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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nandao, China 2007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10
잔장 2nd (湛江 Zhanjiang)
2008.02.20 17:33

제60호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

댓글 27조회 수 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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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8년 2월 11일.

내일이면 2달 동안 머물면서 정들었던 잔장시를 떠나게 된다.

화쓰두의 자전거 결혼식 이후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크게 생각나는 몇 가지는 이렇다.







잔장에 머물면서 초반에는 밀린 여행기(45호-59호) 쓰느라 밤낮이 바뀌어서

늦은 밤인데도 방금 막 일어난 얼굴이어서 몇 대 맞은 듯 탱탱 부어있다.

낮에는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차라리 밤에 활동하는 것이 낫다.



Joe도 마지막 시험을 치루고 설 쇠기 위해 집으로 가기 전에 만나서 같이 식사를 했다.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QQ 친구로 등록해서 계속 연락하기로 했다.



QQ는 2007년 중국 검색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메신저와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채팅 소프트웨어이다.

(한국의 네이트온 + 싸이월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중국에는 2005년부터 블로그 문화가 생기면서 언론인, 전문가 등만이 가졌던 사회 발언권이

블로그로 인해 일반 대중으로 확산 되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대중언어로 자유롭게 표현하게 되어

중국인의 생활 방식을 바꾸며 민주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외의 다른 나라를 여행 할 때는 주로 MSN이나 ICQ 번호를 주고받았는데

중국 닝더에서부터 QQ 번호를 받기 시작해서 현재 중국 친구만 50명이 넘게 등록 되었다.

한글 윈도우에서는 간자체가 깨져서 PC방에 갔을 때만 사용했는데

영문 QQ(http://im.qq.com/intl/en/tm/2008/download.shtml)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내 노트북에도 깔 수 있게 되었다.^^



중국 성장의 무서움은 메신저 이용자 수만 비교 해봐도 알 수 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QQ 사용자가 MSN 사용자 수를 넘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말이다.





하이동씨가 속해있는 사진 동호회원들과의 시간도 함께 할 수 있었는데

인터넷을 통해서 활성화된 동호회이다. 만나면 호칭은 ID명으로 불리고

익숙한 A4용지 위에 네명이 올라타기, 제비뽑기 등의 재미있는 게임도 많이 한다.^^







예전부터 중국의 식탁 문화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잔장에 머물면서 몇 가지 확실해졌다.



콰이찬(Fastfood)이상 급의 웬만한 식당에 가면 1인에게 주워진 공기와 접시, 컵 등이 여러 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자기로 된 컵은 찻잔인데 거기에 차를 붇는다.

처음 붇는 차는 마시라고 딸아 주는 것이 아니라 접시들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독하라고 주는 것이다.

그러니 찻잔의 차를 공기에 붓고 찻잔을 뒤집어서 차를 담은 공기에 돌리면서 소독하고

젓가락과 수저도 한 번씩 담갔다가 뺀다. 다도를 즐길 때 첫 찻잔의 차를 여러 찻잔에 돌리는 것과 비슷하다.

그릇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독하고 난 차를 버릴 수 있도록 바가지가 식탁에 있다.

단 자기 앞에 놓인 접시는 구지 소독할 필요가 없다.

아래의 접시는 먹고 난 음식 찌꺼기를 버리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식당에 가면 접시를 웨이터들이 수시로 비워주기도 한다.

중국 사람들은 발라 먹는 음식을 좋아해서 뼈나 껍질이 많이 나오고

손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휴지가 빠지면 안 되는데 사용하고 난 휴지는 바닥에 버려도 무방하다.

처음엔 바닥에 버리는 것이 적응이 안 되지만 중국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바닥에 앉는,

바닥에서 자는 문화가 없기 때문에 바닥을 별로 중요케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못사는 집도 침대 꼭 볼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대신 빗자루 질과 대걸레질을 자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기 하나는 회전식탁에서 음식을 덜어 먹는 용도이고 다른 공기 하나는 탕 요리를 따라 먹으라고 있다.

가끔 탕 요리용 공기는 개인 앞에 있지 않고 위의 사진과 같이 회전 식탁에 놓여있는데

이는 어차피 모두에게 탕을 덜어줘야 하니깐 탕이 나오면 모든 공기에 따른 후 그 뒤에 나눠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용 소스는 없을 때도 있지만 관둥성에서는 늘 볼 수 있다.

관둥성 요리는 북쪽 요리보다는 기름을 덜 사용하고 싱거운 편이다.

개인 취향에 맞게 소스에 찍어먹으라고 그런 것이다.



북쪽처럼 면 요리는 많이 먹지 않고 국물 있는 요리는 꼭 한 가지 이상 같이 시킨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공기 밥은 기본 옵션이 아니고 추가 옵션이다.

쌀밥을 먹어야 밥 먹은 듯이 든든하다고 시켜달라고 하면

밥 많이 먹지 말고 반찬을 많이 먹으라는 말을 늘 듣는다.^^







식탁위에서의 매너는 자기 수저나 젓가락으로 최대한 다른 사람이 먹어야 할 음식을 건들지 않는 것이다.

탕에는 탕 주걱이 따로 있고 면 같은 음식 위에도 공용 젓가락이 하나 별도로 있을 때도 있다.

남에게 음식을 덜어주는 문화도 있는데 그때는 자기의 젓가락이 아닌 공용 젓가락으로 줘야 상대방이 불쾌해 하지 않는다.



음료수나 차를 마시고 싶을 때 자기의 잔만 채우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행위이다.

목마르다 싶으면 주위를 우선 둘러본다.

빈 잔이 있으면 자기의 손이 닿는 곳의 사람 잔 까지 달아주고 마지막으로 자기 찻잔에 차를 단다.

구지 빈 잔이 아니어도 넘칠 듯 달아 주는 것이 이곳의 정이다.

이것은 음료수 때만이 아니고 탕 요리를 먹거나 휴지를 사용하거나 담배를 태우거나 이쑤시개를 사용할 때도

남에게 우선 권유하고 자기가 마시거나 사용한다.



중국의 대부분의 식당들은 냅킨 값도 별도로 계산되기 때문에 티슈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요리에 관심 많고 잔장에서 새로운 창업을 계획하는 잔장 친구들이 김치 만드는 법을 알고 싶다고 졸라서

하루는 잔장에 머물고 계신 선교사님께 여쭤봤는데 알려주시겠다고 친구들 모두 같이 초대해주셨다.

웨이이씨는 모든 장면을 사진 찍어가며 단계별로 자세한 메모까지 기록 한다.^^







화쓰두의 결혼식 이후로 잔장 시도 상당히 추워졌다.

그래봤자 영상이어서 한국보다 춥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는 난방시설이 잘 되어 있고 추운 겨울 대비가 되어있어서 겨울에도 건물에 들어가면 따뜻하지만

중국 남부의 건물에는 난방 시설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건물에 들어가면 더 춥다.

아파트를 지을 때 북경으로부터 남부의 지방에는 건설회사 측에서 난방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허가가 안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난방 시설을 이용하면 그 전력을 충당 할 수 없어서인 이유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개인의 개조는 가능하지만 중국의 아파트는 사는 것이 아니라 몇 십 년씩 임대 하는 식이어서 개조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집에서도 두꺼운 잠바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온이 4~5도를 왔다 갔다 하는 몇 십 년만의 추위에 비까지 몇 주간 지속 되어

나도 며칠 동안 실컷 아팠다.

매일 같이 찬물 샤워하고 겨울 장비가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

감기 걸린 것을 안 친구들은 사우나에 가자고 하고

목이 아파서 따뜻한 국물 있는 훠궈가 좋다니깐

말하기도 무섭게 여기저기서 훠궈 중심으로 초대해준다.^^







비자 연장 시키러 같이 경찰서에 가기로 했는데 내가 아파서 전화도 못 받고 뻗어서 약속 장소로 안 나오자

어떻게 됐나 싶어서 내가 생활하는 방에 찾아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온수도 없이 어떻게 지냈냐며

잉지가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지금 빈 방이 있다며 얼른 그곳으로 이사 가자고 한다.

추운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조금 더 안전하고 물을 대필 수 있는 좋은 방으로 옮기게 되었다.^^

최고의 군용품 깔까리가 없었다면 올 겨울 살아남지 못했을 수도 있다.ㅋ



중국 내에서 비자 연장 시키는 것은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간단하지만

혼자서 연장하려면 엄청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1달 이내로 연장하는 것은 160元이고 집 근처의 파출소에 거주 등록 하고

중앙 경찰서에 가서 연장 신청을 하면 3-4일 정도 후에 발급 받는다.

중국의 파출소는 한국의 동사무소 역할까지 하고 중앙 경찰서는 시청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김장하는 것을 배운 친구들은 이제 혼자서도 김장거리를 사가지고 담근다.

김장하는 법을 배울 때 김치를 나눠 가졌는데 3일간 묵히고 먹으라고 했는데도

못 참고 바로 그 다음날 다 먹어 버렸다며 전에 기록한 조리법을 따라 잘도 담근다.^^



담군 김치는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사이좋게 나눠 가지고

나는 요리도 못하면서 감독으로 초빙되어 음식만 축내고 온다.ㅋ







설 연휴 기간에는 하이동씨 댁에서 묶었다.

잔장에 살면서 세 번이나 이사를 하게 되었다.







중국 사람들은 설 명절에 귤나무를 집 문 앞에 새워 놓는다.

귤(橘)은 중국말로 桔(Ji) 라고도 하고 吉祥(JiXiang) 하면 순조롭다는 말이 되어서 집 앞에 놓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가격은 2m 넘는 큰 것(업체용)은 5000元도 넘는 등 천차만별이지만

연휴 10일 전에는 허리까지 오는 귤나무(가정용) 한 그루에 100元 이상씩 하지만

설 바로 전이나 당일에 사면 30元 밑으로도 살 수 있다.







신기하게 구경하는 나 빼고는 모두 설 준비 하느라 바쁘다.







예년 같았으면 설 연휴 동안에는 폭죽을 너무 많이 터트려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화약연기로 가득 차고

전쟁 난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시끄럽다는데

올해에는 너무 추워서 눈 때문에 전기 공급이 열흘 동안 중단된 도시도 있고

마냥 좋아 할 때가 아니라며 정부에서 폭죽 터트리는 것을 자재하라고 해서

조용한 편이라고 한다.



설 전날 온 가족이 모여 만두를 먹는다.

그런데 보통 만두가 아니다.

수많은 다양한 만두 중에 동전이 들어 있는 만두 3개가 있다.

그것을 찾아 먹으면 특별한 행운이 따른다며 모두 만두 먹기에 바쁘다.

먹은 것은 내가 가장 많이 먹었는데 아쉽게도 나는 하나도 못 찾았다.ㅋ







설 당일은 아침에 하이동씨 부인의 처가댁 식구들과 아침밥을 거하게 먹었다.

거리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들은 축제 분위기를 낸다.







점심시간이 되어 밖에 나가자고 한다.

뜬금없이 갑자기 웬 산책을 하자고 하나 했는데

모든 시민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공원에 나와 있다.

왜 사람들이 다 나와 있냐고 하니깐 원래 새해 첫 날에는 걷는다고 한다.

해안 따라 길게 이어진 공원을 걷다보니 아는 사람들도 마주치고 잔장의 모든 사람들이 나온 듯하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연을 날리거나 같이 산책하면서 신년을 맞이한다.







잔장을 떠나기 전 날은 하이동씨의 어머님 생신이기도 하다.

식구들 다 같이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는데 그동안 너무 잘 해주신 할머니께 뭔가를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고민을 해봐도 무엇을 드려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어르신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어느 선물보다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인데

내가 그럴 순 없기 때문에 내복, 사탕, 과자 등의 고민 끝에 꽃을 사드리기로 했다.



꽃집에 찾아가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 꽃 저 꽃 집더니 칼라 풀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조화가 안 된듯한 꽃다발이 되었다.

약간 촌스러운 것 같아서 다 빼고 정성껏 세팅해주는 플로리스트 앞에서 얄미운 행동이긴 하지만

단순하게 두 가지 색으로만 새로 세팅하고 예쁘지 않느냐고 물어보니깐 괜찮다고 한다.

그러면서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취향이 달라서 그렇다고 한다.



맞다, 우린 서로 다른 것이지 누가 낫거나 나쁜 우열관계가 아니다.

다른 환경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았으니 다를 수밖에 없다.

틀린 것은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내가 그 사실을 잊고 여행했다면 잘못된 시각으로 사물들을 바라볼 뻔 했을 것을

꽃집 플로리스트가 간단하게 다시 바로 잡아 주었다.







할머니는 다행히도 마음에 드시는지 꽃다발을 받은 이후로 놓지 않고 계속 들고 다니신다.^^

중국 문화에서 배운 빨간 봉투에 많진 않지만 빨간 용돈도 조금 넣어 드렸다.



하이동씨 어머니는 항상 맛있는 것 있으면 나에게 먹으라고 하고

아침에 나만 일찍 일어나게 되도 나만 따로 아침밥을 차려주시는 등 엄청 잘해주셨다.







떠나기 마지막 날 밤에는 하이동씨의 차로 이동하며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위아래로 옷도 선물 받고 자전거 매장에서는 자전거 무료 점검 해주는 등

잔장에서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감동의 연속이다.





My dear friends in ZhanJiang.



From the day when I arrived in ZhanJiang City until the time I left you,

my ZhanJiang friends, you never stopped to surprise me.



The trip by bike to LianJiang in my first weekend in ZhanJiang,

the trips to HuGuangYan that showed me the natural beauty of ZhanJiang,

my first bicycle competition in my life that I couldn't forget,

the 30km hiking around the countryside where I could finish the passing year well,

my birthday party was better than in my hometown,

the bicycle wedding where the people get to congratulate the marriage,

all kinds of food that was marvelous and delicious,

and more other impressive activities than I could count.



Through you I could feel the real chinese culture,

that was warm and more attractive than I ever thought.



As a traveler I can just say "Thank you",

but I hope you also give me a chance to return your kind hospitality

by visiting my hometown sometime and let me say "You're welcome"

like you did so many times for me.



Today is not the last day of our meeting.

It's just a start.

We'll see each other again.

I'll never forget you. ZhanJiang!



2008.02.11

with best wishes

Your Charlie(李灿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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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에 힘입어 깜순이의 바퀴는 오늘도 굴러갑니다.ㅋ

Files '1'
  • 123 2008.02.20 19:02
    이제 정말 출발하는거 맞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 기대할게요~
  • 朴相姬 2008.02.20 19:11
    잔장에서의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셨던거 같아요.
    퇴근도 못하고 마지막까지 다읽었습니다.
    훠쿼!! 정말 맛나죠.. 저는 퇘지골도 삶아 먹어본적있는데..
    중국에 대한 음식예절도 배우게 되는군요.
  • 공돌이 2008.02.20 20:22
    오랜만의 여행기네요.....

    이러니 찰리님이 잔장을 떠나기가 싫었던거 같습니다

    자 다음 베트남 여행기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찰리 2008.02.20 20:54
    123님// 진짜 출발 맞습니다.ㅋ
    朴相姬님// 해외에서 중국 사람 만나면 그저 시끄럽고 정신 없다라고만 생각하는데
    알고보면 나름의 매너와 룰이 다 있더군요.^^
    공돌이님// 거의 3주만이네요.ㅋ 소중한 추억들 잊혀저가기전에 간격을 좁히도록 해야겠어요.
    자 이제 다다음편부터 베트남입니다~^^
  • 디스토리 2008.02.20 21:30
    와~ 이제 출발이군요 ^^
    그동안 머하고 지내시나 했더니 ㅋㅋ 사실 무지 궁금했음
    오랫동안 휴식했으니 열심히 달리는 모습 기대됩니다~
  • 짱아 2008.02.20 23:24
    어쩔것이야...안 그래두 마음 싱숭생숭한 나에게 완전 떠나게 만들어 버렸다닝....
    ㅠㅠ
    아!! 글구 중국에선 식탁에서 차를 따를 때 원래 자기의 오른쪽사람을 채워주는 게
    예의래...오른쪽 채워주고 왼쪽도 비어 있으면 채워주게 되는 거지..그리구 주전자는 식탁에 올려 놓고 방향을 살짝 바꿔주는 것도 센스!!!^^*
    아팠다는 소식에 가슴이 움찔하다가 볼이 빵빵하게 잘 먹는 사진보고 씨~익 웃었다..ㅋㅋ 이제 베트남에서 신나게 달리는 것이야....^^
    오늘 기분이 오후내내 우울했었는 데..네 글에서 나도 작은 거지만 아주 큰 걸 깨닫고 마음을 비운다..고마워...오늘 이래저래..네 덕분에 기분 좋앙~~~
  • eunji 2008.02.20 23:35
    와우,
    완전 중국 문화 박사되셨어요.ㅋㅋ

    베트남도 기대합니다.
    화이팅^^
  • 찰리팬 2008.02.20 23:45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렸네요...
    중간중간 다른글이 올라오는것을 보면 살아있는것은 맞는듯한데...^^*

    아~~ 지금쯤이면 베트남도 거의 끝에 도달해있지않나 싶네요~
    얼른 찰리님의 다음여행기가 기다려집니다~~
    참.. 새해가 지났지만 복많이 받으시고 올한해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여행할수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 깽이 2008.02.21 04:32
    많이 아프셨어요?.. 그래도 좋은 분들이 주위에 계셔서 다행이에여..
    글구 사진보니 부은게 아니고 좀 찌신 듯..ㅋ 아래 다른 사진도 보니 그러네요..^^
    베트남은 많이 덥나요??
  • 조팔근 2008.02.21 11:59

    여행기 기다리다 목이 빠져 버렸네요~ ^^

    무조건 건강~건강~건강~ 아시죠~

    많은 분들이 찰리님을 응원해주시니까요...

    마지막 그날까지... 화이팅!!! ^^

  • mingming 2008.02.21 14:21
    오랫만에 올라왔네요.
    기다리고 있었다니까요 ^^
    좋은친구들 많이 사귀는 모습.
    중국이란 선입견을 많이 깨트려 주어서 참 좋아요.
    다시 시작된 라이딩 화이팅 입니다!
  • 김남수 2008.02.21 17:19
    ㅋ~ 이번 60호 제목!! 틀린것이 아니라 다를뿐.....
    전에,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는걸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
    하는 멘트 다음으로 뇌리에 각인 되어지는 말이네요~

    그리고 하이동씨 어머니는 스타일이 한국 사람같아요ㅎㅎ

    인터넷도 느리고 일정도 빠듯할텐데 힘든 와중에서도 수고스럽게 여행기 올리는라 고생이 많네요 피곤할땐 잠 많이 자줘요~
  • 이건형 2008.02.22 01:44
    찰리님 무사히 살아있었군요. ^^
    자전거 달리는 속도에 놀라서 감기가 그냥 도망갈거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ㅋ
    베트남 인터넷 아직도 엄청느린가보네요. 좀 나아질줄알았는데.. ㅎㅎ
    근데 이미지파일을 cmyk형식 그대로 올리시는데..이거 RGB로 변환시키셔서 올리시는게 낫지않을까요?
    퀄러티가 약간 떨어지지만 크게 거슬릴정도는아니면서 용량이3분의1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베트남이 아직까지도 그렇게 인터넷이 느릴정도면 다른 동남아국가들 태반이 마찬가지 사정일겁니다.
    인터넷이 느려서 업로드하기힘든상황이 생기면 이미지파일변환해서 사용해보세요.
  • HaiDong 2008.02.22 09:31
    Today is not the last day of our meeting.

    It's just a start.

    We'll see each other again.

    Let us mutual concern, encourage each other.Looking forward to the day we meet again!


    看到这里,感慨万千。正如你所说的:离开湛江、离开湛江的朋友们,并不意味着结束,这只是我们之间友谊的开始!让我们相互关注、相互鼓励,期待再次想聚的那一天吧!

    祝 顺风 平安 好运

    陈海东 08.02.22



  • 까만별 2008.02.22 12:59
    건강 조심하셔요..^^
    이방세계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일은 정말이지 ,멋진 일이지요..
    저 역시 두분의 재회를 바랍니당..!! someday!!
    찰리님 표정은 정말 제 맘을 두근거리게 하는군요 ㅠ_ㅠ
    저도 용기를 내면 세계를 질주 할수 있을까요..
    반짝이는 20대가 사회생활과 함께 갇혀버린거 같아서 그저..그저..부럽기만..
  • 김호준 2008.02.23 20:25
    여행기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남겨보내요.
    저두 여행좋하해서 여기저기 다니지만 찰리님에 비하면..ㅋㅋ
    다음주에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앞두고
    찰리님 글을 보면서 이미 중국에 와있는 기분이네요.
    여름방학때 중국 여행할 계획인데 그때 잔장에 꼭 가보고 싶네요.
    남은 여행길 끝날때까지 그분께서 잘 지켜주실거에요..ㅎㅎ
    힘내서 남은 여정 건강하게 잘하세요.^^
  • 강물샘 2008.02.23 21:02
    찰리님
    여행기 많이 많이 기다렸어요... 여행은 만남이고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길 위에서 얻는 뜻밖의 소중한 선물들 잘 간직하시길... 늘 힘차고 이쁜 마음으로 여행하는 찰리씨를 마음으로나마 격려합니다.... 더 많은 여행 경험들을 함께 하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화이팅...
    오늘 이곳의 날씨는 너무 추워서 잔차 타는데 얼어 붙는 줄 알았답니다..
  • 신동욱(닥터우기) 2008.02.25 14:44
    헛~ 조기에 하이동씨가 남긴 글도 있네요~ 웬지 저도 반갑네요~ ^^

    잔장에서의 마지막 여행기를 읽어보니, 정말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아쉽더라도 더 많은 페달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들을 경험해야하는 것이 찰리님의 운명(?)인 듯...

    항상 건강 신경 쓰시고, 베트남에서도 화이팅~~~
  • 김범준(마데카솔) 2008.02.25 19:35
    드디어 떠나시는거군요!!!!!!!!!

    제가 흥분되네요 ㅋㅋ
  • 거침없이라이딩??^^ 2008.02.25 20:02
    깔깔이는어디서든유용한용품이지..우리나라의자랑^^
    앞으론너답게아푸지말고..패달을밟을때마다힘차고새로운세상과만나길바란다..
    너와항상함께하시는그분을기대할께^^
    화이팅~~~~~~~~~~~~!!!!
  • 해성(노은상) 2008.02.29 15:25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푹 빠저서요 글도 잘쓰시고
    일고 나면 다음 글언제 올라오나 기다려지구요
    편한하게 즐기면서 천천히 여행하세요
  • 신철이 2008.02.29 19:35
    어느덧 언제든 가면 볼수 있는곳에서 가기에는 조금 부담 스러운 곳까지 횡하니 가구있군..
    요즘은 학교두 그만두고 일하면서 지내느라... 내시간 가지기가 쉽지 않네...
    형 여행기 전에 볼때는 잘몰랐는데...
    이제는 나두 어느덧 대리 만족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오~~
    몸건강히... 다시 같이 달리는 그날까지..ㅎㅎ^^
  • 레비나 2008.06.11 19:09
    정말 아쉬우셨겠네요.
    ^-^
  • 소나기 2008.06.16 23:13
    잔장은 아름다운 도시만큼이나
    아름다운 분들이 살고 계신 곳이네요
    ^^*
  • 손길락 2008.07.29 16:28
    세상에나 영어를 내가 읽을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영어 울렁증있어서 보기만해도 패스를 외치던놈인데
    근데 이상한게 대충이해됩니다.. ㅎ
    중.고.대학.. 학원.. 보자.. 영어공부 몇년했나
    휴.. 15년 이상한거 같은데 에구..
    아 글잘읽고있읍니다..
    몇일동안 여기만 들어와서 글읽어보게되네요
    중국의 선입견 다 날아가고..
    어릴적 살던 고향같은 느낌이 드네요
    챨리님 덕입니다
    사람을 끄시는 마력이 있으시네요
    어디가시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빌게요 ^^
  • 모모 2008.10.24 17:40
    5불까페에서 보다가 여기까지 진출해서 봅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네요. 글쟁이로서 부럽습니다.
    찰리님 여행기를 통해 (잔장 사람들을 통해서겠죠) 마음을 활짝 열어놓아야겠다는 다짐과 반성, 그리고 여행자들에게 잘해주어야겠다는 교훈도 얻어갑니다.
    그리고 저도 얼른 떠나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오늘도 건강하세요.
  • 아울 2009.02.13 16:27
    하이동씨 리플이 반갑내요 ^^
?

Season 1 China [2007.05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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