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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nandao, China 2007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10
잔장 2nd (湛江 Zhanjiang)
2008.01.19 03:19

제57호 페달 밟는 것이 가장 쉬웠어요

댓글 19조회 수 6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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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하는 부담스러운 시간대에 약속이 생겨서 몇 시간 못자고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야 하니깐 일찍 자야겠다고 마음먹긴 하지만 그런 날이면 이상하게 더욱 잠이 안 온다.

야행성 습성이 강해서 머리의 회전 속도가 그나마 괜찮게 나오는 타이밍도 늦은 밤이기 때문에

여행기 정리하는 시간으로 노칠 수 없다.

그래도 일어나는 것만 힘들지, 잊지 않고 불러주는 친구들에게 항상 고맙다.



오늘은 관둥 잔장 투어(gdzjtour.com) 회원들과 한해를 다함께 마무리 짖는 의미에서

온 가족이 참석할 수 있는 도보여행(하이킹)을 떠나기로 했다.

그래서 하이동씨도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하기로 하고

아침식사 같이하고 가자며 차타고 내가 묵는 방으로 데리러 왔다.







아침으로 먹는 탕펀(燙粉).

전부터 계속 봐 왔으면서도 신기한 것은 중국 사람들은 아침 식사도 밖에서 많이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침에 운영하는 식당은 드물어서 ‘아침 식사 됩니다.’라고 일부로 적어 놓는데

이곳은 아침 식사 되는 것이 당연하다.

면 종류를 파는 식당은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도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만큼 손님이 많다.



이곳과 다른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의 주부들을 보면 얼마나 정성과 고생이 많은지 알 수 있다.

어머니께서 해주신 뜨끈뜨끈한 아침밥.

아침엔 밥맛없다며 많이 주지 좀 말라고 투정 부리고 억지로 먹곤 했던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있는데

그 귀한 밥상 앞에서 얼마나 철없는 짓이었나 싶다.







옷, 아침밥 먹다가 별 이상한 생각을 다한다.

아침밥 밖에서 두 번 먹었다간 어머니 보고 싶어서 호통 하겠네.ㅋ



아무튼 12월 31일은 중국의 공휴일이기도 해서 모임장소에는 13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오늘의 목표 거리는 30km 이라고 한다.

“워 팅동.” (알아들었어요.) “싼쓰공리.” (30km)



30km 라.. 생각해보니깐 뭔가가 이상하다.

“셤머?” (뭐라고요?) “쩐더 싼쓰공리 마?” (진짜 30km 요?)



30km라면 평균시속 4km/h 로 걷는다고 해도 7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이다.

에이. 아이들도 같이 가는데 설마 다돌까.



밑창이 거의 없는 가벼운 Aqua 신발 하나 밖에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아이들이 같이 가니깐 마음이 조금 놓인다.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숲을 지나 산도 타고 멋진 골짜기를 지난다.









선두 그룹이 센스 있게 길 잃을 만한 구간마다 리본을 달아놔서 뒤쳐져도 문제 되지 않는다.



하이동씨 가족이 내가 먹을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너무 많이 챙겨줘서 왜 이리 많이 줬나 싶었는데

중간 중간에 꺼내서 먹고 마시다보니 왜 많이 챙겨줬는지 알겠다.



12시가 되어 도로와 만나는 하이킹 루트 10km 지점에 왔다.

아이들과 엄마들은 이곳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집으로 간다고 한다.

나는 어쩠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히 “메이관시, 쟈울라!” (문제없어요, 가요)







1차로 빠질 사람들이 빠지고 나니깐 쉬는 타임도 줄어들고 걷는 속도에도 속력이 붙었다.

버스타고 돌아간다고 하면 폼이 죽어서 괜찮다고 큰소리치긴 했지만

초코파이 생각 까지 나는 것이 군장만 없지 군대에서 행군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발바닥도 점점 아파오고 좀 쉬었다 가고 싶은데 쉴 생각을 안 한다.ㅡ.ㅜ



나중에 20km 지점쯤 가면 버스 타고 돌아갈 거냐고 또 물어보겠지?ㅎ



사탕수수 밭이 끝없이 이어지고 농부들에게 사탕수수 몇 대 얻어서

중간 중간에 쭉쭉 빨고 씹으면서 간다.^^







그러고 20km 지점에 도착해서도 버스타고 돌아 갈 사람은 이곳에서 가라고 한다.

나에게도 한 친구가 같이 버스 타고 돌아갈 것이냐고 물어봐줘서

아싸~^^ “쓰아!”(네!)라고 말하려던 순간 옆에서 웨이이씨가 찰리를 뭐로 보고 그런 것을 물어보냐고 한다.

찰리는 군대에 다녀와서 이 정도 거리는 문제도 안 된다며 나보고 맞지 않으냐고 물어본다. ㅜ.ㅜ



“쓰아! 메이원티아, 쟈울라!”(그럼요! 괜찮으니깐 가죠!) ^^;;

뒤돌아서의 표정은.. ㅡ.,/ㅡ



맞다. 국방의 의무가 없는 중국에선 군대 다녀왔다는 경력을 무지 높이 산다.

요즘 밀레니엄 군대는 그렇지만도 않은데 무슨 전쟁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빡센 쌍팔년대 군대로 생각하고 있다.

생각하는 만큼 살벌하지 않고 모든 대한민국 남자가 가는 곳이라고 다 하는 것이라서 힘들지 않다고 해도

그래도 대단하다고 한다.



그 높은 기대에 실망을 안겨주기 싫어서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걷는다.

매일 자전거를 타므로 자전거 근육은 발달해서 200km 달리라면 자신 있지만

집 앞 슈퍼에도 걸어가지 않고 자전거 타고 가던 습관으로 30km를 걸으려니

발바닥 아프고 허벅지 당기고 아주 죽을 맛이다.



이제부터 정신력이다.







오래간만의 쉬는 시간.

또 내 이름을 불러서 또 출발해야 하나 하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삼각대만 꺼내달라고 한다.

설마. 이곳이 끝 지점인가요?

맞는다고 한다.^^

유후~^^







출발할 때는 130명이 넘었는데 100명은 어디로 가고 37명만 남았다.



웨이이씨가 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줘서 나도 포기 안하고 완주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주의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인생의 갈림 길에서도 얼마나 소중할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잘 한다 잘 한다 하면 못 하겠다고 생각 했던 것도 해 낼 수 있게 되고

못 한다 못 한다 하면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 마저 못할 수 있다.

특히 나처럼 귀가 얇은 사람에게는 말이다.ㅋ



주위에서 함부로 내뱉은 나쁜 말들 때문에 예쁘고 멋진 인재들이

이겨내지 못하고 인생의 결말을 선택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그러므로 말 이란 것은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것.

아무리 하고 싶은 말이더라도 그쪽 입장을 먼저 생각해보고 하자.

아 다르고 어 다르므로 하고 싶은 말은 기분 나쁘지 않게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킹이 끝나고 하이동씨 회사 직원이 차로 우리를 데리러 왔다.

자동차에 앉는 순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오늘의 행선지도 우리의 단골집 황라우반의 가게이다.

먹을 것 주문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려고 하는데 일어서기도 힘들고

간신히 일어나서 걷기는 하는데 폼이 고래 잡은 사내마냥 뒤뚱뒤뚱 거린다.ㅋ







맛있는 잔장식 화궈.

국물을 우리는데 사용하는 샤브샤브 재료라고 하기엔 신기한 것들이 몇 가지 들어가는데

무와 당근 같은 야채가 들어가는 것은 이해가지만

사탕수수와 코코넛, 옥수수, 마티, 양고기 등이 들어가는 것이 신기하다.



처음 먹어보는 마티는 한국에서 마름이나 물밤이라고 하고 수면에 떠서 자라는 1년초이다.

씹는 느낌은 덜 익은 감자 씹는 듯한 느낌이고 맛은 거의 무미하다.

사탕수수는 식힌 후에 쪽쪽 빨아 먹으면 단물이 빠져나오고 코코넛은 껍질까지 다 먹는다.^^



신기한 것들 모두 들어간 국물의 맛은 참 신기한 맛의 하모니를 창조해 낸다.

인공조미료가 따로 들어갈 필요 없는 참 맛있고 든든한 건강식 요리이다.







든든하게 밥도 먹고 나니깐 몸이 나른해서 쭉 퍼진다.

중국은 구정에나 크게 모여서 잔치를 치루지 신연맞이는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서

나와 비슷한 걷기 힘든 증상을 가진 친구들은 모두 피곤하다며 각자의 집으로 흩어졌다.



나도 지금 집에 들어가면 2008년도를 꿈속에서 맞이할 것이 뻔해서

저녁까지의 남는 시간을 PC방에서 버티다가 버스에 올랐다.



(사진은 운행 중 볼일 보러 나가서 운전석이 빈 버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현지 교회에 갔는데

총무역할을 하는 월터는 나보러 행사가 있는지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물어본다.

우리나라에선 모든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려서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하고 왔다고 하니깐

나보러 럭키보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드리다가 올해엔 홍콩에서 선교 팀이 오게 되어 처음으로 갖게 된 행사라고 한다.^^







풍선 터트리기 게임과 예전에 주일학교에서 많이 했던 ‘예수님이 가라사대’ 게임 도 하고

온 교인이 빼지 않고 다 같이 하는 모습이 참 시골교회에 온 것처럼 순수하다는 느낌을 준다.



나 보고 같이 하자고 하지만 현재 서있기도 힘든 내 다리로는 도저히 불가능이다.^^;;

외국인이 참석했다는 것도 알아서 영어할 줄 아는 홍콩 진행자는 영어도 섞어줘서 오늘은 알아듣기가 수월하다.^^







그렇게 해서 운 좋게 2007년의 마지막과 2008년 시작을

올해도 교회에서 현지인들과 맞이하게 되었다.







새해가 밝고 떡국은 당연히 못 먹었다.

나는 떡국 안 먹었으므로 올해 나이 먹는 것도 무효!ㅋ



하지만 몇 개월 만에 한국 밥과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국에서 오신 한국 선교사님께서 비빔밥 먹으러 놀러오라고 초대해 주신 것이다.^^

현지인이 거의 다 되어가지고 사진기는 이제 웬만하면 안 가지고 다니는데

한국 음식을 먹는 다니 안 챙겨 갈 수가 없다.







중국 음식에서 보기 힘든 고사리에 참깨와 참기름으로 무친 시금치와 콩나물,

무엇보다 걸쭉하고 진한 빨강의 고추장 양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예뻐서 먹기에 아까운 비빔밥이지만 고추장 큰 술로 두 번 떠서

그릇 전체를 벌건 색으로 만들고는 순식간에 두 그릇을 해치웠다. -0- ~꺼억.

웁쓰. 암 쏘리.ㅋ



내가 두 그릇을 비우는 동안 반 그릇도 못 먹은 중국, 미국 친구들을 보면 괜히 안타깝다.

이 맛있는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고추장은 맵다고 조금 밖에 안 넣고

밥을 제대로 비비지도 않고 밥 따로 건더기 따로 건져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말이다.



요즘 많은 중국 주부들이 집에 놀러 와서 김치 담구는 법을 배워 간다고 한다.

자전거 동호회 친구들도 나보러 김치 담구는 법 좀 가리켜 달라고 해서 모른다고 했는데 잘됐다.

서로 소개 시켜주면 되겠다.^^







밤에는 또 정기적인 금요 야간 라이딩이다.

오늘은 허난성에서 시작에서 중국 북쪽으로 해서 13000km를 달리고

하이난에 가기 위해 잔장에 들린 아저씨도 참석했다.

중국에는 많은 사람이 있는 만큼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구나.

아직 5500밖에 못 달려서 명함도 못 내밀고 구석에서 혼자 놀고 있는데 같이 나와서 사진 찍자고 한다.^^







잔장에 도착해서 뜻밖의 편하게 머물 자리가 생겨서

기회다 싶어 지내는 동안 밀린 여행기나 적고 떠나려고 했는데

여행기가 좁혀지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거리가 계속 생겨서 오히려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행과의 헤어짐에서 우울 모드의 델리트 키를 차마 못누르고 있을 때

잔장 친구들을 만나 즉석으로 Shift+Del 키를 눌러줘서

휴지통에 보내놓고 지울까 말까 고민할 시간도 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국에 오기 전에 들었던 이야기들과는 정 반대의 환대를 받으며.





매일 친구들과 만나면 늦게 헤어지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여행기 조금이라도 정리하다 보면 항상 날이 밝아 버린다.



몸 굴리는 것엔 자신 있지만 머리 굴리는 것엔 너무 취약해서

자전거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페달 돌리느라 몸 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쓰지도 못하는 글을 써보겠다고 붙잡고 앉아 있다 보니 잠 못 자서 망가진다.



그렇다고 여행기를 바로바로 적지 않고 여행 끝나면 적는다?

바로 어제 있었던 일도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몇 년 전의 일을 기억하고 기록하겠다는 것은

내 피부가 하얗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어 주는 것과 같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다. 하지만 안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라는 말은 어디서 주어 들어가지고

오늘 밤도 혼자서 중얼거리며 나는 끼적거린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의 짝퉁 “페달 밟는 것이 가장 쉬웠어요.” 라는

자전거 못타는 사람이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제목으로.. ㅋ



그래도 여행기가 정착기로 변하면 안 되니깐 슬슬 떠날 채비를 해야겠다!

아자!^^







2007년 12월 31일 - 2008년 1월 4일




?Who's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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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에 힘입어 깜순이의 바퀴는 오늘도 굴러갑니다.ㅋ

Files '1'
  • lovelylife 2008.01.19 05:08
    봉지아!!방금 50시간만에 브라질에 입성함 ㅋㅋ
    여기는 비가 주룩주룩!페루에서 연착되서 에구에구...
    작년 마지막 날을 의미이게 보내네..
    몸 건강하고!!화이팅!!!
  • 찰리 2008.01.19 05:43
    거기는 아직 오후고 무지 덥겠다.
    잔장도 요즘 많이 추워져서 움직이기가 싫다. 춥다는게 15도이지만.ㅋㅋ
    형도 집회에 참석해서 영빨 많이 얻고 요번엔 좀 장기간 가길!ㅋㅋㅋ
    따봉~따봉~! 오렌지 쥬스 마시고 싶어지네.ㅋ
  • 강병민 2008.01.19 05:46
    슬프겠어요!!
  • grace 2008.01.19 06:28
    얏호! 새글이다!!!찰리님! 안녕~좋은아침이에요!!!*^^* 오불까페에서 님글에 홀릭(??)되어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찰리님 홈피부터 들르게 되네요...^^; 이젠 저에게도 낯설지 않은 따스하고 인정많은 잔장식구들... 미소까지도 닮아버려서 사진속에 찰리님 찾기가 갈수록 힘들어진다는...ㅋㅋㅋ 사람이 그의 마음과 생각으로 계획하고 그길을 갈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리라... 이제 다시 페달을 밟고 낯선길을 향해 나아갈 우리 찰리님... 님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속에서 여행에 대한 희망의 꽃을 마음에 조심스레 품어보고 있답니다.님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님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으니까 늘 힘내시고 늘 기운내시고 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니까 무리하지 마시구 늘 건강챙기셔요... 오늘도 좋은글 너무 감사하구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한 좋은 하루 맞이하시길...*^^*
  • 정군 2008.01.19 10:14
    저울라 의 압박 -_-;
  • 신동욱(닥터우기) 2008.01.19 11:26
    외국에 나가 애국자도 되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이 아닌 밥을 먹다 보니 효자도 되는군요.

    사람을 사귀는 방법, 사람을 대하는 방법.
    육체가 힘들 때, 정신이 힘들 때 이겨내는 방법.
    역시 오늘도 많이많이 배워갑니다. ^^
  • 깐따르삐야 2008.01.19 12:57
    행복해보여요..
    읽고 또 일고 완전 흠뻑 빠져서 읽고 있어요..
    아무래도 찰리님 바이러스에 감염된듯...
    자꾸 뭔가 하게 만드는..
    일본여행 작업들어가요...이크..
    항상 언제나..늘...지~~껴보고있어요
    그분이..
    찰리님과 함께 하시니 걱정없이 즐거운경험하세요~~
  • donguk 2008.01.19 16:54
    혼자하는 여행이야말로 진짜 여행이죠...
    그러나 혼자서는 너무 위험합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멋진경험하시길...
    그나저나 찰리님은 인복하나는 타고 낫군요... 주사기남자만 빼고..ㅋㅋㅋ
  • 깽이 2008.01.19 18:22
    새해 복, 많이~~~
  • lovelylife 2008.01.20 00:31
    지금 여기는 여름인데 우기야..그래서 별로 덥지도 않아 시간도 반대고 지금 아침이네 선머타임해서 1시간 \발라져져어..주님과 함\게해서 그런지 피곤한지도 모르게\네..ㅎㅎ춘제 잘보내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
  • soha 2008.01.21 04:03
    메일보고 왔어요~ㅋ
    찰리님 여행기를 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네요
    괜히 초코파이 먹고싶어지는..ㅡㅁㅡㅋ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朴相姬 2008.01.21 10:38
    여행중에 어느분께서 말씀해주신게 생각나네요..
    여행을 하면 내가 가장 작은 나라이니, 내가 나를 돌보고 아껴야한다는...
    그말을 해드리고싶네요. 찰리님이 부러워지는 아침입니다.
  • 찰리팬 2008.01.21 16:22
    어떠한 목표를 정하고 게획을 세우고 행동에 움직이기까지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것이란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있기에 목표와 계획은 잘 되지만 실제 행동에 움직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든지 아님 스스로 포기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찰리님은 이런면에서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자기의 꿈을 위해서 노력한다는거... 그리고 노력으로 그 꿈을 이룬다는거... 아주 멋져보입니다..
    님을 보면서 많은이들이 세계일주의 꿈을 위해 한번 더 다짐하게 될겁니다...
    오늘도 좋은 사진 좋은 글 감사하네요~~
  • 마스카 2008.01.21 17:18
    저도 그레이스님처럼 오불까페에서부터 넘실거리며 와서 여행기(아니죠, 정착기. 맞습니다~ ㅋ) 신나게, 재미나게 보고 있네요..
    그나저나... 잔장 떠나 베트남 가실땐 발이 떨어지겠어요?
    신철님과의 헤어짐에 그렇게나 아쉬워했는데, 그 많은 천사들과의 헤어짐은 어찌 감당하시려는지...
    이별은 또다른 만남의 시작이라는 글처럼,,, 찰리님의 인복을 보면 분명 더 좋은 인연을 계속 만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잔장식구들과 헤어지는거, 제가 다 아쉽네요.
    그래도 계속되는 여행기는 기다린답니다...^^
  • 김남수 2008.01.21 17:28
    인제 베트남으로 가는건가요?ㅎㅎ
    찰리님 화이팅!!
  • JANG ILSOON 2008.01.23 14:12
    눈팅만하다가 오늘은 회원가입하구 갑니다..
    이제 여행기 올라왔나.. 살펴보러 들락날락안해도 되네요.. ^^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더더더 힘내시구요~
  • 짱아 2008.01.23 20:37
    차냥이를 보고 있으면 나도 여행 떠날 수 있을거 같아...ㅋㅋ
    사랑 받고 또 사랑 받고....
    그리고 더 큰 사랑으로 나누어주고 돌아와...건.강.하.게.

    나 2월에 대만행은 취소되었당..현지 교회 사정상 힘들게 되었나봐...ㅠㅠ
    그래서 힘들다..가고 싶은 중국을 못 가서.......

    5년 뒤에도 난 혼자면 중국으로 갈거다..ㅋㅋ
    네가 없는 중국을 내가 지키마...ㅋㅋ
  • olegapostol2010@gmail.com 2010.10.13 01:19
    Hi Charlie . 안녕하세요. 여보세요 코드? 我很喜欢你的旅行.
  • olegapostol2010@gmail.com 2010.10.13 01:20
    i ,ve watched all your China photos . It was very amazing and beautiful trav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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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8호 안락함의 유혹

    평탄치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상하이는 그 역사만큼 다양한 분위기에서 할 만한 것들을 많이 재공 한다. 일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를 타고 시내에 가보기로 했다. 시내로 나가는 버스노선은 몇 가지 있는데 2층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역시 대중교...
    Date2007.06.18 Category상하이 (上海 Shanghai) ByCharlie Reply15 Views5394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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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제9호 상하이골목 & 도시락폭탄

    상해에서 마지막 날엔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더 돌아보기로 했다. 자전거 여행의 묘미인 짜여진 틀 없이 ‘내 마음대로 구석구석 헤쳐보기식 여행’! 깜순이 신발을 깍두기 등산화에서 밋밋한 운동화로 갈아 신키고 볼트 꽉 졸라 메고, 출발~! 나름대로 상하이 ...
    Date2007.06.20 Category상하이 (上海 Shanghai) ByCharlie Reply13 Views618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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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10호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상하이에서 4~5일 정도 쉬었다 가려던 것이 1주일이 되고 1주일 후에 가도 상관없다고 마음 편히 있다 보니깐 열흘이 지나고 열흘째 되자 떠날 때가 된 것 같아서 짐을 쌌는데 몸이 안 좋아지고 2주 후엔 진짜 가겠다고 출발 했다가 놓고 온 짐이 생각나서 돌...
    Date2007.06.25 Category항저우 (杭州 Hangzhou) ByCharlie Reply19 Views561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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