로 달린 다음에 조심히 차를 세웁니다.

운전석 문을 열고 내리길래 무슨 대안 책이 있나 싶었습니다. 자기도 총을 꺼낸다던지 바퀴를 빨리 간다던지.

그런데 차 밖에서 하는 말이

"Run! Run! Run!(뛰어, 뛰어, 뛰어!)" 이었습니다.


조수석 문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꽉꽉 끼어 앉아서 제 등으로 문을 막고 있어서 안 보였는데 장금장치가 내려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1초가 중요한 이 순간 문 여느라 3초 정도 소비한 것 같네요.

현지 남자가 더 당황해서 장금장치를 빨리 올리고 문을 열었습니다.

카메라 가방을 들고 타길 잘 했다면서 가방을 들고 내렸습니다.

앞 좌석에 앉았던 5명 모두 앞을 향해 전력질주로 뜁니다.

여자가 혹시 뒤쳐지지 않을까 싶어 뒤를 돌아봤는데 없습니다.

저보다 앞에 달리고 있네요. 헐..

강준이는 조금 큰 신발을 신어서 신발을 손에 들고 맨발로 뜁니다.

이날따라 6kg 정도 하는 카메라 가방이 얼마나 무거운지 속도가 안 납니다.

거기에 강준이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형, 뒤에 누가 쫓아오는 건가요?" 묻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누가 겁나게 빠른 속도로 쫓아오고 있어 이거 곧 있으면 잡히겠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나쁜 일당이 아니라 화물칸에 탔던 어린 조수가 어떻게 덮개를 열고 나와 죽자 살자 뛰는 모습이었습니다.

휴..

몸은 한 5km 정도 뛴 것처럼 지쳤지만 실제로는 많이 달려봐야 한 500m 쯤 달렸을까 너무 힘들어서 그만 뛰고 싶었습니다.


그때!

정면에서 버스가 한대 옵니다.

우리 모두 손을 흔들어 차를 세웁니다.


하베타무가 버스운전자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버스는 우리를 싣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 이전 마을로 갑니다.


심장이 꿍딱꿍딱 뜁니다.

나름 심한 것 많이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간이 콩알만 해져 보는 건 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총알 4방 정도 싼 것 같은데 아무도 안 다치고 무사히 넘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올립니다.


그나저나 여권!

다행히 강준이나 나나 항상 여권과 당장 필요한 현금은 허리가방에 차고 다녀 모두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저는 카메라까지 건졌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트럭에 남아있는 노트북과 외장하드 속의 모든 자료들입니다.

그래도 목숨 건진 것만으로 너무 감사해서 아직까진 안타까움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저희야 자전거를 잃었지만 하베타무는 차를 잃었으니..


마을에 도착하니 어두워졌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한 마을 사람들은 우리 버스를 몇 겹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모두 피부가 까맣고 가로등도 없는 마을이라 사람들 눈하고 이빨 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제는 이런 별게가 다 무섭습니다.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지역이라 하베타무는 유선으로 어떻게 간신히 경찰과 연락이 된 모양입니다.

이 근방 읍 정도 되는 시헤디(Shihedi) 경찰에 연락했는지 20분이 지나도 오질 않아

우리가 온 방향으로 간다는 버스는 다시 출발한다고 합니다.

하베타무는 안절부절 못하다가 같이 버스를 타고 가보자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총 맞은 현장으로 돌아가는데 저희 트럭이 그대로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사람 욕심이라는 게 또 그렇지 않습니까?

아까 전엔 목숨 건진 것만으로 감사했던 저는 노트북이 혹시 그대로 있을까 해서

하나라도 더 건지려고 버스에서 내려 트럭으로 가보려고 했지만

모두 말립니다.


트럭을 지나 시헤디 읍으로 가던 도중 1톤 트럭에 무장한 군인들이 있는 차를 만났습니다.

하베타무가 신고해서 온 지원차량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버스에서 1톤 트럭으로 갈아타 한 소대 가량 되는 군인들과 다시 사고현장으로 갑니다.

1톤 트럭에는 경감님이 있었는데 다행히 영어를 잘 합니다.

"다 잘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 라는 말만 들었는데 어찌나 마음이 진정 되던지요.

사고현장에 도착해 무장한 소대는 가운데 경관님과 우리를 둘러싸 사수하면서 트럭으로 조금씩 다가갑니다.






트럭은 다행히 그대로 있고 짐칸에 짐이 없어졌는지의 유무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하베타무와 조수는 빨리 바퀴를 예비로 갈아 끼우고 시동 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경찰 트럭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시헤디 읍으로 돌아갔습니다.

해 지기 전 비를 피할 때 현지인이 제안해준 말을 처음부터 듣고 시헤디로 돌아갔으면 이럴 일도 없었을 텐데 말이죠.




잃었다고 생각한 짐들이 모두 그대로 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이렇게 웃으며 말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총을 쏜 사람의 의도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경감의 말로는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고 국경지역이라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베타무가 경찰들에게 고맙다고 저녁을 쏘겠다고 합니다.

이곳은 에티오피아이니 밥이라면 당연히 인제라입니다.




우리의 트럭 참 고생 많았습니다.




조수석 쪽 헤드라이트에 한방,

조수석 쪽 타이어에 한방,




또 짐칸에 한방.


짐칸에 실려 있던 깜순이도 부상을 당했네요.

총알이 저 강해보이는 포크를 뚫고 타이어도 뚫고 물통도 터트리고 지나갔습니다.

짐칸에 탔던 어린 조수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리고 조수석 헤드라이트와 타이어를 맞추지 않고 조금만 더 위로 겨냥했다면 제가 맞을 뻔 했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 합니다.





아프리카 자전거 여행 정말 만만하게 볼게 못 됩니다.

괜히 걱정시켜 드릴까봐 얘기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앞으로 아프리카 여행하시겠다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글을 올려봅니다.


저도 큰 레슨을 몸으로 체험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로 듣고

아프리카만큼은 찰자세법을 무시하고 안전한 루트로 다니려고 계획 변경 중입니다.


가능만 하다면 하루 빨리 무기를 사지도 팔지도.. 만들 필요도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만 나이로비에서 푹 쉬고 있는 찰리였습니다.^^




  • ?
    김유유 2010.08.31 23:04

     와우! 첫번째 글입니다.

    마냥 기다렸어요 두근두근~

    아프리카 여행은 어떠신지요? 말라리아 조심하세요~

     

  • ?
    활주로 2010.08.31 23:18

    이게 얼마만입니까.

    여행기 한참 기다렸습니다..

    많이 고생하신거 같습니다.위험한일도 있었구요

    그래도 무사한거 같으니 안심입니다

    항상 안라하세요 

     

  • ?
    달도밝고 2010.08.31 23:32

     반갑네요 건강한 모습...항상 궁금하고 내 엽지기도 오늘 문득 찰리는 요즘 어디 돌아다녀라고

    안부를 물어봐서 들어왔더니 새소식이....항상 건강챙기구요.. 

  • ?
    aaatm 2010.08.31 23:41

    이번은 말없이 그림만 있네요.

     

    여행기가 조금 늦길래 아프리카 쪽으로 들어가서 인터넷이 되는 곳이 없어서 그런가 했습니다.

     

    스팟을 봐도 케냐 국경 근처를 지났다고 나와서 나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아직 이집트네요.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지난 여행기를 올리시나 봅니다.

     

    전 여행기를 올리기 바로 전까지의 소식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찰리님 피부가 생각 외로 그리 검지 않네요.

     

    언젠가 저도 세계여행을 나가고 싶은데 피부가 많이 탈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찰리님께서도 사진을 찍으셨지만, 별이 총총히 박힌 밤하늘을 찍어 보고 싶어요.

     

    어안 렌즈로 찍으면 어떨까 굉장히 궁금하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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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마눌 2010.08.31 23:52

    퇴근할 시간인데 말이죠..............

    여행기 올라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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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쉬 2010.09.01 00:20

     세번째 사진  뛰어내리는거  맞는거죠  ??  순간   깜짝 놀라서  ...  순간포착이  엄청나세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뭔가요  ... 사고 난건가요 
    ??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 ?
    2010.09.01 00:21

    사진만 보더라도 정말 위험했었네ㅎ

     

    뜻이 있으니 쉽게 죽을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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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쟁이 2010.09.01 00:46

     찰리님 글 항상 즐겁게 보고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몸 잘챙기셔요.

    그리고~!!!! 수원에 놀러올일 있으면 제가 꼭, 밥한끼 대접하고 싶어요.

    그런 영광이 올날을 조용히 기다려볼께요. bezzera2003@yahoo.co.kr  010-3088-5186 장경훈

     

  • ?
    케이제이 2010.09.01 02:04

     형 목욕사진 올리기 있어요?

    저도 사진 좀 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랑 통화하고 전화가 끊겨서 씻고 이제 자려고요.

    전 이 곳에서 너무 풍족하게 잘 누리고 있어서 형한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저 사진으로 인해서

    싹 사라졌어요. 내일부터 맘 편히 한국생활을 맘껏 누릴꺼에요! 흥!  

  • profile
    Charlie 2010.10.10 14:22

    그래 맘껏 누려라. 늘 그래왔드시.ㅋㅋ

    배운 것 조금이라도 있으면 삶에 잘 적용하고.

  • ?
    세계를품은人 2010.09.01 02:09

     기대됩니다.

    건강꼭 건강!!!!

    힘내세요!!!!

     

    인내심길러지시겠어요.. 찰리형님 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사진...뭐죠 ?

    총알이 뚫고 지나간 사진인가요 ???

     

    그리고 바로 제 위에 케이제이분이 글을 남겼는데,,

    동행하시는 분 아니었나요 ? ㅎㅎㅎㅎ

    귀국하신건가요 ? 그럼 사진에서 보이는 외국분과 둘이서 떠나는 건가요 ?

     

     

    케이제이분께서 댓글 달아주셔도 상관없어요 ^^ 

  • profile
    Charlie 2010.10.10 15:39
    아프리카에선 사진 올리는 거 그냥 안 올라가면 안 올라가나보다,
    올라가면 올라가나보다, 편히 생각 해야해요.
    안 그러면 정말 성격 과격해집니다.ㅋ
    네, 강준군은 8월 25일 무사히 귀국하였어요.
    앞으로는 다시 혼자 여행 할 계획이고요.
    이제 사진 밑에 설명을 달아서 다 이해 할 수 있죠?^^
  • ?
    sulhee 2010.09.01 05:32

    드디어.!

    사진이 올라왔군요..^^!!

    잘지내는지 무지 궁금했거든요~

    잘 지내는 모습 보니 좋습니다~~~ *^^*

  • ?
    하늘소리 2010.09.01 08:25

    휴.. 그래도 글을 쓰신 거 보니 건강하신가 보네요...^^;;

    제목과 마지막 사진이 ㅡㅡ;;

  • ?
    ejf3 2010.09.01 10:35

    오랜만에 아주 방갑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뭔가룰 암시하는듯.. ㅋ 

  • ?
    eunji 2010.09.01 11:27

     정말 반가운 글입니다.

    한동안 글이 안올라와서 좀 걱정됐었는데,

    더군다나 아프리카라서..ㅋ

    잘 여행하고 계시니 다행이네요.

    계속 그렇게 화이팅이에요.^^

     

    근데, 정말 마지막 사진은 뭔가요?궁금해요.. 

  • ?
    찰리팬 2010.09.01 13:16

    오랫동안 기다리던 소식이라 넘 반갑긴한데~~~

    마지막사진.. 걱정되네요~~

    괜찮으신거죠?

     

    오늘 사진을 다시확인했네요...

    총알이라뇨~~

    정말 조심하셔야할듯합니다...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겠네요.. 두분다 조심하세요...

  • ?
    청량거사 2010.09.01 16:20

     여행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무사히 세계일주 마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귀국하시면

    찰리님이 쓰신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여행기처럼

     인도, 중동, 유럽, 아프리카에 대해서도 상세하고 재미있는 여행기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Charlie 2010.10.11 04:47
    제 머리속의 지우개가 다 지워 버리지 않은 이상
    가능한 한 다 끄집어 내서 올릴거에요.ㅋ
    그럼 또 뵈요.^^
  • ?
    노은상 2010.09.01 18:43

    찰리님 방갑워요 글이 안올나와 걱정했는대 여행 잘하고 있내요

    안전 여행하시구요 ~~~~~~~~~~

    건강하게 재미게 여행 하세요 ^ ^* 

  • ?
    이준미 2010.09.01 20:50
     안전여행!! 힘내세요:-) 늘 응원하고있습니다`1
  • ?
    2010.09.02 11:12

     글이랑 사진이 빨리 올라오기 기다렸어요~!

    드디어 올라왔네요~! 아프리카는 많이 힘든가봐요...

    안전한 루트로 다니세요~! 목숨은 소중하니까.....

    강준오빠도 몸 조심하세요!! 화이팅!!!!ㅋ 

  • ?
    나도타자 2010.09.02 12:05

    죽는줄 알았어요.

    조마조마해서 마치 소설책읽는듯 감사해요.

    좋은시간 글로 함께해주시는 기쁨을 주셔 늘 머리숙여 감사.

  • ?
    썽썽 2010.09.02 16:13

     

    휴~

    정말 큰일나실 뻔 했네요..

    저도 2007년엔 에티오피아에 있었는데

    그대 지지라?에서인가.. 알카에다 있다고 해서

    혼자 겁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쪼록 조심히 여행하시고

    에티오피아에 좋은 사람도 많은만큼,

    외국인을 돈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부디 좋은 분만 만나서 안전 여행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상헌 2010.09.02 19:38

     찰리형을 출발전 수달전부터 지켜봐온 1인입니다.ㅋ

     

    오랜만에 글을 읽네요 상당히 재밌게 봣구요.

     

    고딩 때 찰리형 동경해왓엇잖아요. 이제 전역을 5달정도 앞두고 있는 시기에요.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어요.

     

    정말 아찔한 사건이었네요. . 몸 건강하시구요. 화이팅!

  • ?
    이준미 2010.09.02 19:42
     혹시나 올라온 글이 있나 하고 와봤는데 큰일이 있었네요. 확실히 아프리카가 위험하군요.. 경험도 모두 살아있기에 할 수있는것이니 앞으로는 몸도 조금 사리면서 다니셨으면 ㅠㅠ
  • ?
    aaatm 2010.09.02 20:50

    아~ 이제서야 모든 것을 다 이해했습니다.

     

    너무 빨리 보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네요.  ^^;

     

    섬뜩합니다.

     

    총기류가 일상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이기에 총기 소리에 대한 대응이 빠르지 않죠.

     

    암튼 정말 다행입니다.

     

    사고나지 않고 무사하셔서 저도 안도가 되네요.

     

    그냥 자전거를 타고 가셨다면 큰일 당하실 뻔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을 당하시지 않길 기도하겠습니다. 

  • ?
    mklove 2010.09.02 22:46

     고생 많으셨네요...

    항상 신이 지켜주시나봐요... 이렇게 오랫동안 무사히 여행을 하고 계신거  보면요,

    앞으로 아프리카가 더 걱정이 되긴 하지만.. 모든일이 잘 될거라 믿어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동행이 있어서 더 다행이구요..

    위험한 일은 하지 마시구요.. 항상 안전 여행 하세요... 화이팅~~ 2탄도 기다려 집니다.

  • ?
    유니 2010.09.02 23:11
     오빠 여행기 버면서 이렇게 간이 콩딱콩딱 하기는 처음이에요.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큰일을 당하시고도 여행을 계속할 힘이 나신다는걸 보면 오빠도 참. 아이구. 항상 조심하세요. 남은 아프리카 여행도 무사히 잘 마치시실. 언제나 화이팅!!!!
  • ?
    울령 2010.09.03 10:03

     정말로 천만 다행입니다..

    아프리카대륙 액땜을 했으니까..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겁니다..

    항상 조심! 조심! 또! 조심하세요.. 

  • ?
    달도밝고 2010.09.03 13:57

     세번에 나누어서 소식을 저런일이있는줄도 모르고 맨첨 사진만보고 잘있다 생각하고 쓴인사..

    그래 깜순아 니가 쥔잘못 만나 고생이많다...

    천만다행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이구요..항상 건강챙기구요.. 

  • ?
    토너 2010.09.03 14:05

    큰일날 뻔 하셨군요.

    그 분의 돌보심이 느껴졌습니다.

    저 정도로 근접하여 총알이 날아왔다면  총구의 방향이 똑같았다 하더라도 탄두의 작은 홈에 따라서 1,2미터가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강도들은 조준사격에 익숙한 장소에서 사격을 했을 터이니 총알의 반 이상은 차량에 명중했다고 가정하면 다른 탑승객들도 찰리님의 행운을 나눠가지신듯 합니다.

     아직 여행 초기 자전거를 그대로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포크 구멍으로 계속 운행이 가능한지도 걱정됩니다.

    나중에 귀국하셨을 때 찰리님과 함께 그 자전거도 꼭 보고싶은데 말이죠...^^

    아무튼 장비보다 찰리님의 무사귀환을 빌어봅니다. 

  • ?
    야구선수 2010.09.03 19:53

    오랜마에 왔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 휴 다행이 아무 사고 없더 정말 다행이네요!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항상 안전한 여행이 되길 빌어봅니다!

    찰리님 화이팅!

  • ?
    공돌이 2010.09.04 10:34

     옛날 중국에서 주사기 꼽고 오토바이 타고 오는 사람에게 쫓기던 사건이후 가장 큰 사건이 있었군요

     

     그래도 무엇보다 무사하시고 물건 잃어버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다만 깜순이가 다친게 좀 걱정이 되지만..... 찰리님이 잘 치료해주셨으리라....

     

     그런데 케냐면 혹시 부모님이 선교활동 하고 계시는곳 아닌가요???

     

     전에 여행기였는지 그렇게 들은것 같은데...

     

     부모님과 같이 계시면 그간의 지친 심신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 ?
    Niels 2010.09.05 02:10
    Charlie altes Haus!Ich bin erschrocken als ich deine Bilder gesehen hab. Hab den koreanischen Text durch einen Übersetzer gejagt und da kam das Wort "bullet" drin vor. Bist du angeschossen oder hat es nur deine Federgabel erwischt.Bin gerade dabei meine Diplomarbeit zu schreiben und geh danach nach Vietnam und bau Windräder.Ich wünsch dir nur das Beste!Niels
  • profile
    Charlie 2010.10.22 19:04
    Hi Niels,

    Ich hatte glueck und wurd nicht erwischt von vier geschossene Kugeln. Ich sitze morgen frueh wieder auf's sattel und pedale nach Uganda. Anfang naechstes Jahr werd ich Kapstadt erreichen und von dort nach Australien fuer paar monate, sehrwahrscheilich bis September. Ich brauch bissl mehr Kohle fuer die Reise, so hab ich fuer die Working-holiday Visum beantragt. Oktober 2011 faengt meine reise in Sued Amerika an. Ich wuerd mich risig freuen wenn es mit der zeit passt und du mich mal wieder begleitest.
    Viel Erfolg bei deiner Arbeit,

    Daumen gedrueckt,
    Charlie
  • ?
    캅스 2010.09.05 16:04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글 읽으면서 제 가슴이 쿵쾅거려 혼났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사진을 보니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싸악 사라지는 기분....

    항상 조심하세요..화이팅.. 

  • ?
    2010.09.05 17:24

     안전해야 여행도 즐기는거 아니겠습니까.

    절대 밤에는 여행 하지 마세요. 특히 남미와 아프리카는 

  • ?
    최준희 2010.09.05 23:40

    수단사람들이 그렇게 큰가봐요? 

    새로운 사실 알앗네요ㅎㅎ(비교된 사진이 없어서 살짝 아쉽;;ㅋ)

     

    그리고 전부터 궁금하던건데

    차사진속에 국산차잇는것들이 많던데

    일부러 국산차 찍은사진 올리시는거죠?

    그만큼 한국차가 많은가요?

     

    그리고 요번 총기사건은 진짜 최고 위험햇던 순간이네요

    진짜 이렇게 말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역쉬 찰리형(?) 이라 무사할수 잇엇던거 같고요 ㅋ

    그럼 앞으로도 조심하시고 여행잘하세요

  • profile
    Charlie 2010.10.22 19:22
    네, 수단사람들 커요. 남자도 여자도 다.
    그래서 카르툼에 밤에 도착했는데 쫄아서 사진기를 꺼내지도 못했어요.ㅋ
    그런데 알고보니 사람들이 엄청 착해서 사진기 꺼내도 상관 없었겠더라고요.
    미국 NBA에도 많이 가서 뛴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자세한 여행기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올릴게요.^^
    없는 한국차 찾아서 찍는 것은 아니고 정말 눈에 띌 정도로 많을 때는 찍어서 올려요.
    수단의 관광 버스는 반 이상이 한국에서 중고로 수입된 것 같이 많더라고요.
    한국 차들이 많은 나라가 몇몇 있더라고요.
    라오스엔 포터, 이테리엔 다마스, 키르기즈스탄엔 티코, 타지키스탄엔 무쏘 등.^^
  • ?
    최준희 2010.11.12 23:40
    수단에 가보고 싶네요
    이테리가 아프리카나라인가요?
    유럽 이태리에는  마티즈가 많던데요 ㅎㅎ
  • profile
    Charlie 2010.11.14 00:58
    아, 잘 못 썼네요 이테리라는 나라는 없고 이태리엔 마티즈라고 하려고 했는데 왜 다마스가 나왔는지.ㅋㅋ
  • ?
    행차 2010.09.07 13:14

     아프리카 여행이 쉽지 않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감나네요. 천만 다행입니다.

    여행기를 보면서 꿈과 기대에 차기도 하지만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앞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건강한 몸으로 멋진 여행되시길 빌께요. ^.^*  

  • ?
    Sonagi™ 2010.09.07 18:52
     오랫만에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힘내세요~
  • ?
    김남수 2010.09.08 12:45

    위험한 순간 잘 넘겨서 다행이다...

    이제는 총만 없으면 두려운 여행지는 없을거 같은데?.....

     너무 긴장하면 여행의 재미가 없어지지만  항상 조심해서 잘다니길~

     

  • ?
    이용찬 2010.09.08 16:01

    위험 천만하셨네요..

    여행보다 항상 생명이 우선 !!

    찰리님의 무사여행을 기도합니다.. 

  • ?
    朴相姬 2010.09.10 13:17
     정말 사진기술이 점점 느시는것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
    AREA88 2010.09.14 11:36

     다친 사람이 없어서 정말다행이네요..

     

    무사 귀환을 기도하며..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
    2010.09.17 08:46

     ㄷㄷㄷ 정말 다행입니다..계속해서 찰리여행기를 볼수있으니.....

    즐라하시고 안라 하시길 기도합니다....^^ 

  • ?
    aaatm 2010.09.18 03:02

    지난 번 짐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자전거 정비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

     

    자전거 체인은 얼마 타고 교체하시나요?

     

    청소는 하시면서 타시나요?

     

    이번에 제 자전거 체인을 갈았더니만 체인이 스프라켓을 넘어가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나름 신경을 써서 체커기로 확인을 하고 권장 주기에 갈았는데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한 2천 ~ 3천 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프라켓까지 다 갈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찰리님께서는 몇 만을 가뿐히 넘기셨는데 체인 등 구동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ㅋㅋㅋ

     

    요즘 스팟은 안 쓰시나요? 최신 위치는 안 나오네요.

  • profile
    Charlie 2010.10.10 15:46
    체인은 날짜를 정기적으로 기억해서 닦은 적은 없고
    그냥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을 때  휘발유 칫솔에 찍어서 닦아줬어요.
    동남아에서는 유독 잘 끊어졌던 체인이 이제는 아주 오래가네요.
    마지막으로 체인 갈았던 것이 적어도 만km 전이었던걸로 기억나요. (LX로..)
    이게 이빨이 잘 맞는 체인이 있고 그러지 못한 체인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들 한 번 갈 때 다 같이 세트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스팟은 코멘트 달았는데 그림 파일에 회색으로 나온 부분은 스팟이 터지질 않는다고 하네요.
    여기 케냐가 회색으로 마크되어있어요. 아마 우간다에서부터 다시 찍히지 않을까 싶어요.^^
  • ?
    윤경옥 2010.09.18 13:06

    선홍빛 잇몸이 입술보다 두꺼운 남자! 대박입니다.

    엘사위의 부인이 음식을 차려 준 음식 중,, 하얀건 두부일까요? 치즈일까요?

     

    오랫만에 왔다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요.

      

     

  • ?
    크리샤인 2010.09.18 23:39

     하나님의 도우심이 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2의 인생을 사셔야 겟어요.

     

     

    이 상황에서 농담 한마디 할께요.

     

     

    자전거 무게가 한층 가벼워 져서 여행하시기 편해지셨겠어요?

     

    ㅡㅡ;

     

     

     

    제갈 건강히 완주하시길 기도합니다. 

  • ?
    영짱 2010.09.20 01:36

    이집트는 저에게도 좋은 기억도 많지만, 그만큼 안좋은 기억도 많은 곳이지요.

    아프리카는 가보고 싶기도 하고, 또한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마음놓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찰리님 경험처럼 치안이 불안하니~;;;;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May God blees U!! ^^

  • ?
    키키 2010.09.20 09:12

    찰리! 여전히 달리고 있구나! 근데 정말 무섭다. 조심해서 다니도록 해라. 

    어디가든지 하나님께서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그럼 건강해!

  • ?
    기야짱 2010.09.23 08:28

     와우~~!!
    큰일날뻔.. 글 읽으면서 걱정 넘 많이 했어요..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것 같으네요..감사합니다..^^;;

    에고.. 넘 위험한 여행인거 같아요..이번 코스는..

    어떻게 그냥 살짝 돌아서 가시는게 어떨지..

    지금은...무사..하신거..맞죠?? 어디에 있든지 무사하시길..

    그래야..잼나는 자전거 여행을 글로나마 함께하죠..^^;; 

  • ?
    엘체 2010.09.24 20:06

    헉....

    저 글 읽으면서 숨 넘어가는 줄알았습니다.

     

    저런 일이 있었단 말이죠...@.@

    완전....헐....

     

    그래도 이렇게 몸이 무사하니 다행입니다..너무 다행입니다. 한군데 다친곳 없이 이렇게 무사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같은 여행자로서 정말 조마조마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맨아래 내려와서야 비로소...휴~~~~~~~~~~~~~~~~~~~~~~~~~~~~~~~~~~~~하고 한숨 넘겼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더군다나 짐하나 잃은 것 없이 모두 찾으셨더니 그건 다행이 아니라 완전 행운이군요.

    정말 행운이에요.. 안 다치신것만으로도...아니 입에 담기도 힘들게..죽을 위기를 넘긴 것만으로도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에효~~~~~~~~~~~~~~~~~~~~~

     

    저까지 간이 콩알만 해졌네요..

    저도 얼마전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를 .. 아니 뺑소니를 만난 이후로 천천히 주변 살피고 또 살피면서

    자전거 여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찰리님 이야기가 휴~~~~~~~~~~~~~~~~~~

    아무쪼록 정말 안전하게 건강하게 그렇게 여행하세요..

    제발입니다.!!

    그리고 무사하게 계속 여행도 하고..한국 귀환해서 언젠가 같이 한잔 기울일 날을 기대해 봅니다.

  • profile
    Charlie 2010.10.22 19:14
    정말 총이란 것을 알아 차렸을 때는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는데

    당연히 없어졌을 거라 생각했던 짐이 그대로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자전거와 노트북 카메라, 렌즈 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이 좋더라고요.

    엘체님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왠지 모르게 그리운데 머나먼 한국까지 가서 뵈야 하나요?

    나중에 호주 가신다고 하지 않았나요? 암튼 어디선가 꼭 뵈요. 안전 운전 하시고요!
  • ?
    최원명 2010.09.24 23:45

    찰리님.. 부디 몸조심 ㅠㅠ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동경과 존경의 마음으로

    한편도 빠지지 않고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며 읽은 여행기중..

     

    가장 심장이 콩닥거리는 여행기네요 아이구 ㅠㅠ

    부디 몸조심을..

  • ?
    구름 2010.09.27 16:39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할깨요
  • ?
    朴相姬 2010.09.27 17:40

    정말다행이네요.. 부디 안전한 여행되시길.. 

    뭐.. 이렇게 글을 쓰시는것을 보니..  손은 멀쩡하신가봅니다.ㅋㅋㅋ.

  • ?
    정헌권 2010.10.13 14:35
    매번 들어올 때마다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하도 덧글이 많아 그냥 눈팅만 하다가곤 하었었는데
    엄청 위급한 일을 당하신 일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어보고는 몇자 적어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그 분이 님과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강건하심과 품으신 뜻 위에
    하나님의 돌보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바다모기 2010.11.01 11:29
    와;; 읽으면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여행이 되길빕니다~
    건강하세요^^
  • ?
    오사랑 2012.04.30 15:22

    ㅠㅠ 무서웠어요 조심하세요!!

  • ?
    신길동견자단 2012.08.27 23:22
    미친넘이 총을 쏘다늬 허미 조심하시길 ㅜㅜ
  • ?
    김준영 2012.09.01 04:27
    아~~ㅠㅠ심장이 쫄깃쫄깃해 졌습니다ㅠㅠ
    항상 안전 조심하세요.
  • ?
    인중혜영 2012.11.23 13:35
    정말 당행입니다.
    진짜 정말 다행입니다.
    그 사람들이 쏜총의 의미가 무엇인지.... 펑크난 트럭으로 얼마 달리지 못했을꺼 같은데
    목적은 분명 짐과 트럭이였는데 그대로 있는것도 신기하고
    도무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정말 몸이 성해서 다행입니다.
    목적과 꿈을 이룰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아픈 몸보다 더 극심한 고통이 올 수 있으니까요
    정말 다행입니다
    화이칭칭칭칭
  • ?
    Adam Jemin Park 2014.10.16 21:12
    shihedi 가 어디쯤인지 구글맵에서 한번 찾아보고싶은데, 잘 안나오네요 ㅎㅎㅎ
    모르면 겁없이 가서, 어잌후 하고 심장 쿵쿵쾅쾅 한뒤에 나오게 되겠죠?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아프리카 여행길에 잘 참고하겠습니다 !!!
  • profile
    Charlie 2014.10.17 02:28
    오~ 현역 박제민군! 반갑구려.ㅎㅎ
    12° 46.733'N 36° 24.325'E Shihedi 좌표요. 지금 보니 구글어스에선 Maganan으로 뜨네요.
    혹시 몰라서 하나 더. 12° 42.824'N 36° 28.677'E 얼추 타이어에 총 맞았던 위치에요.
    안전 여행하시고 전역 후 보아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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