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ainandao, China 2007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10
잔장 2nd (湛江 Zhanjiang)
2008.01.24 05:23

제58호 미역국의 대타 훠궈

댓글 33조회 수 63366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이제 곧 떠나야지~ 떠나야지!

하면서 중국에서의 마지막으로 머물게 될 도시를 못 떠나고 있다.

2008년의 첫 주말에도 시골 마을로 투어를 떠난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나도 속내는 당연히 같이 가고 싶지만 잔장을 떠나겠다고 말도 했고

이제 떠날 준비를 해야 해서 못 갈 것 같다고 살짝 머뭇거렸는데

요번 투어엔 기자도 취재 나오기 때문에 내가 빠지면 안 된다고 해서

그렀냐고 하고 바로 조인하기로 했다.^^



한번만 물어봤으면 뒤돌아서 얼마나 슬펐을까.

두 번 이상 물어봐주는 호의는 동양의 미덕이 아닌가 싶다.







요번엔 목적지부터가 구미를 당기는 곳이기 때문이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한 차를 마시고 바비큐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잔장 외각의 맛집이라고 한다.^^







가는 길은 며칠 전의 강행군 코스와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날 이후로 이틀간 제대로 걷지 못했던 후유증의 압박이 밀려온다.

그땐 정말 다시는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지금 제대로 것는 것을 봐선 엄살이었구나.ㅋ







촬영용으로 앞바퀴 들어보라고 해서

나름 멋지게 들었다가 보기 좋게 체인이 끊어져 버렸다. --;

이런..

다행히 자전거 마니아들의 준비성 덕에 수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

다시는 깜순이를 이용해서 까부는 일은 자제해야겠다.







4시간 만에 도착한 농장 음식점은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멋지게 잘 되어있다.







고구마와 옥수수를 숯불에 구워 먹고

바나나 잎에 쌓인 양념 훈제 치킨이 이집의 하이라이트이다.

닭다리와 날개 등의 맛있는 부분은 말 할 것도 없고

퍽퍽한 편인 닭 가슴살은 (삼계탕과 비슷하게) 쑤셔 넣은 닭 안의 양념을 얹어서 먹으면

그 맛 또한 끝내준다.

양념엔 어떤 약초가 들어갔는지 매우 구수하고 담백하다.







잔장에 오래 있다 보니깐 푸통화(普通话;현대 중국어의 표준어)도 못하면서

광둥화(广东话)에 이어 레이저우화(雷州话) 수습 단계에 와있다.



잔장시에서 오고가는 언어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광둥화이고

잔장 외각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언어는 레이저우화이다.

푸통화는 단지 외부인과 얘기 할 때만 쓰인다.



현재 만나는 친구들은 서로 다 광둥어로 얘기하는데 그 중에 광둥 사람이 아닌데도 잔장서 일하게 되어

광둥어를 모름으로 많은 불편을 겪은 후 광둥어의 필요성을 느껴서 배운 친구도 있다.



레이저우화는 레이저우 반도와 하이난섬까지 통하는 지방언어이고

이 또한 광둥어랑 전혀 다르다.



참고로

감사합니다 ; 갑시다 <= 한국어

시에시에 (谢谢) ;  조우을러 (走了) <= 푸통화

또제 (혹은 음고이) ; 쟈울라 <= 광둥화

조이샤 ; 콜~라! <= 레이저우화.



즉 잔장 토박이는 기본으로 3가지 언어를 할 줄 안다.

저번에 푸저우에서도 민난화 얘기가 나와서 신기했는데

이곳은 내가 친구들이랑 대화하려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 보니 더욱 그 신가함을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하루는 신철이가 시간을 내서 광저우에서 잔장으로 장거리 버스를 타고 놀러왔다.

찰리 귀빠진 날이라고 혼자 쓸쓸히 보내는 것은 아닌지 몰라 찾아와준 고마운 녀석.

그런데 딱 한 달 만에 만나는 것인데 이놈이 너무 깔끔해져서 못 알아 볼 뻔 했다.







심심할 때면 기분 좋게 해주는 신철이의 초사이언 2단계 사진을 보고 기분 업 하곤 했는데

문명의 세계로 돌아가더니 바로 멀쩡한 문명인이 되서 돌아오다니.

왠지 조금 섭섭한걸!ㅋ







그렇다면 나도 한 때는 정상 적이었다고 괜히 한번 티내보고 싶다.

위 사진을 보여주고 4년 전의 모습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어주지만

나도 나름 깔끔했던 때가 있었다고..



비록 지금은 먹을 것만 보면 눈 돌아가고

이빨에 고춧가루가 꼈든 김이 꼈든 신경 안 쓰고

화장실 구지 필요 없이 숲만 있으면 생리현상은 해결되고

흐르는 물만 보이면 씻을 기회다 싶어 비누 꺼내는 습관이 생긴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다.ㅎㅎ







잔장 식구들이 저녁식사나 같이 하자고 해서 그냥 평상시와 같이 간단히 먹을 줄 알았는데

황라우반의 가게 2층에 뭔가 심상치 않게 세팅 되어있다.







오늘도 황라우반네 가게의 특식 훠궈와 그 안에 담가먹는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들.

잔장 음식에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친숙한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참 좋다.







같이 식사하자고 모여 준 것 만으로도 고마워 죽겠는데 선물까지 챙겨준다.

새로운 져지 셔츠와 라이딩용 긴 바지, 몇 년 묵었다는 귀한 보이차 등.

여행 중에 타지에서 이런 대접을 받고 있다니 이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고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다.







도저히 실감이 안 나지만 케이크 위의 이름을 확인해봤는데 맞다.

하이동씨가 챙겨준 2단 케이크엔 Charlie라고

그리고 Giant 매장에서 사준 케이크엔 한글 이름으로!^^



내일모래면 장가가는 화시동이 크림으로 장난을 쳤던 것이 크림 전쟁의 선포였다.ㅋ

조금만 기다려봐. 크림 전쟁 하면 내가 빠질 수 없지.







케이크 불을 끄기 전에 소원을 빌고 끄라고 한다.

나의 소원이란..

제가 당신을 만날 기회가 있었던 것처럼

이 친구들에도 그런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지금에 와서 케이크를 맛있게 먹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말지만

그때의 흥분을 감추지 못해 불을 끄면서 침을 무진장 튀었다는 것이다.



“따쟈 두이부치~^^;;”







신철이의 깔끔한 모습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나 말고 또 있었나보다.ㅋ

다른 잔장 친구들은 신철이를 2달 만에 보는 것이라서 더욱 반겨준다.







저녁 식사 자리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었을 것 같은데

내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오늘은 내가 부담 하고 싶지만

모두 조금씩 걷어서 한 것이라며 내 돈은 필요 없다고 한다.



나는 특별히 해 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이런 부담만 안겨주고 너무 하다고 하니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나보러 잔장에 춘제(설)까지 있다가 가라는 것이다. 헐.



다음 주에 있을 화시동의 자전거 결혼식에도 참가하고

설에는 모두 1주일간 쉬니깐 하루 가족들과 지내고

베트남 국경까지 같이 자전거 타고 배웅해 주는 장거리 투어를 추진해 보겠다면서 말이다.



이것은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로 들리지 않고

아무리 봐도 부담을 쌓는 건수로 들리는데

아무튼 좋습니다~!^^







파티는커녕 혼자 텐트에서 지내는 것만은 피했으면 했는데

이런 멋진 저녁이라.

자리를 마련해주고 참석해준 분들께 끝없이 감사하다.

여행 중에 만난 잊지 못할 멋진 친구들 모두 한번 한국에 초대해서 대접하려면

몸 성히 일주한 후 열심히 살아서 빌딩 한 채는 장만해 놔야 할 듯싶다.









2008년 1월 6-9일






*사랑하는 맘 엔 댓 감사합니다.
이 멋진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Who's 찰리

profile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에 힘입어 깜순이의 바퀴는 오늘도 굴러갑니다.ㅋ

Files '1'
  • 이원규 2008.01.24 05:32
    우왕 1등이닷 ㅋ


    참재밋어요 ㅋ
  • odin 2008.01.24 05:49
    정말 좋은 사람들이고 찰리씨는 행복하네요. 저 친절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방법이
    그냥 춘절까지 잔장에 계시는 것도 방법일지도 ㅋㅋ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요. 그때 3개월비자 만료되서 홍콩에서 갱신하신걸로 아는데
    그 갱신비자의 만료일도 가까워지지 않았나요?
  • 찰리 2008.01.24 05:58
    맞아요. 8월 말에 한번 갱신했고
    11월 초에 가게되어 자동으로 또 한번 해야해서 현재 2월 초까지에요.
    그래서 며칠이 문제인데 여기 친구들이 공안(경찰)에 알아봐 주겠데요.^^
  • 등대 2008.01.24 06:13
    역시 비자가 골치덩어리군요;;
    뭐 세계여행 비자 이런거 안내주나 모르겠습니다. 글로벌시대라고 외치는데...;;
  • 조슬린 2008.01.24 06:48
    정말 , 대단하세요 - 멋져요 ^^ 찰리님덕분에 예전에 접었던 중국어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지고, 중국에 안좋은 기억들이 많았는데 다시 찾고싶어져요 ㅎㅎ 몸 건강히 여행하세요 - 건강이 최고 ^^
  • 정군 2008.01.24 07:23
    과거 사진이랑 현재 사진비교한거에서 너무 재밌어서 웃었습니다. 계속 화이팅@@!!
  • 자두 2008.01.24 08:47
    정말 말그대로 세계인이시군요.....
  • 소리 2008.01.24 09:08
    정말인지... 신철 님의 초샤이어인 포스는 정말 대박입니다. 허허허허
    늘 재밌게 보고 갑니다. 허허허허~~
  • JANG ILSOON 2008.01.24 16:24
    아침부터 즐겁네 웃다가 갑니다. ㅎㅎ

  • 공돌이 2008.01.24 16:33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이 노랜 아마도 찰리님 주제가 인것 갔습니다...
    어찌그리 사랑을 마니마니 받으시는지..... ㅎㅎ

    글구 아마도 찰리님에게 지상천국이 있다면 아마 잔장이 아닐까??
    왠 천사들이 저리 많은지...

    늦었지만 Happy Birthday 찰리^^
  • 김영운 2008.01.24 19:28
    윗분말에 동감합니다..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전생에 좋은일을 아주 많이 하셨나봐요..

    위에 증명사진 보고 혼자 마구 웃었습니다..
    너무대조적이라서..ㅎㅎ 죄송...^^;;;

    어제 중국 관련기사에 중국사람들 비하하는 글이 올라와서
    좋은사람들 많다. 한국사람중에 중국자전거여행중에있는 사람이(찰리님) 있는데
    중국사람들이 정말 잘해준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댓글 달았습니다.
    (찰리님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제 댓글빼고는 전부 안좋은 댓글이 많더군요..ㅜㅜ
    아마도 동북공정, 과거역사 때문에 인식이 않좋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찰리님 글을 보고 어느나라사람들은 나쁘다 좋다. 라는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찰리팬 2008.01.24 21:03
    아주 훈훈한 내용이네요~~ 간만에 보는 신철님 사진때문에 많이 웃고, 멀쩡한 찰리님보면서 놀래고...
    주위의 친구분들의 따듯한 배려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 이러다 베트남은 영영 못가는 것은 아닌지...ㅋㅋㅋ
  • turtle 2008.01.25 01:36
    아하하;;
    방금 쓴거.. 날아갔네요 -_-;;;
    가리봉을 지키는 turtle 입니다. ^^;;
    요즘 사진들.. 촬리님이 유난히 행복해 보여서 정말 좋아요 ^^
    늦었지만.. 생일도 너무너무 축하해요 ^^
    저는.. 오늘도 야근입니다.
    3주째 부르튼 입술에서 피가 코피처럼 터지고 있어요 ㅜㅜㅜㅜ
    이번달 월급은.. 꼭!! 입술 꽉 깨물고 잔차를 사는데 써야겠어요!!
    깜순이만큼 이쁜놈으로 데려올께요 ^^
    앞으로도 계속계속 행복한 라이딩 되는거에요 ^0^/
  • 이용환 2008.01.25 04:45
    찰리님 뒤늦게 생일 축하드려요...
    타국에서 맞는 생일에 이렇게 많은 친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외롭진 않으시겠네요,,,
    저도 베이징에서 3개월 가까이 있었는데도 현지인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던데 찰리님에겐 사람들과 친해지는 무언가가 있는듯 싶네요 ^^
    건강에 유의하시고 담편 기대할게요!!
  • 朴相姬 2008.01.25 19:14
    늦은 생일 추카드리고요.. before와 after OTL에 잠시 웃었습니다.
    현지인 사귀기 노하우 공개하실때 된것같은데요.. 사알짝 풀어놔보시죠?
  • 낭자 2008.01.25 19:23
    참 좋은 사람들이네요.^^ !!!
  • 신동욱(닥터우기) 2008.01.25 20:01
    얼굴에 케익 바르고 찍은 사진 너무 천진난만해 보여요~ 우왕~
    정말 잔장 사람들 너무 좋군요. 물론 찰리님이라서 그런 대접을 받은 것이겠지만...
    어쨌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들도 많네요~
  • 찰리 2008.01.25 20:33
    슬픔도 나눠주시고 기쁨도 함께 해주시니 정말 슬픔 반 기쁨 두배네요.^^
    모두 감사합니다.ㅋ
    축하받으려고 올린듯 해서 약간 부끄럽네요.ㅋㅋ
    박상희님, 노하우라.. 특별히 따로 생각하고 하는 것은 없는 것 같구요..
    저는 못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옆에서 누가 보고 말해줘야 알 것 같아요.ㅋ
    아니면 제가 워낙 중국 스타일이라서 중국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지도..ㅋㅋ
    생각나게 되면 여행기에 적을께요.^^
  • 미끼 2008.01.25 21:06
    찰리님 여행기 읽을수록 너무너무 가고싶어지네요...ㅠ.ㅠ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 chendanan 2008.01.26 04:37
    happy birthday!!~~~
  • 클레인(박철웅) 2008.01.26 23:38
    타지에서 만나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행복할 있다는 것은 이 사실만으로도 정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듯하네요.
    찰리님의 여행기를 보면서 제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듯 하네요...
    암튼...나름 기도로 응원해 봅니다..
  • 김남수 2008.01.27 18:25
    약간의(?) 나이드신 분들도 있는데 다같이 한자리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모두 순박하고 좋은분들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행복 만땅~
  • 마스카 2008.01.27 19:43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리구용~
    before와 after에서 대박 왕 웃음이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여러분들이 올리신것처럼 참 복받은 인복입니다. 부러울따름이네요~
  • 장은미 2008.01.28 00:07
    중국에서 받은 사랑..
    분명히 여행하는 동안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게 하실거야..^^*
    지났지만 다시 한번 축하해..*^^*
    진짜....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녀석 같으니라구...ㅠㅜ

    한국 오는 그 날까지 사랑 듬뿍..!!!듬뿍...!!! 받고 마닝 자라거랑....
  • HaiDong 2008.01.28 07:18
    你好1
  • lovelylife 2008.01.29 14:51
    봉지아!그동안 잘 지냈나~여기는 비가 주룩주룩오네!
    잔장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구정잘 보내고 천국에서 많이 누리길 바래!!
    지금 거기는 새벽이라서 자고 있겠네,....화이팅!!
  • 덤벨100kg 2008.01.30 08:09
    이야 中國人 真话 [zhēn huà] 親切 하네요!!
  • casper 2008.01.31 06:49
    위에 Haidong씨가 그 분이신가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xie xie ni~
  • 찰리 2008.02.05 01:48
    ChenDaNan, ChenHaiDong. LeiHou?=)
  • 거침없이라이딩??^^ 2008.02.19 02:52
    넌정말그분께축복받은놈이구나..^^
  • 아울 2009.02.13 22:55
    많이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
  • 똥~~!12123123213213 2009.10.12 21:52
    수고하거라 아그여ㅑ
  • 2011.12.23 03:16
?

Season 1 China [2007.05 ~ 2008.02]

  1. 제1호 찰리 세계로 떠나다!

    출발~~~!!! 2007년 5월 29일, 드디어 여행 시작이다. 그런데 집 나선 게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다.. 그냥 평범한 하루 같기도 하고 중학교 때부터 신문배달 해서 모은 돈으로 고등학교1학년 때 홀로 유럽으로 떠난 여행에서 지속되어 10년간 계속 여행 중인 느...
    Date2007.06.01 Category출발 (江苏省 Start) By찰리 Reply34 Views75038 file
    Read More
  2. 제2호 무식이 용감했다. 중국에서의 첫날

    2007년 5월 31일 오전 8시, 중국 땅 롄윈강을 밟았다. 중국말 구사할 줄 아는 문장이라곤 초등학교 때 울 어무니께서 “찐짜이 짜우아 만따이 우또아!” 라고 하나 알려주셨는데 “진땅에 장화 마른땅에 운동화라” 라는 뜻이라고 했다. 개그라고 하긴 했는데 기...
    Date2007.06.04 Category출발 (江苏省 Start) ByCharlie Reply25 Views72522 file
    Read More
  3. 제3호 중국 시골의 후한 인심

    8시간 시체처럼 한 번도 안 깨고 자다가 일어났는데 밤새 내린 비가 계속내리고 태풍이라도 온 것 처럼 바람도 분다. 하필 내가 가야하는 방향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서 텐트에서 좀 놀다 가기로 했다. 전국일주 할 때 자전거를 밖에다 두고 잤다가 불안해서 깊...
    Date2007.06.08 Category출발 (江苏省 Start) ByCharlie Reply20 Views55878 file
    Read More
  4. 제4호 Street Life

    어제 텐트 치면서 땅이 질어 고생 좀 했다. 무슨 장화도 아니고 아쿠아 신발에 진흙이 안 붙는 날이 없다. 분명 장마철은 아직 아닌 것 같은데 비가 왜 이리 끊이질 않는지.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안 좋게 생각하면 기분 안 좋을 수 도 있는데 비가 와서 안 ...
    Date2007.06.08 Category출발 (江苏省 Start) ByCharlie Reply29 Views38558 file
    Read More
  5. 제5호 중국 현지인 집으로의 초대

    집 떠나와 맞는 첫 번째 주일. 중국 시골에서 교회 찾는 것은 힘들 것 같아 텐트 안에서 큐티 하면서 혼자 예배 드렸다. 오래간만에 평평한 곳에서 자고 싶어 고른 공터. 무언가를 지으려고 평탄 작업 해 놓은 것 같은데 덕 분에 편히 잘 잤다. 이제는 노하우...
    Date2007.06.10 Category출발 (江苏省 Start) ByCharlie Reply24 Views73595 file
    Read More
  6. 제6호 182km.. Never Again!!

    PC방에 잠시 앉아 있으려고 했던 것이 이것저것 정리 하고 상해 가는 길 알아보다 보니깐 밖에 나가서 텐트 치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졌다. 대책 없이 지도를 구하지 않아서 양쯔강(창장) 건너편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인터넷 지도로 난퉁에서 상해가는...
    Date2007.06.12 Category출발 (江苏省 Start) ByCharlie Reply23 Views38326 file
    Read More
  7. 제7호 상하이가 중국 맞나

    상해에서의 열흘은 삽질이 컨셉인 나의 자전거 여행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정반대의 안락하고 호화로운 휴양이었다. 손빨래가 아닌 세탁기가 옷을 다 빨아주고 빗물과 진흙에 절었던 야영 장비는 숨을 쉬고 간지러워서 긁기만 하면 손톱에 꼈던 때들은 사라졌...
    Date2007.06.16 Category상하이 (上海 Shanghai) ByCharlie Reply18 Views59446 file
    Read More
  8. 제8호 안락함의 유혹

    평탄치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상하이는 그 역사만큼 다양한 분위기에서 할 만한 것들을 많이 재공 한다. 일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를 타고 시내에 가보기로 했다. 시내로 나가는 버스노선은 몇 가지 있는데 2층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역시 대중교...
    Date2007.06.19 Category상하이 (上海 Shanghai) ByCharlie Reply15 Views56064 file
    Read More
  9. 제9호 상하이골목 & 도시락폭탄

    상해에서 마지막 날엔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더 돌아보기로 했다. 자전거 여행의 묘미인 짜여진 틀 없이 ‘내 마음대로 구석구석 헤쳐보기식 여행’! 깜순이 신발을 깍두기 등산화에서 밋밋한 운동화로 갈아 신키고 볼트 꽉 졸라 메고, 출발~! 나름대로 상하이 ...
    Date2007.06.20 Category상하이 (上海 Shanghai) ByCharlie Reply13 Views64732 file
    Read More
  10. 제10호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상하이에서 4~5일 정도 쉬었다 가려던 것이 1주일이 되고 1주일 후에 가도 상관없다고 마음 편히 있다 보니깐 열흘이 지나고 열흘째 되자 떠날 때가 된 것 같아서 짐을 쌌는데 몸이 안 좋아지고 2주 후엔 진짜 가겠다고 출발 했다가 놓고 온 짐이 생각나서 돌...
    Date2007.06.26 Category항저우 (杭州 Hangzhou) ByCharlie Reply19 Views56933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Copyright © 2002-2012 Charlie's Bicycle Travel All rights reserved
World Citizen Charlie's Bicycle Expedition :: around the world by bike 2007-2014 :: 이찬양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