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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boon, Laos 2008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베트남2 (Vietnam2)
2008.06.06 01:21

제22호 프레이노르코, 사이공, 호치민시티

댓글 30조회 수 32515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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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 가족은 바나나를 썰어서 비닐에 포장 후 몽둥이로 뭉갠 다음 그것을 냉동실에 얼려서

이 지역 곳곳에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한다. 비를 처음 만난 것도 배달 중에 만난 것이다.

그냥 얼린 바나나를 아이스크림처럼 먹진 않을 텐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는 아직 의문이다.







호치민시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렀을 뿐인데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해서 비와 국수를 먹으러 나왔다.

15일짜리 체류기간도 공짜로 받고 기분이 좋아서 저녁 값은 내가 내겠다고 했지만 무조건 안 된다고 한다.

베트남 커피를 좋아하냐고 가자고 한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커피 값은 내가 낼 수 있게 해준다면 가겠다고 해서 갔다.







비나 비의 친구들도 대부분 블랙커피를 마시고 나만 달짝지근한 연유가 들어간 밀크커피를 마신다.

아직 현지화가 들 되었나보다.



베트남어를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인사말과 숫자 같은 서바이벌 단어 말고 거리에서 배운 단어 중에 유용한 단어 세 가지를 더 배웠다.

하나는 ‘께나이’라고 한국의 ‘거시기’와 비슷하게 사용됨으로 사물의 이름을 모를 때 께나이라고 하거나,

슈퍼에서 손으로 가리켜 저것을 달라고 할 때도 께나이라고 하면 잘 통한다.

다른 하나는 ‘줍슈’. 잠깐 기다려보라는 말로 옆에서 누가 보챌 때 ‘줍슈줍슈’ 하고 자기 하던 것 계속 하면 된다.

마지막 하나는 ‘콤싸오’. 괜찮다는 뜻으로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라며 대충 넘어가자고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게 몇 단어 추가로 알게 되니깐

몸으로 설명할 필요 없어서 몸이 편해졌다.ㅋ



커피 값을 계산 할 때가 왔는데 약속대로 내가 계산하려고 하는데 비가 계산을 하려고 한다.

“줍슈 줍슈.” (잠깐, 잠깐. 내가 내기로 했잖아.)

그 돈은 여행경비에 쓰라고 하는 것 같다.

“께나이 콤싸오.” (이 정도는 괜찮아.)

할 줄 아는 말 총 동원해서 막아보지만 먹히지는 않고 결국엔 또 비가 계산을 했다.







저녁 먹고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오토바이 뒤에 올라타라고 한다.

비의 이웃들과 30여분을 달려서 간 곳은 바로 야시장.

먹을거리 보다는 작은 돈(500동:0.03$)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은 곳이다.



재미삼아 몇 게임하고 한쪽 구석에 세팅된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음료수 한잔씩 시키고 우리는 맨 앞자리에 앉았다.







쭉쭉 빵빵한 아가씨들이 나와서 춤을 추면서 공연은 시작 된다.

마이크를 손에 잡기까지는 몰랐는데 목소리가 허스키 한 게 뭔가 밸런스가 안 맞는다.



엔터테이너들의 정체성이 궁금해서 조금 가까이 가서 클로즈업해보니깐 골격은 또 남성스러운데

남자라면 나와야 할 곳이 나오지 않았고 나오지 말아야 할 곳이 심하게 나왔다.

무대 가까이 다가간 나를 발견하더니 느끼한 포즈를 한번 취하고 무대 밑으로 내려와서

부담스러운 웃음으로 내게 다가와 어깨동무를 하는데 피하고 싶었지만 완전 얼어버려서 몸을 못 움직였다.

순간의 마취가 풀리자 얼른 다시 친구들이 있는 테이블로 도망쳐 왔다.

괜히 막 성추행 당한 느낌이어서 억울한 느낌.ㅋ



지금까지의 내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쉽지 않으나 앞으로 태국가면 더 많이 보게 될 텐데

분명 쉽지만은 않은 소수의 길을 걷고 있는 그들과 인연이 되어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집에 돌아와서는 학생들과 대화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낮에 아오자이 교복을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방명록 비슷한 책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취미 등을 물어보며 적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한명에게 적어주니깐 다른 학생들도 모두 노트 한 권씩 들고 오더니 적어달라고 한다.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이지?

비가 이 친구들에게 내가 한국에서 연예인 정도 되는 인물이라고 뻥튀기 시켜놨나?ㅋ



학생들은 수줍어해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내가 하는 영어는 다 알아 듣는 것 같다.

두 시간에 걸쳐서 원하는 친구들의 노트를 채워주고 이제 너무 늦은 11시여서 자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깐

마지막으로 노래 한곡 불러달라고 한다. --;;

오늘 밤에 괴로워서 잠 못 잘 수도 있으니깐 다음에 불러주겠다고 미루고

다음을 기약하자고해서 겨우 빠져나왔다.







내 피부를 보고 한국사람 아니고 캄보디아 사람이라며 놀렸던 비의 어머니가

편한 잠자리를 만들어주고 저녁 먹은 지 오래돼서 배고프지 않으냐며 야식으로 라면을 또 끓여주신다.







국경으로 넘어가는 길에 우연히 도로에서 만난 인연으로

따뜻한 가정을 만난 하루를 이렇게 마감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 베개 옆에 몇몇 편지가 놓여있다.



뭘까 하고 열어보니 어제 학생들 노트에 적어준 글에 대한 답장인가보다.^^

영어로 적어준 친구, 그림을 그려준 친구, 사진을 붙여 준 친구까지 있다.^^

내가 너무 늦게 일어나서 등교하기 전에 놓고 갔나 보다.ㅋ

요노무 인기.. 라고 자찬해보고 싶지만 그만큼 한류열풍의 위대함이나 이 동네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계속해서 이 아이들이 커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 베트남처녀가 한국으로 시집 가가지고 살해된 사건이 한국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 포털사이트에서는 15일 동안 첫 화면에 올라와 있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일제 강점기 때 만행된 사건들이 일본 내에 알려지지 않게 보도를 안 해서인지 본인들은 모르고

여중생 장갑차 사건이나 현재 말 많은 쇠고기 수입건도 미국 사람들 대부분이 모르고 있는 것과 비슷하게

스케일은 다르지만 비슷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실수는 누구나 하고 사건은 늘 터지는 것이다.

그 뒤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떠나기 전에 집을 잠깐 나와서 비네 가족에게 너무 고마워서 시장에 잠깐 나왔다.

감사의 표현이 항상 가장 어려워서 과일을 좋아하는 가족에게 이런저런 과일을 마구 샀다.

파인애플 하나에 5000동(0.31$)하는 시장이니깐 5만 동 넘겼을 뿐인데 자전거에 더 이상 실을 곳이 없다.







한국에서처럼 폼 나는 과일 바구니는 없지만 받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드렸는데

비의 어머님이 생각 외로 좋아해주신다.

그리고 바로 출발하려고 하니 먼저 달려 나가시더니 슈퍼에서 어느 통을 사다주시며 가져가라고 한다.

인스턴트커피처럼 생긴 갈색 알맹이들인데 커피는 아니고 과일 찍어먹는 양념 같은 거다.







그렇게 비의 가족과 인사를 하고 다시 호치민시로 내려왔다.

선일이형네 묵으면서 공장으로 같이 출퇴근 하고







한인교회 청년부 따라서 같이 초소교회 방문하며 오래간만에 교회생활도 해본다.







아이가 애기를 안고 노는 폼은 새댁 수준 이상 급.









한국에 있었다면 직접 뵙지 못할 목사님들 쫓아다니며

그나마 장비 조금 있어서 찍새로 보탬이 될 수 있었고







덕분에 몸보신은 철저하게 했다.







지내다 보니 많은 교민 분들을 알게 되고







한국에 온 듯 착각하게 만드는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지낸다.







그러다보니 호치민시라는 대형 늪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눈에 보이는 늪은 사람들이 모두 메웠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늪이 아직 존재하는 것만 갔다.

한번 빠져버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그 늪에 빠져버렸다.







비자 만료기간이 다가오면 선일이형 오토바이 빌려서 국경에 다녀오고

다녀오는 길에 비네 들려서 인삼차 같은 베트남 사람들이 선호하는 선물 가져다준다.

아줌마는 이제 좀 많이 깔끔해 졌다며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믿어주겠다고 한다.ㅋ







세네번 오토바이타고 국경에 비자 연장하러 다녀오니 건기 철 외의 다른 계절인 우기 철이 시작 되었다.

우리나라의 장마철과 약간 비슷하게 우중충한 날씨에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 비가 내렸다가 다시 맑아진다.

그런데 이상하게 꼭 집에 있을 때는 비가 안 오다가 어디 가려고 문 밖에 나서면 비가 쏟아지는 것만 같다.







몇 개월간 구석에 방치되었던 깜순이도 손 좀 봐서 우기 버전으로 물받이를 달아주고

패니어의 한쪽 구석에 무언가에 찔려서 펑크 난 부분은 펑크패치로 메워줬다.

5년 동안 충실했던 무선마우스의 수명을 다하자 중국에서 싼 맛에 구매했던 마우스가 속을 썩여서

호치민에 머물면서 큰맘 먹고 레이저 마우스를 하나 질렀는데 구지 마우스패드가 없어도

코팅된 면적에서도 커서가 잘 움직이고 여행용으로 적합한 것 같다.







호치민을 관광했다기보다 살다보니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호치민시는 베트남의 수도는 아니지만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쉽게 예를 들어 경제와 상업이 발달한 중국 광저우랑 비교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고

어떻게 보면 남부는 베트남전시 공화국의 아지트였고 북부는 공산당의 아지트여서

하노이는 평양, 호치민시는 서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하노이는 무뚝뚝하기야 하지만 알 수 없는 끈끈함이 있는 반면

호치민시는 자본주의를 빨리 받아들인 곳이라 돈 맛을 아는 곳이다.

아무래도 인력자원이 받쳐주고 돈의 순환이 빠른 곳이다 보니 많은 투자자들이모이고

베트남 전역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이곳에 모인다.

그러다보니 불법 거주자들이 생기고 공식적인 인구는 6백만이지만 실제로는 9백만에 달한다.

그러면서도 처벌을 엄하게 하고 선한 민족성 때문에 치안은 매우 안전한 편이다.







호치민시는 "프레이 노코르"라는 작은 어촌 마을로 시작하였다.

베트남인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몇 세기 동안 지금의 캄보디아 계열의 크메르인들이 살았고

베트남의 찡응웬 전쟁(1618-28)을 피해 이주해 온 난민들을 정착하도록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캄보디아는 태국과의 전쟁 때문에 프레이 노르코에 신경 못 쓰다보니 점점 베트남화 되어가면서

“사이공”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시 변두리에 가면 크메르 계열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소수민족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사이공이라는 이름은 베트남인민군의 전국 통일(1975년) 후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의 이름을 본떠서

“호치민시”로 공식 명칭을 달리 하게 된다.

아직도 사이공이라는 이름은 자주 쓰이며 호치민시의 중구인 1군을 아직 사이공이라고 부른다.







“호치민에는 중산층이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호치민 1군의 일부 땅값은 뉴욕을 맞먹을 정도라니깐 부동산에서도 기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치민시의 교통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를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은 신호등마다 통제하고 있는 교통순경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그게 갑자기 너무 많이 늘어난 오토바이 때문에 쉽지가 않은 가보다.

그래서 요즘은 일본과 합작으로 지하철 공사도 한참이다. 그것도 그런데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호치민시의 위치가 메콩강 하구 삼각주에 자리 잡고 있는 습지대이다 보니 땅을 파면 계속해서 물이 나온다고 한다.







물가 또한 눈에 보이게 많이 오르고 있다.

처음 왔을 때 애용하던 현지 퍼(Pho:쌀국수)가격이 1만동(이것도 설 이후로 2천동 오른 가격임)이었는데

5월에 쌀 가격이 갑자기 2배로 뛰었다가 내리더니 이제는 1만2천동에 정착했다.

금리도 우리나라 IMF때보다 더 높아 질 것이라고 몇몇 사람들은 예고를 할 정도이다.







호치민에서 얼굴도 깎고, 아니 면도도 하고 이것저것 다하다 보니 두 달이라는 시간이 귀신같이 지나가버렸다.

떠나기 며칠 전에는 같은 자전거 여행자 서비&수지 커플 분을 만날 기회가 생겼었는데

어찌나 서로 할 말이 많은지 수다 떠느라 바빠서 같이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앞으로의 코스가 비슷해서 거리위에서 한 번쯤은 다시 마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중국을 떠나서 호치민에 도착 할 때까지 체중 8kg가 빠졌었는데 여기 머물면서 다시 8kg가 붙었다.

더 이상 찌면 늪에서 영영 못 빠져 나오는 수가 있으니깐 이제 다시 떠나야겠다.ㅋ







2008년 3월 31일- 6월 5일



글을 한번에 쭉 쓰지 못하고 두달치를 시간 나는데로 쓰다 말다가 하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 이네요.ㅋ

아무튼 이렇게 호치민시에서의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호치민시의 숙박정보 한번 알아보지 않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에서 몸보신하고 편히 쉬면서 20편 넘는 밀린 여행기를 잘 쓰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해주신

신현우 목사님, 김학인 형님, 박완철 형님, 민채 어머님, 은표/건표 어머님, 김우식 형님, 정선일 형님,

베트남 한인교회 청년부, Sac Viet 임직원들 모두 모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시 메콩삼각주로 해서 차우독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넘어갑니다.

대도시를 제외한 동남아 지역에서의 인터넷 사정이 어려운 관계로

언제다시 여행기로 찾아 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죽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서든 살아남고 또 그것을 배움 삼아 즐기는 스타일이니깐 걱정하실 것 전혀 없고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기쁨으로 성취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08년 6월 6일

호치민시 떠나기 전날 察李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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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리 2008.06.06 01:49
    우와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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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준 2008.06.06 02:18
    2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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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래히 2008.06.06 02:29
    또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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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새다리 2008.06.06 03:07
    그동안 호치민에서 소식전해 주셨군요... 다시 시작하신다니 제가 여행을 다시 떠나는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이 멀리서 격려하고 있는거 느끼시죠?? 화이팅..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profile
    디스토리 2008.06.06 03:12
    맑고 순수한 현지인들.. 너무 행복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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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방울 2008.06.06 03:30
    드빙에서 보다가 홈피를 알게되어서 즐겨찾기를 했어요.
    이제 여기 들러서 여행기 읽어야겠네요.
    호치민에서 잠시 거주를 하셨군요.
    참 잘하셨어요. 여독도 풀고 재충전도 하고....
    깔끔해진 자전거보니 한참동안 힘차게 페달을 저으셔도 될 거 같아요.
    부디 건강챙기시고 너무 위험한 곳은 가지 마세요.
    격려하고 함께 걱정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는 거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줄 믿습니다.
    샬롬....
    드빙에서는 아마도 서울댁이란 닉네임을 썼을듯....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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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아 2008.06.06 03:37
    적응력이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대회나가심 1등...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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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준 2008.06.06 05:02
    헤헤^^
    저도 살짝 여행갈려고!! 강릉에서 부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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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민 2008.06.06 05:04
    이 여행기의 중독성은
    사람이야기 였구나.........
    사람을 통한 그분의 이야기가 였구나...... ^^
    암튼~ 왠지~ 찐한 감동적인 영화를 한편 본듯 했어 ㅋ

    동영상 bg로 깔린 형 이름은 뭐래?? 좋은데?

    다음주에는 여행기가 올라오기 힘들것 같군~ 다행이닷..(돌 맞을 소리인가?!)

    시험이 5개나 있는 관계로 나도 출첵하기가 힘들것 같거든 ㅋ
    (요즘은 매일 출석 체크중임 ㅋㅋ)

  • profile
    찰리 2008.06.06 05:37
    상민아// 편집은 내가 안 해서 bg 이름 나도 모르겠다.ㅋ 여기 아시는 분 계실텐데..
    권혁준님// 서울도 인천도 아닌 부천인 이유가 있나보죠?^^
  • profile
    디스토리 2008.06.06 07:03
    부천? 저 부천사는데~ ㅎㅎ
  • ?
    등대 2008.06.06 08:06
    두리안 과일도... 읔... 냄새 괜찮았어요?
  • profile
    찰리 2008.06.06 08:46
    과일의 황제 두리안 맛나지 않나요?ㅋㅋ
    이것도 잘 골라야지 몇번 실패했는데 요번엔 무지 맛났어요.^^
  • ?
    김강수 2008.06.06 11:30
    아놔~~. 드라마중독마자여..
    1부끝....같아서.눈물이..ㅠㅠ

    이제야 밀린일기 따라잡혀서 오늘날자로 맞추어졌군여..ㅋㅋ
    베트남꺼는.좀..떼묵으신듯...ㅋㅋㅋㅋ
    당분간 여행기 못올라올듯.싶군여....항상 무사건강하세요....
  • ?
    절영 2008.06.06 16:46
    또다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시는 찰리님의 뒷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여행하시고, 멋진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 ?
    덜3 2008.06.06 17:19
    대다수 트랜스젠더가 정신 이상이라 그런건 아닙니다.
    사회적 소수자 = 정신이상자는 더더둑 아니구요
    굉장히 open minded한 분위기였는데 그런쪽(?)에선 굉장히 보수적이시네요.....

    사회적 소수자가 같는 여러가지 차별과 어려움에 대해서 언젠가 한 번 관심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여행기 잘보구 있습니다.
    건강한 여행 바랍니다. ^^
  • profile
    찰리 2008.06.06 18:55
    덜3님 맞아요, 주변에 없어서 몰랐는데 관심을 가져봐야겠어요.
    소수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해할 수 있는 그날까지 논스탑 페달 밟아야겠습니다.ㅋ
  • ?
    앙드레0012 2008.06.06 19:18
    베트남이라. . . 2달간 베트남에만 있었군.
    내겐 꼭 가볼 로망이라 해야 되나. 멋지네. good by 베트남.
  • ?
    김남수 2008.06.06 19:40
    마지막엔 호치민의 역사와 경제도 짧게나마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여행기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요 ㅋ~
  • ?
    알럽티 2008.06.06 20:12
    두리안 정말 맛난 과일인데 냄새가 쫌 그렇지요. ㅋㅋ

    찰리님 마지막으로 적은 멘트 보니까 앞으로도 여행 잘 하실것 같아요.

    건강하고 재밌게 여행하시길.

    다음 여행기 기다립니다. ^^
  • ?
    짱아 2008.06.06 20:44
    이제 다시 떠나겠군...건강 조심하여서 좋은 여행 되시길.....
    아무쪼록 어디서나 환영 받고 그리고 사랑받는
    그리고 받은만큼 나누어 주는 여행길 되실..
    화이팅!!!!
  • ?
    덜3 2008.06.06 21:37
    헉~
    주제넘게 집고 넘어갔는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서 아주 고맙습니다.

    뭐 그정도로 속좁은 분일거라고도 생각조차도 않했습니다만.... ^^

    그럼 화링!
    오빠 밟아~~~~~~~ ^^

  • ?
    스누커 2008.06.07 00:37
    △▷ ▲▶ △▷ 호치민 공부 잘했어요
    ◁▽ ◀▼ ◁▽ 찰리님,
    ノ˚ ノ。 ノ 。화이팅!
  • ?
    웅거 2008.06.07 09:13
    기다리던 여행기가 읽으며,
    즐겁게 주말을 맞이합니다.^^


    건강하세요~
  • ?
    송미라 2008.06.09 17:44
    여행기가 오랜만에 올라와있어서 너무 좋네요 반가워요 ㅎㅎ
  • ?
    박정호 2008.06.10 15:49
    서비&수지님을 만나 셨군요...
    어떤 얘기 했는지 궁금하네요...^^
  • ?
    아또 2008.06.12 00:08
    드뎌 떠나셨군요...
    몸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 ?
    레비나 2008.06.12 23:12
    다음 여행기가 언제 올라오려나 너무 기다려지네요.
    빠른 시일에 뵙길 바래요!!
  • ?
    cool 2008.06.12 23:21
    찰리님 여행기 보다가 저도 3개월정도 여행다녀왔었는데,
    여행후에 다시 찰리님 여행기홈피와봐도 여전히 찰리님 씩씩하게 여행하는거 보니 보기 좋네요~~
    저도 여행다니면서 피부병때문에 고생좀 했는데..
    암튼, 여행 계속 잘 하시고 언제나 지켜보면서 화이팅 할께요!!^^
    참, 여행다니면서 장기 여행자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찰리님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고요!!ㅋㅋ 유명인인 만큼, 아프지말고 여행 잘 다니세요~~
  • ?
    다은^__^ 2008.06.15 06:08
    그랬던 거군요...

    호치민에 오셨는데 섭섭하게 가기 전날 연락 한다 이거죠~ㅋㅋㅋㅋ

    아 그때는 정말 오빠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정말 기분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학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빠 전화받고 노래부르면서 학교갔다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보다도 베트남 친구들 더 잘 사귀신거 같아요.
    역시 오빠가 쵝오!!!

    남은기간 여행도 즐거웠으면 좋겠어요^_________^
?

Season 2 Southeast Asia [2008.02~2009.02]

  1. 제20호 도시 만난 촌뜨기

    된다면 된다, 안 되면 안 된다고 빨리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저씨는 한참동안 여권을 첫 페이지서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훑어보더니 다시 첫 페이지로 넘어가서 또 다시 훑기 시작한다. 제 3국인이라는 것은 여권을 받았을 때부터 알았을 텐데 그래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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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21호 베트남을 떠나? 말아?

    여행기를 빨리 마무리 짖고 이제 슬슬 다시 떠나야 하는 관계로 관광 부분은 생략하고 호치민에서 2주간 있었던 일과 느낌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2008년 3월 17일 호치민시에 도착해서 하롱베이에서 만났던 베트남 가족을 만나 저녁을 먹고 잠은 하노이...
    Date2008.05.31 Category베트남2 (Vietnam2) By찰리 Reply42 Views328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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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제22호 프레이노르코, 사이공, 호치민시티

    비네 가족은 바나나를 썰어서 비닐에 포장 후 몽둥이로 뭉갠 다음 그것을 냉동실에 얼려서 이 지역 곳곳에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한다. 비를 처음 만난 것도 배달 중에 만난 것이다. 그냥 얼린 바나나를 아이스크림처럼 먹진 않을 텐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는...
    Date2008.06.06 Category베트남2 (Vietnam2) By찰리 Reply30 Views325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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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23호 제자리를 찾아서

    엉덩이의 뿌리가 호치민시에 너무 깊이 자리 잡아서 떠나지 못 할 줄만 알았는데 드디어 떠나는 날이 왔다. 잠자리 걱정, 끼니 걱정, 더위 걱정, 젖을까 걱정, 치한 걱정 따위는 전혀 할 필요 없는 편한 생활을 하다가 다시 출발하려니 무슨 휴가 복귀 하는 ...
    Date2008.06.16 Category베트남2 (Vietnam2) By찰리 Reply31 Views305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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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24호 낚인 거?

    아침 6시에 모닝콜을 부탁했더니 방에 전화기가 없어서 모닝콜은 못해주고 ‘모닝노크’(문 두드림)를 해준다고 했다.^^ 그런데 새벽부터 비가 쏟아져서 6시 이전에 깼지만 6시에 모닝노크는 없었다.ㅋ 아무래도 비가 많이 와서 보트 투어가 취소돼서 깨우지 않...
    Date2008.06.18 Category베트남2 (Vietnam2) By찰리 Reply38 Views305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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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제25호 진짜 굿바이 베트남

    어제 밤 10시에 잠깐 눈을 감는다는 게 조금 오래 지속 되어서 다시 눈을 떠보니 새벽 5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고 정신차려보니 방 안엔 다행히 나 혼자이고 문은 그대로 잠겨있다. 휴~ 자기 전에 외친 주여 삼창이 효력을 발휘했나?ㅋ 준...
    Date2008.06.20 Category베트남2 (Vietnam2) By찰리 Reply51 Views341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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