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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boon, Laos 2008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캄보디아2 (Cambodia2)
2008.09.02 18:09

제30호 아물지 않은 상처

댓글 28조회 수 27159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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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입고 현지 오토바이를 몰고 와서 주유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민이.

상민이는 배낭여행 중에 캄보디아에 정착하게 되었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해가면서 지내다가 나와 연락이 되었다.







지금 묵고 있는 집에 방이 남는다고 해서 오토바이 뒤를 쫓아갔는데

이것은 집이 아니고 완전 궁궐이다.

집에 짐만 풀어 놓고 상민이가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도착한 첫날부터 외박(?)을 하게 되었다.







상민이의 친구 인휴네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프놈펜에서 알아주는 국수집이 바로 옆집이라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인휴는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 책 저자이자 캄보디아어 선생이기도 하다.







콜라처럼 생긴 차를 우선 한 잔씩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국수가 나왔다.

아니, 이건 베트남에서 자주 먹던 쌀국수 퍼(Pho)가 아니던가?



캄보디아 시골에서는 국수를 먹어도 만날 다 식은 소스를 부어서

말아 먹는 게 아니라 비벼 먹는 수준이었는데

오래간만에 뜨거운 국물이 있는 국수를 보니 너무 반갑다.



캄보디아에서는 이 국수를 ‘꾸이띠우’라고 하고 베트남처럼 어떤 고기를 넣느냐에 따라

꾸이띠우 쌓꼬(소), 꾸이띠우 쌓쭈룩(돼지), .. 쌓모안(닭), .. 써못(해물) 등으로 바뀐다.



맛있는 쌀국수가 만들어지려면 모든 재료가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육수가 좌우하지 않을까.

소문난 집이라 그런지 이집 국물 역시 시원하고

접시 위에 넉넉히 떠있는 건더기를 집어서 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괜찮다.



참고로 중국의 샹차이, 태국의 팍취, 한국의 깻잎이 있다면 캄보디아엔 ‘찌’가 있다.

(우리가 샹차이 못 먹듯이 외국인이 한국에 가면 깻잎 못 먹는 사람 많음. 향이 너무 강하다나?ㅋ)

내 몸은 모든 것을 받아서 문제 되지 않지만 찌를 못 먹는 사람들은 외워둬야 하는 간단한 문구가 있다.

바로 “꼼 닥 찌” 라는 말이 “찌를 넣지 마세요.”라는 말이다.

기억하기 쉽게 그냥 코딱지를 약간 강하게 발음해도 운 좋으면 통한다.ㅋ







낮에는 툭툭을 반나절 빌려서 시내 투어를 시켜준다고 한다.

관광 하고 싶은 마음 보다는 쉬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프놈펜에 오게 되면 갈까 말까 무지 고민을 하게 했던 장소가 있다.



가면 후회 할 것 같기도 하고 안 가도 후회 할 것 같아서

가고 후회하기로 결정하고 그곳으로 가보자고 했다.







바로 뚜얼슬렝 민족학살 박물관이다.

여행 중에 만났던, 나보다 먼저 프놈펜에 거쳐 간 여행자들이 보여줬던 이곳의 사진과 이야기들.

캄보디아의 첫 여행지가 이곳이었던 한 여행자는 이곳을 거친 이후 다른 도시를 둘러보아도

모두 이곳에서 봤던 기억들 때문에 다른 것을 봐도 안타까운 눈빛으로 보게 되었다고 한다.







32년 전만해도 여자 고등학교이었던 이곳을 개조해서 고문장으로 만들고

지금의 박물관으로 바뀐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대량 학살 장소였던 삭막함이 아직 살아있다.







너무 많이 들어서 각오하고 오기도 했고

웬만한 사진들은 리얼한 설명과 함께 많이 들어서 조금 무덤덤해지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불과 30년 전에 이런 일이었다는 것을 믿기 힘들 뿐이다.







짧은 지식으로 간단히 캄보디아 의 역사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좋았던 시절, 안 좋았던 시절, 그리고 최악의 시절로 간단히 나눌 수 있겠다.



캄보디아 민족을 캄보디아어로 크메르라고 하는데 이 민족은

왕국(Kingdom)도 아닌 크메르 제국(Empire)으로 불렸으니

그 당시의 규모는 말도 못한다. 불가사의한 앙코르 유적을 봐도 알 수 있다.

이때가 바로 좋았던 시절이고

13세기에 접어들어서는 주변 국가들의 꾸준한 침략으로 좋다고 할 수 없는 시절이 온다.

그리고 최악의 시절은 1970년대가 아닐까 싶다.







월남전 당시 중립을 나타냈음에도 공산 게릴라 세력 내전과 베트남전 여파로 외세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외세의 공격을 받은 이유는 베트콩의 보급로가 되어 주어서이기도 하고

베트콩이 캄보디아로 도주하였다가 다시 기습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군의 공습으로 네이팜, 고엽제, 클러스터가 다량 투하되었고 수십만의 캄보디아인이 사망하고

경제적인 봉쇄를 당해 질병이나 굶주림으로도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



(윗 사진 한 장은 호치민의 전쟁박물관 사진)







그 유족은 분노에 이끌려 월남전이 거의 끝나는 1975년에 폴폿이 이끄는 크메르루즈를 지지하게 된다.

크메르 루즈(붉은 크메르)라는 공산 무장단체는 농업적 공산주의 사회를 주장하며

도시에 있던 사람들을 시골로 보내고 농사를 지으라고 한다.

반대세력과 지식인들을 학살하고 반동이라는 명목으로 죽인다.

교사, 의사, 기술자 등등 안경 쓴 사람, 피부가 하얀 사람 심지어는 집에 책이 많았던 사람까지 모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총자루를 쥐어주고 엘리트 위주로 전 국민의 1/4인 200만 명을 죽였으니

나라는 막대한 손실을 얻는다.







정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면서부터 ‘킬링필드’란 신조어가 생겨났고

크메르루주는 학살의 대명사처럼 굳어지고 말았다.

킬링필드는 인류역사의 큰 참변이다.

다른 나라에 의한 것도 아니고 자기나라 지도자가 자국민들을

수백만 명을 마구잡이로 학살했다는 것은 가히 역사에서도 드문 비극이다.







우리가 보릿고개를 넘을 당시 캄보디아는 넓은 운동장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살았다고 하는데

킬링필드 학살사건으로 인해 캄보디아는 세계에서 가장 못하는 나라 중 하나로 전락하게 된다.



결국 어떤 주장이 옳든 간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간 것이다.

지금도 세계의 어느 곳에서는 킬링필드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전쟁은 이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한다.







박물관에 갔다가 죽은 사람 혹은 살아있는 사람까지 묻었다는 Cheong Ek Genocidal Center까지 가보니

내 생의 최악의 공포영화를 본 것처럼 역시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살고 있는 크메르인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가지고 살면서 무지 아플텐데 웃음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보면 말이다.

박물관 다녀온 뒤로 역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 간 곳은 중국식당.

역시 기분은 먹는 것으로 푸는 것이 가장 좋다.ㅎ

중국음식을 보고 이렇게 반가웠던 적이 없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음식과 함께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프놈펜에 있으면서 맛있는 것 먹을 기회가 많이 생겼다.

대학 다니는 현지 친구의 졸업 파티에도 가서 맛있게 먹고







상민이의 조기축구 형님들이 사주셔서 배 터지게 먹곤 했는데

가장 인상에 남는 곳이 있다.







바로 ‘평양랭면’이라고 하는 북한 음식점!







김치가 반찬이 아닌 음식으로 취급되어 김치 값 3$를 따로 받는 다는 것 외에는

이북 음식이야 한국에서도 종종 먹어 볼 수 있어서 별로 신기한 것이 없지만 또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이북 여인이다.

남남북녀라는 말이 왜 있는지의 깨달음이 저절로 올 정도.ㅋㅋ

금강산에 가더라도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불법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불법이 아니다.

북한에 대한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고 참 좋았다.

물론 북한남자들의 군복무 기간이 보통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한지 모르겠다.

나도 남조선 사람이라고 하니깐 못 믿겠다는 듯이 텔미춤을 한번 춰주면 믿어 주겠다고 한다.ㅎㅎ

텔미춤은 또 어떻게 아는지..ㅋ

하긴 TV(三星)나 노래방기기(金永)도 남쪽에서 왔더라.^^







저녁시간에 가면 그들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반갑습니다 라는 노래로 시작해서

클래식 바이올린으로 유진박의 전자 바이올린 노래를 연주하고 아리랑 안무까지.







약 30분간의 공연이 끝나면 모두 무대로 내려와서 다시 서빙을 본다.^^



내가 공연을 너무 좋아하자 상민이는 시엠립에도 같은 식당이 있다고 가보라고 한다.

시엠립에는 음식점이 이곳 보다 크고 공연을 두 번 한다는데 꼭 가봐야겠다.^^









여기저기 더 둘러보고 하다보니 프놈펜에서의 5일도 금방 지나갔다.

상민이 덕에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고 더 오래 있다 가라고도 하지만

엉덩이의 뿌리가 내려 앉아버리면 대책 없이 오래 눌러앉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







아, 그리고 프놈펜으로 오는 길에 생겼던 피부트러블은 ‘한포증’이라는 병명에 가장 근접한 것 같다.

(댓글로 치료방법을 알려주고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시하눅빌 해변에도 다녀오고 해서 살이 벗겨지려고 하는데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 땀을 흘리니

표피상층이 두꺼운 부위에 땀의 출구가 막혀서 표피 속에 땀이 괴어 물집이 생긴 것이다.

바로 그날 밤에 샤워 하면서 밀어보니깐 아주 쉽게 밀리고 흔적 없이 사라지고 개운해 졌다.

1년 넘게 목욕탕엘 가지 않아서 그런 건가?

그럼 결론은 때라는 말인데..

더티찰리라는 소리 안 듣고 다니려면 잘 씻고 다녀야겠다.ㅋ





2008년 6월 21-25일





  • ?
    기농~ 2008.09.02 18:15
    선리플 후감상..
    화이팅 찰리~!!!
  • ?
    Intotheblu 2008.09.02 18:52
    찰리님 글 보고..

    자전거 타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거의 매일 들어와서 새로운 글 올라왔나 체크하고 있죠..
    근데 기다리기 힘드네요..^^

    저도 북경 출장가면..
    옥류관에 자주 가보죠..

    근데 거의 사문화 되긴 했지만...
    태국이서건 어디건..
    허가 받지 않은 사람이 북한 주민과 접촉하는건 국보법 위반이긴 합니다.

    또, 우리나라는 법체계는 속인 주의라..
    마약이 불법이 아닌 나라에서 마약을 해도..
    국내법으로 처벌받습니다.

    그리고 다른나라에서 죄을 범한경우...
    그나라에서 처벌을 받았더라고..
    국내서 다시 재판해서 처벌 받습니다.
    (다만 이미 형을 받은걸 감안해서.. 감형은 해준다네요..)
  • ?
    intotheblu 2008.09.02 18:55
    쓰고 보니 처음 글 남긴건데..
    너무 딱딱한 내용을 적은것 같네요..

    아무튼 힘내시고요..
    얼마전에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금 쬐금 입금했습니다..(1만원^^)

    적은 금액이만 매달 하려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 ?
    권혁준 2008.09.02 18:55
    ㅋㅋ 다시 활기를 찾으신듯^^

    여튼 힘이 됩니다^^ 찰리님 피부병의 원인(?)을 알아서 참 다행이네요^^

    캄보디아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전혀 몰랐음;;)
  • profile
    찰리 2008.09.02 19:33
    타국에서 조차 대화나누는 것이 위법이었군요.
    몰랐습니다. 그래도 거의 사문화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북한 음식점에 또 가게 되는데..ㅋ
    하긴 엄격히 처벌한다면 주문도 못할테니 북한 음식점에 못가겠어요.
    intotheblu 감사합니다.^^
  • ?
    공돌이 2008.09.02 19:37
    좋은 여행기에... 덤으로 역사 공부까지...

    항상 감사드리구여...

    참 태국 정국의 상황이.... 찰리님과는 상관이 없겠죠

    그래도 혹... 항상 조심하십시요

    이제 찰리님은 혼자 몸이 아닌 이곳에 들르는 모든 사람들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 ?
    깡크 2008.09.02 20:12
    첫 리플입니다.
    지난 주에 처음 사이트를 접하고 1주일 동안은 지난 이야기를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걱정이네요, 챨리님의 새로운 글을 어떻게 기다리지요...
    그리고, 북한식당에 가는 것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북한식당 다녀 온 사람들 순서데로 조사하면 찰리님 순서 오려면 몇 년은 기다려야 할 듯...
  • ?
    김시열 2008.09.02 23:02
    캄보디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 번주에 휴가다녀온 직원이 있는데 앙코르와트 이야기 하던데 거기도 가실꺼죠?ㅎㅎ
    늘 건강하세요.
  • ?
    등대 2008.09.03 08:00
    오랜만에 호강하셨네요 ^ㅡ^
    저는 요즘 09년 겨울에 동남아 놀러가려고 정보 수집중입니다.
  • ?
    tony 2008.09.03 08:35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만 생각했는데,,, 어렸을때 본 영화 "킬링필드"의 나라이기도 하네요.
    anyway, 캄보디아에서 에너지 많이 비축하시고,,,,화이팅입니다.

    p.s - 북한여성분과 같이 찍은 사진에서,,, 찰리님 너무 행복해보이네요...ㅋㅋㅋ!!
  • ?
    朴相姬 2008.09.03 09:11
    시엠립에도 또같은 평양냉면에는 한국인 단체관광으로도 오시던데..
    그럼 그분들도 모두 불법... ㅋㅋ
    캄보디아에 대한 역사도 배우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
    덜3 2008.09.03 10:44
    Intotheblu 님 좀 더 정확히 의견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국보법위반이니까 북한애덜하구 얘기하지 말란 말입니까?
    아니면 얘기도 못하게 하는 국보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까???

    어쩌란거죠????

    좀 까칠하게 물어봐서 죄송합니다만...
    사실 이런거 안기부에서 나중에 코에걸믄 코골이 귀어걸믄 귀걸이식으로
    잡아갈려면 잡아갑니다....(나중에 무죄선고받는한이 있더라도)
    그래서 국보법이 악법이란거죠......
  • ?
    김은주 2008.09.03 11:50
    찰리!!!
    나는..저위에 있는...저 나무....동그란데....꼬쟁이꽂아놓은 저 나무 완전 좋아라 하는데...사진 퍼가겠음...ㅋㅋㅋ

    나도..저기 뚤슬랭가봤는데...거기에 있던 옷이...꿈에서 나와서...죽는줄 알았삼...
    난 98년도에 가봤으니까...20년전일이었음.......더 무서웠던거 같어...!!!

    하여튼.......한포증인가 그거도 다 나아서 다행이고..
    내가 누누히 말했던 거지만..
    때비누가 필요하오......주소 하나 적어보시오...
    때비누 하나 보내겠소....캬....
  • ?
    안준한 2008.09.03 13:04
    중국 남부의 친절한 사람들은 지금도 잘계시겠죠?? 가끔씩 연락합니까??
    하여튼... 오랜만에 글이 올라와 반갑습니다. 찰리님이 반가운게 아니고 여행기가 반갑다는 건가??ㅋㅋ
    건강하게 여행중이시고 계속해서 친절한 사람들 만나는게 부럽군요.
    자주좀 반갑게 만들어 주시길...
  • ?
    오충만 2008.09.03 14:33
    다행이내요 .. 더티 찰리로 끝나서 ㅋㅋ 건강하세요 !!
  • ?
    고상한말썽꾼 2008.09.03 17:56
    찰리님 방가^^
    저도 프놈펜 갔을때 킬링필드 때문에
    왠지 모를 무거운 분위기에 눌렸었는데...
    영화로만 막연히 알고 있던 킬링필드의 비극을
    직접 접했을때 느꼈던 충격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진짜 말이 필요 없는..그 자체가 공포영화인..ㅠㅠ
    한번 보고 오면 몇시간동안 비극적인 잔상때문에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드시며 기분전환도 하시구..
    좋네요^^
    여행기 계속 기다리겠슴둥ㅋㅋㅋㅋ
  • ?
    라벤더 2008.09.03 18:07
    역시 전후의 참혹함이란,,
    저게 불과 30년전 이야기라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네요,,,ㄷㄷㄷ;;
    프놈펜에서의 그 수포가 피부병이 아니라 때가 뭉쳐져 있는게로군요 ㅋㅋ
    아무튼,, 깨끗히 없어졌다니 한 시름 놓고 갑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주세요!!!Go~Charlie!!
  • ?
    김성준 2008.09.03 23:49
    흐...아기가 병에담겨있는사진보고 깜짝....
    북한여성분과 사진찍은거보고 헤에.......
    부럽네요...ㅋ
    다음여행기를 기다리면서 화이팅!!!!!을외치는 1人입니다 ㅋ
  • ?
    박상민 2008.09.04 16:16
    내이름이 여러번 거론되어서 리플을 안남길수가 없네...
    어딜가나... 상민이는 좋은일을 하는군ㅋ
    찬양이형은 언제나 멋져부러~ ^__^


  • ?
    덜3 2008.09.05 11:44
    눈이 나쁜 관계로
    평소 이 홈피에 글씨크기가 작은게 유일한 불만이었는데...... ㅋㅋㅋ ㅜ.ㅠ
    구글 크롭으로 들어오니 글씨가 약간 더 크게 보이네요~~ ㅋㅋㅋ
    좋다~
  • ?
    불닭 2008.09.06 13:14
    찰리님
    잘보고 있어요.
    역시 문제는 때인 건가요?
    그래도 큰 병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 ?
    윤경옥 2008.09.08 00:53
    많이 건강하고 밝아보여서 다행이지만,,
    이 일기는 몇개월 전인거죠?

    요즘은 어떠신지..
    어디서 무얼 하고 지내시는지,,
    근황도 궁금합니다.
  • ?
    mingming 2008.09.09 15:08
    와~ 잘지내셨군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피부도 좋아지셔서 다행이네요.
    어서 다음편도 올려주세요~!!
  • profile
    찰리 2008.09.09 15:48
    상민아, 위에 캄보디아 상민이는 이씨야.ㅋ
    윤경옥님 요즘 근항도 공지에 한번 올릴께요.
    밍밍님 지금 다음편 작성하고 있는데 오늘 중으로 올라올 것 같아요.^^
  • ?
    거침없이라이딩??^^ 2008.09.10 19:44
    크록스는또어디서구해서신고댕긴댜??ㅋㅋㅋ
  • ?
    KimMS 2008.11.05 02:51
    써지는건지요?? 회원가입해야 업되는건가요???

    피부병 저도 걱정했었는데, 제가 겪은거랑 비슷한거군요.^^
    제가 피부가 흰편인데, 워낙 자전거를 좋아해서 여름만되면 팔과 어꺠까지는 완전 다른 인종이 됩니다.~
    올여름 급격히 뜨거운 태양에 몸을 내던지고 몇일간 긴~ 라이딩한 덕분에 비슷한 현상을 경험했었어요...
    보통 갑자기 햇볕에 노출되면, 저런 수포는 안생기고 보통 피부가 벗겨지기 마련인데, 햇볓에 많이 노출되어 적응된 사람이... 더 강한 햇볓에 노출되어 가장 가장자리 피부가 죽고 다시 피부가 생성될떄, 벗겨지기전에 저런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더군요.
    말 그대로... 벗겨져야할 피부가 벗겨지기 전에 땀을 많이 흘려서 생기는 현상인거죠... 당연 피부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몇일 더 태우다가 목욕탕에서 충분히 불려서 피부 한꺼풀 쉽겨 벗겨내고 깨끗해졌지요.^^
  • ?
    키오 2009.01.02 10:41
    피부 트러블이 큰 문제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좋은 분들 만나는거 보면 인복이 참 많은거 같아요!
  • ?
    아울 2009.02.14 01:57
    북한으로 봉사활동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이때가 금강산에서 한국인 아주머니 총에맞아 돌아가시고 보름후였죠 분위기는 매우 않좋았지만.
    북한마을에서.. 자유롭게 북한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즐겁게 일하고 뒷풀이 하던때가 1년도 체 안되었내요...
?

Season 2 Southeast Asia [2008.02~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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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30호 아물지 않은 상처

    우비입고 현지 오토바이를 몰고 와서 주유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민이. 상민이는 배낭여행 중에 캄보디아에 정착하게 되었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해가면서 지내다가 나와 연락이 되었다. 지금 묵고 있는 집에 방이 남는다고 해서 오토바이 뒤를 쫓아갔는데 ...
    Date2008.09.02 Category캄보디아2 (Cambodia2) By찰리 Reply28 Views271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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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제31호 네 번째 동행

    2008년 6월 26일 프놈펜에서 5일간의 안락한 생활을 접고 다시 짐을 꾸려 떠난다. 다음 목적지는 캄보디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 앙코르 유적지가 있는 시엠립으로. 이곳에서 300km 조금 넘게 떨어졌고 버스로는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나는 깜...
    Date2008.09.09 Category캄보디아2 (Cambodia2) By찰리 Reply36 Views279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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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제32호 시엠립 도착

    시엠림까지의 먼 거리를 하루 만에 달리기 위해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났다. 간밤에 잔 방이 1층이어서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수고는 덜었지만 1층이기에 혹시 모를 상황 때문에 창문을 활짝 열어 놓지 못해서 잠을 조금 설쳤다. 좁은 방에 3명이 ...
    Date2008.10.08 Category캄보디아2 (Cambodia2) By찰리 Reply32 Views269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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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33호 앙코르 유적 라이딩

    앙코르 유적으로 가는 날 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이른 아침 5시 45분에 약속했던 시엠립의 어느 교차로에서 만났다. 눈곱 떼다 만 얼굴로 만나 유적지로 가기 위해 시엠립에서 북쪽으로 달리는데 유적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길을 잘 못 들어 선 것이...
    Date2008.10.15 Category캄보디아2 (Cambodia2) By찰리 Reply23 Views269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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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제34호 캄보디아를 떠나며

    2008년 7월 2일 시엠립을 떠나기로 한 날이다. 원래는 시엠립에 조금 더 여유 있게 머물면서 머물었던 선교관에 있는 친구들과 시간도 더 보내고 아쉽게 본 앙코르 유적에도 한 번 더 둘러볼까 했는데 먼저 떠나기로 했던 스티브와 테레사가 태국까지 같이 가...
    Date2008.10.24 Category캄보디아2 (Cambodia2) By찰리 Reply27 Views2798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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