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omboon, Laos 2008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라오스 (Laos)
2008.05.17 09:48

제16호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

댓글 30조회 수 28506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팍세는 참파사크(Champasak)주의 주도이고 라오 남부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인구 7만명의 도시이다.

북쪽 방향으론 수도 비엔티안, 남쪽 방향으로는 캄보디아, 동쪽엔 어제 갔던 블로방 고원,

그리고 서쪽으로는 방콕까지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 한방에 갈 수 있다.

시내 자체에는 볼 것이 별로 없지만 라오 남부에서 보기 힘들었던 은행도 있고

무엇보다 나는 인터넷(시간당 0.5$)이 되고 슈퍼에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보고 엄청 반가웠다.

어디 가기 위한 중간 경유 지점으로는 분명 좋은 곳이다.







원래 니얼스는 2주 후에 방콕에서 비행기 타고 독일로 돌아가야 해서 태국으로 넘어가고

나는 남쪽 캄보디아 방향으로 내려가는 건데 니얼스가 계획을 바꿔서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있는

시판돈(Si Phan Don)까지 같이 가겠다고 한다.

다시 돌아 갈 때 촉박하다 싶으면 버스 타고 가면 된다면서.^^



우리는 다음 모험을 떠나기 전에 현금 인출기에서 총알을 장전시키고

시장에서 장을 보며 아침도 먹고 남쪽으로 출발한다.







오늘의 여행길에서도 “사바이디”로 인사를 건네주는 밝은 아이들.

페달 밟는데 파이팅 하라고 외쳐주는 것만 같아서 힘이 나기도 하고







천진난만 아이들의 웃음 만 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배고파서 라오를 벗어나고 싶었다가도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 심한 활력소이다.







손으로 ‘V’자 하기가 힘든지 'W'자를 하며 이갈이 중인 아이들.

사진 한 장이라도 뽑아줬다 하면 아주 좋다고 까무러진다.^^

순수의 시대 절정을 달리고 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다.







쉬었다 달렸다를 반복해 가며 가뿐히 100km를 채웠다.

팍세와 우리의 목적지인 시판돈 사이에는 숙소 같은 것이 있을만한 구간이 아니어서

우리는 또 야영을 하러 메콩강으로 빠지는 샛길로 들어갔다.



3월이면 우기(5-10월)가 시작하기 전의 건기(11-4월)의 끄트머리어서

수면이 눈에 뜨이게 얕지만 우리가 씻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어두워지기 전에 마을 주민에게 허락을 맡고 관심을 받으며 오늘의 잠자리를 만든다.

하긴 반대로 내가 어릴 적에 처음 보는 외국인들이 이상한 자전거 타고 나타나서

우리 동네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면 얼마나 신기했을까.







다음날 아침,

텐트를 걷을 때도 등교하던 아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구경한다.

우리나라에 책보자기를 메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면 라오에는 머리에 메는 가방이 있다.

장난으로 머리에 멘 것 같지만 학생들 말고도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마에 끈을 걸치고 뒤에 짐을 매달고 다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가운데 책가방을 맨 친구는 비엔티안(수도)에서 전학 온 아이인가보다.ㅎ







라오의 13번 국도가 자전거 여행자의 고속도로라고 들어보긴 했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오늘도 달리다가 그늘 아래서 자리 잡고 쉬고 있는데 우리 진행 방향에서 달려오는 자전거 커플을 만났다.

13번 국도에서 만나는 3번째 팀이다.

3주전에 태국에서 시작했고 6개월간 중국까지 올라갔다가 동남아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한다.

Geli와 Mo(gelimo.de)도 우연히 독일 브레멘에서 와서 1시간동안 수다를 떨다가 헤어졌다.







얼마 안가서 또 범상치 않은 여행자를 만났다.

요번엔 요아힘(triparoundtheworld.de)이라고 하는 오토바이 여행자인데 역시 독일(쾰른)에서 왔다고 한다.^^

2004년에는 이미 아프리카를 종단했고 요번 여행은 나와 비슷한 시기에 독일을 떠나 이곳까지 왔다.

까르네를 구비하고 다녀서 여기까지는 잘 왔지만 모든 동력 여행자의 문제점인 중국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고 한다.







도로위에서 반가운 만남을 연속으로 두 차례 갖고 시판돈으로 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했다.

시판돈(Si Phan Don)은 우리말로 직역하면 ‘사천섬’이다.

‘아시아의 나이아가라’라는 별칭이 있기도 한 시판돈은

대규모 폭포지대로 갇혀 4000개의 크고 작은 정글섬들이 메콩강에 떠있어서 붙혀진 이름이다.

대표적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가장 큰 섬인 돈콩(Don Khong)인데

우리는 돈뎃(Don Det)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배가 얇고 길쭉하네?

여기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을까?







아저씨는 문제없다고 얼른 실으라고 한다.



“앗! 드레일러 부분 조심!;;;”ㅋ



작은 모터보트에 1인당 1만5천킵씩 받고 자전거 값은 별도로 안 받는다.^^







그리고 약 15분 만에 돈뎃의 사람들로 가득 찬 백사장이 보인다.



“에이, 근데 다 여행객뿐이네?”



우리도 여행객이면서 여행객이 많은 곳을 싫어한다는 것이 웃기지만

이런 곳은 내 스타일도 니얼스의 스타일도 아니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외국인을 거의 달러지폐로만 보고

상업이 주목적이기에 순수성을 잃어서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짠돌이 찰리 조금 더 솔직해 지자면 결정적으로 비싸다는 것,ㅋ

그러면서 그만큼의 값어치를 못한다는 것.ㅋ







배에서 내려서 짐을 자전거에 다시 장착시키고 있는데

해변에서 놀고 있던 이태리 친구가 와서 어디서부터 자전거 타고 왔냐며 반긴다.

자전거 여행을 동경해 왔던 친구이고 이곳에 온지 오래됐다며 이것저것 알려준다.

해변 근처의 숙소는 1인당 5만킵, 한 블록 뒤는 4만, 그 뒤는 3만.. 2만..^^

카페 앞에 환율 판을 보니 확실히 차이를 볼 수 있다.

나는 국경에서 1$당 9000킵씩 받았는데 여기서는 8000킵 밖에 안 준다.



우리는 자전거가 있기에 우선 섬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돈뎃섬의 특징은 현재 철도가 전무한 내륙국가 라오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철길이 프랑스인들에 의해 완공 되었던 곳이다.

지금은 철거 되었지만 라오 국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철도 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5월에 중국에서 라오 거쳐 방콕까지 이어지는 철로도 개통 예정)



우리는 철거된 철도다리로 돈뎃과 이어진 돈콘(Don Khon) 섬으로 넘어 가봤다.

둘러본 결과 남이섬과 비슷하게 관광섬이고 남이섬과 다르게 숙박시설이 많은 섬이다.







우리는 둘이서 3만킵(3.33$)에 잘 수 있는 숙소를 찾아서 우선 자리를 잡았다.

물놀이는 타들로에서 실컷 했기 때문에 끈적거림은 가볍게 샤워기 밑에서 해결하고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묵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논다.



우리가 묵은 곳엔 유독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 많고

기분이 보통 이상으로 좋은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면

비공식적인 구름과자가 많이 애용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ㅋ







시판돈에 얼마나 오래 있을 것이라고는 미리 정해놓지 않고 상황을 보고 움직이자고 했는데

우리는 내일 아침에 다시 짐을 싸기로 했다.



더 이상 라오 돈이 많이 필요 없다는 니얼스가 레스토랑에서 최후의 만찬을 근사하게 쏘고

발전기가 꺼져서 전기가 끊기기 전에 침대에 누워 외장하드에 저장된 영화 한편 관람한다.

니얼스는 이런 전기도 안 들어오는 라오의 촌마을 한쪽 구석에 누워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엄청 신기해한다.

잔장에서 오래 머물면서 보고 싶었던 영화들 외장하드에 꾹꾹 눌러왔다.^^



그러고 보니 잔장을 떠난 지 한참 된 것 같은데 24일 밖에 안 지났구나.ㅋ

중국 떠나서 보고 느끼며 경험한 실감치수는 몇 개월 되는 것 같은데 아직 한 달도 안 됐다니!ㅎ

하루를 여행해도 며칠을 더 산 것 같으면서 경험치수의 레벨을 팍팍 올려주는 여행.

이러니 이 자전거 여행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근래에 몸을 또 그만큼 혹사시켰는지 몸에 이변현상이 일어났다.

엊그제 팍세를 떠나면서부터 발견했는데 그때는 팔뚝에 약 1mm 정도 크기의 작은 수포가 생겨서

에어캡(일명:뾱뾱이)처럼 손톱으로 누르면 톡톡 터지는 것 들이 대여섯 개 보였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더 커지고 무엇보다 간지럽다.

작년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왜 그럴까.

최근에 피부를 보호한답시고 팔토시를 끼고 다녔는데 피부가 숨을 못 쉬어서 그런가,

아님 먹는 게 부실해서일까?

니얼스는 걱정된다며 같이 병원을 찾아서 치료하자고 하지만 이 근처에 병원이 어디에 있을까.

괜찮아. 한숨 푹 자면 좋아지겠지.^^







의학적으로는 문외한이라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의심 되는 것 하나하나 고쳐보기로 했다.

우선 팔토시의 소재를 모르기 때문에 토시 대신 긴팔 면T를 입고 영양제 챙겨 먹고

일어나는 시간 정하지 않고 잘 수 있는 데까지 푹 자다가 다음날 아침 숙소를 나왔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깜순이의 체인까지 끊어지면서 주인 따라 병나서 드러눕는 것이다.

체인도 스페어타이어와 같이 베트남 넘어오는 길에 써버려서 예비는 더 이상 없다.

체인이야 뭐 끊어진 부분 빼내고 멀쩡한 부분끼리 다시 연결시키면 되지만

문제는 체인이 끊어지면서 앞 변속기를 잡고 늘어져서 변속기의 끝이 절단 된 것 아닌가.--;;

이제 기어 변속까지 못하게 되었다. ㅡ.ㅜ



하노이에서도 전문자전거 매장을 못 찾았으니 이 근방에는 있을 리가 없고 대도시로는 가야 있을 것 같다.

니얼스는 아무래도 방콕으로 가야 할 것 같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런데 왠지 방콕으로 가면 이쪽으로 되돌아오기 싫어질 것 같고

캄보디아도 건너뛰고 그냥 말레이반도로 내려가 버릴 것 같아서 방콕은 안 가겠다고 했다.

지도를 펴고 근방에 가장 가까운 대도시를 찾아 루트를 다시 짠다.



“그래 결심했어! 캄보디아 동부 뚫고 호치민시로 가는 거야!”



나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해서 불타오르는 확신을 갖고 말했는데 니얼스는 아무래도 걱정되나보다.



“지금 몸 도 안 좋은데 기어 변속도 안 되는 65kg짜리 자전거 끌고 500km도 넘는 거리를 달릴 수 있겠어?”



그래,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언제부터 좋은 조건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며 살아왔나?

이 자전거 여행의 출발부터가 600만원으로, 세계일주 치고는 ‘무전여행급 경비’로 시작 되었고

아마 그때 돈을 더 모으고 떠난다고 출발 하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직장에 얽히고 주변반대에 설켜서 영영 떠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기회란 것은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아니고 그 놓치기 쉽다는 ‘때’를 노치고 나면 모든 것은 ‘말짱 황’으로 끝난다.

그리고 넘어야 할 경계가 없다면 무슨 낙이 있을까.



‘The world is for those who keep on dreaming and challenging themselves!’

(세상은 꿈을 꾸며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지금도 그 ‘때’라는 직감이 와서 나는 니얼스에게 대답했다.



“괜찮아. 한번 달려보겠어!”



나도 이런 나의 ‘짜 맞추기식 똥고집’의 출처가 어디서부터인지 정말 궁금하다.ㅋ







이렇게 해서 니얼스는 다시 북쪽으로, 나는 남쪽으로 내려가기 전에 찐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나중에 내가 아프리카에 가있을 때쯤, 그땐 멋진 자전거로 다시 조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본다며..^^







엽기적인, 그래서 마음이 잘 맞았던 동행과 헤어지고 나니 빈자리가 바로 티 난다.

국경으로 향하던 길에 시판돈의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이전표가 나와서 들어가 봤는데

그곳에서 누구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의 날아간 초점이 바로 그 예이다.ㅋ







콘 파펭(Khon Phapeng)폭포에서 다시 나와 공사 중인 도로를 달리다가 나온 라오의 초라한 국경 검문소.

캄보디아로 넘어가기 위해 출국 도장을 찍으려고 하는데 수수료 1$를 내라고 한다.

지금까지 어떤 나라를 출국하면서 수수료를 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왜 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1$에 목숨 걸기 싫어서 무언으로 수긍하고 조용히 돈을 꺼내 줬다.ㅋ







* 라오 결산

11박 12일간 라오 여행 경비 지출은 45만킵(50$ 환전) + 30만킵(33$ 인출) + 1$ 수수료 = 총 84$을 썼다.

하루 평균 7$로 살아서 오버차지가 되긴 했는데 하루 평균 70$ 이라고 해도 안 아까운 하루하루였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넘어왔을 때 베트남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쌌고

라오스는 또 베트남과 상대적으로 물가가 더 비싸다.

굴뚝을 보기 힘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대부분이 수입품이라는 말인데

내륙국이다 보니 항구가 없어서 운송비도 많이 나오고 어쩔 수 없다.



숙박은 입국하자마자

6일 연속으로 현지인 도움 받아 자고

2틀 밤을 니얼스와 텐트에서

3일 밤을 니얼스와 숙소에서 잤다.



라오에 입국할 때 속계의 총 거리는 6785km 를 가리켰는데 지금은 7761km 이니

12일 간 달린 거리는 976km. (하루 평균 81.33km)



라오를 지구상에서 극빈국(極貧國) 중에 한 나라라고 하지만

나는 내가 본에 나라 중에 가장 마음이 부유하고 친절한 나라라고 정리하고 싶다.

웃어야 행복한 것인데 해맑게 웃을 수 있는 것은 결코 경제력 순이 아니고

돕는 것은 꼭 있어서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몸소 가르쳐준 나라.







이제 저쪽으로 넘어가면 말로만 듣던 캄보디아구나.

캄보디아에서는 또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채널 고정!ㅋ







  • ?
    최은영 2008.05.17 09:55
    처음 글남기네요~
    항상 너무 재미있게보고있어요.
    같은나이에 저는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동경만하는걸 실천하는걸보면 참 부럽기도하고 멋있게사는거 같아 보기좋아요 ^^
    사무실에 앉아있지만 찰리님덕에 세계여행해볼라구요~
    항상 몸 건강하게 멋진여행 하세요
  • ?
    솔잎향 2008.05.17 10:52
    니얼스랑도 헤어지고~ 몇 편을 함께한 모습을 봐서 그런지 괜시리
    혼자찍은 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
    찰리님과 깜순이의 상처도 쿨~하게 대처하시고....
    소심한 저라면 난리 났을텐데..ㅎㅎ
    캄보디아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정말 궁금합니다.
    대기하고 있으니 광고 오래하지 마시고 고정시킨 채널 얼른 풀어주세요. ^^
  • ?
    심수연 2008.05.17 11:40
    잘읽고 있습니다.
    세계여행을 동경하는 한사람으로,, 자극과 희망이 되는 글들 감사해요~
    ㅠㅠ 언어공부가 절실하다는걸 매번 깨닫고 공부하려하는데.. 잘..머리가 나빠서 ^^
    전 회사 끝나고 가까운 산에나 오르며 찰리님 여행이기 덕(?)분에 벅차오르는 여행에대한 갈망을 분산하고 와야겠어요.
    영어공부가 끝나는 그날~~ 저도 찰리님처럼 멋쮜게 떠날수 있겠죠??
    즐겁고 건강한 여행!! 화이링!!

  • ?
    공돌이 2008.05.17 15:25
    이글 올라오고 바로는 로그인이 안되어 1등을 놓치고....

    지금은 되내요

    이번호에서는 여러 여행자분들을 만나셨네요... 그것도 독일분 위주로

    역시나 이번호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
    김은주 2008.05.17 15:53
    ㅎㅎㅎ

    벌써 채널 고정했다믄서...
    딴데 ...돌릴 채널이 없는건....우찌하란 말이야...
  • ?
    김남수 2008.05.17 19:17
    하나님은 우리의 찰리를 위해서 또 어떤 고난과 행복을 짜집기 해놨을지...
    캄보디아편... 기대 만땅 ^^
  • ?
    뿌우민이 2008.05.17 22:27
    어디를 가든 어린 아이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찰리님 화이팅~ 캄보디아에서도 몸 건강히 일주 하시길^^
  • ?
    송미라 2008.05.17 23:23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몹시 우울한 와중에도..
    찰리님의 여행기를 보러온거보면 지독한 병에 걸린듯해요 -0-

    울다가.. 기분전환하게 여행기보러가자.. 이러면서 왔다눈 ^^
    새로운 글 올라와있어서 기분 좋아요 ㅎㅎ

    피부병 어서나으시길 ^^
  • ?
    eunji 2008.05.18 00:53
    그래요,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
    사실 저도 두려움에 망설이는 것들이 있었는데,
    도전해야겠네요^^
    힘을 얻고 갑니다.
    ㅎㅎㅎ
    찰리님 지금은 어디쯤에서 열심히 페달밟고 있을런지,,
    어디서든 화이팅입니다^^
  • ?
    hoinga 2008.05.18 01:47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mncast는 해외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하던데 You Tube로 바꾼것 잘 하신 듯 합니다.
    현지돈을 달러로 표시하니 더 이해가 잘 되네요.
    앞으로의 여행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
    JS 2008.05.18 03:16
    해외 나가시는분을은 외장하드를 많이 이용하시는지
    호주간 제 친구도
    제가 영화 많이 갖고 있다니까
    외장하드에 넣어달래서
    한 60편 넣어줬네요
    한국영화는 안본다더니만
    며칠전에는 한국영화1편있는데 그것도 본다더라구요
    (손예진,김명민 주연한 무방비 도시에요)

    피부병은 병명이 뭐던가요?
    피부에 수포나 물집생기면 터트리면 안된다던데
    흉진다고 ㅠ.ㅜ
    흉터는 안남으셨어요?

    마지막 단락을 보니 그게 생각나네요
    세계경제력순위과 만족도순위 비교한것이요
    잘사는 나라일수록 인생만족도가 오히려 떨어지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각박해 진다는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경제력이 좀 있는나라일수록
    돈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는것 같은것 같네요

    어디서든 몸건강하시길
    제 일뿐 아니라 외국에 나가있는 제 친구들과
    찰리님의 안녕도 함께 기도해드릴게요~^^
  • profile
    찰리 2008.05.18 06:59
    최은영님// 반갑습니다.^^ 사무실서 세계여행 무사히 잘~ 하세요!ㅋ
    솔입향님// 다음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로 쿨한 선택이 아니엇던것 같아요.ㅋ
    심수연님// 괜히 열심히 살고계신분들 제가 막 떠나라고 부추기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ㅋ
    공돌이님// 하필 딱 여행기 올리고 나니깐 업체쪽에서 서버정검하는 절묘한 타이밍이었다고 하네요.ㅋ
    유독 저만 이상하게 독일사람들 참 많이 만나는 것 같아요.^^
    김은주님// ㅋㅋ 원래 투비컨티뉴 쓰려다가 한글로 쓰는게 낫겠지 했는데 생각이 안나더라고요..ㅋ
    그래서 그냥 채널 고정! 이라켔는데 어케 정말로 웹페이지 고정시켰나요??ㅎㅎ
    남수형님// 캄보디아편은 몸이 안 좋아서리.. 뭐 항상 재미없긴 하지만 너무 기대하지마세요.ㅋ
    뿌우미니이님// 아이들 보면 요즘 결혼하고 싶다니깐요.ㅋ
    송미라님// 피부병도 우울함도 화이팅!!
    eunji님// 자신있게 해낼 수 있을겁니다.^^
    hoinga님// 저도 웬만하면 국산 계속 쓰고 싶은데 어쩔 수 없더라고요.
    요즘 웬지 구글이 인터넷 업계 모두 꿀꺽 하는 분위기여서리..
    광고도 동영상도 지도도 심지어는 메일도 지메일로 많이 옮기고 있잖아요.
    포털들.. 국제적인 서비스로 더 분발해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ㅋ
    JS님// 저도 한국에선 한국 노래도 영화도 TV도 잘 안봤는데
    밖에 나오면 그게 엄청 귀해지죠.ㅋ 제가 본 드라마는 다 해외있을 때만 본거니깐요.ㅋ
    피부병 병명 어느 의사도 콕 찝어서 얘기 못해주더라고요. 그냥 알레르기성 피부병..ㅋㅋ
  • ?
    김남수 2008.05.18 10:52
    아 그렇구나...
    캄보디아에서는 피부병땜에 우리들도 걱정하고 찰리님도 신경쓰였었죠 ㅠㅠ...
  • ?
    피아노 2008.05.18 15:56
    ㅎㅎㅎ 파이팅입니다~
  • ?
    HAEAHO 2008.05.18 19:18
    수포는 별 것 아니겠지요.... 팔에만 생겼다면.. 팔관리 문제겠지요..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정기교체하는 룰이없나요?
    주행거리 000km마다, 벨트교체(체인교체),
    주행거리 000km마다, 뿌라그교체(페달 교체),
    주행거리 000km마다, 미션오일(기어변속기) 교체,
    주행거리 00km마다, 엔진오일(오줌) 교체,
    자전거 차체(파이프 모양)의 내부는 부식되지 않나요?
    ㅋㅋ
  • ?
    박정호 2008.05.18 22:30
    "기회란 것은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아니고 그 놓치기 쉽다는 ‘때’를 놓치고 나면 모든 것은 ‘말짱 황’으로 끝난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이네요....



  • ?
    앙드레0012 2008.05.20 10:41
    세상은 꿈을 꾸며 도전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하네. 의미 와 무의미 해탈?
  • ?
    Sora 2008.05.20 11:23

    홈피 다시 열렸네요 ㅎㅎ 어제 에러더니

    세계여행기 잼나게 보고 있어요~
    사진과 더불어 지극히 인간적인 기행문까지!
    보면 볼수록 대단하신거 같아요~

    더불어 국내여행기까지 다 봤어요 ㅎㅎ
    울나라도 아직 못가본곳이 많은데 5년이라는 기간동안
    자전거로 세계를 돌아다니신다니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기까지 ㅎㅎ 왠지 다른세계에서 오신분 같아요 ^^

    남은 여행기간 몸건강히 잘 마치시구요
    친구들 많이 많이 만들어오세요~
  • ?
    최종기 2008.05.20 12:51
    위에 어떤님처럼 우울할때 와서 여행기보면 조금은 좋아집니다.
    맞아요 행복은 결코 경제력에 비례하진 않지요.
    얼마전 제주도에 갔더니 라오스에서 오신분이 코끼리쇼 하더군요,,,
    찰리님때문에 괜히 반가웠지요^^
  • profile
    찰리 2008.05.21 02:10
    HAEAHO님// 앗 답글 날아가 버렸네요.ㅋ
    잔차 주인 형편과 용도(로드?산악?여행?)에 따라 달리지는 것같아요.
    제가 아는 분은 정기적으로 1000km 마다 멀쩡한 체인을 교체하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1만키로 타면 허브 같은 것 갈아줘야 하는데
    저는 5천키로에 벌써 바꿨죠.^^ 무겁다 보니 모든 것이 빨리 망가지네요.
    저도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여행에 대한 교체시기를 정리해보도록 하죠.^^
    자전거 프레임(알루미늄)은 부식이 잘 안 되서 다행이에요.^^
  • ?
    park eun hae 2008.05.23 10:36
    파이팅 !!!!!
  • ?
    박상배 2008.05.26 18:42
    화이팅 입니다...점점 용기가 생기고 있어요..^^
  • profile
    찰리 2008.05.26 23:21
    와~ 웹디자인 분야이시군요!
    도와주신다는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나중에 리뉴얼 할때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이전하기전에알았으면 좋았을껄!
  • ?
    노곤 2008.09.27 22:11
    케이 조란 친구 캄보디아에서 본 것 같군요..카카카카카
  • ?
    아울 2009.02.13 22:06
    1천키로마다 체인교체면..너무 자주 아닌지요? ..

    어쨌든 채널 고정!!
  • ?
    소나기 2009.05.21 09:15
    채널 고정!! 깜순이 프레임만 그대로 두고 부품을 전부 교체하면 어떨까요. 경량화를 위해 풀 XTR로 ^^; 물론 나만의 로망일뿐~ ㅠㅠ
  • profile
    찰리 2009.05.21 11:32
    저의 로망이기도 합니다.ㅎㅎ 이왕 꿈꾸는거 깜순이도 풀 카본으로 안 될까요?ㅎㅎ
  • ?
    체르시 2010.02.16 20:03
    니얼스, 참 멋진 친구네요!ㅎ

    자유한 영혼을 가진 친구,
  • ?
    인중혜영 2012.11.22 03:46
    와~!~! 나도 외국인 친구 사귀고 싶다.
  • ?
    촘롱 2014.10.13 03:39
    어제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행기 따라 마음의 여행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로 또 따라 갑니다. 감사합니다.
?

Season 2 Southeast Asia [2008.02~2009.02]

  1. 제10호 지구상의 아름다운 한쪽 구석

    베트남 Cau Treo 국경에서 언덕을 내려와 라오스 국경에 도착했다. 산골짜기의 국경치고는 꽤 멋지게 생겼고 라오스기와 공산주의를 뜻하는 노동기가 같이 펄럭이고 있다. 국경비자를 받으러 들어갔는데 사무실이 텅텅 비었다. 안내 글을 보니 도착한 시간이 ...
    Date2008.04.26 Category라오스 (Laos) By찰리 Reply31 Views34241 file
    Read More
  2. 제11호 100g 가벼워 질 수 있다면

    닭들의 기상울음소리를 듣고 깼는데 아직 졸릴만한 6시 반이다. 눈을 비비며 옆자리를 쳐다보니 역시 늦잠 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늦장부리지 않고 일어나서 슬슬 다시 떠날 채비를 한다. 밤이 되면 불빛이 거의 없어서 세상이 새까매지기 때문에 잠잘 준비...
    Date2008.04.30 Category라오스 (Laos) By찰리 Reply31 Views35935 file
    Read More
  3. 제12호 기근에 의한 필요

    2008년 2월 27일 방음기능 제로인 방갈로에서 자는데 밖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에 깨니 아침 6시 반이다. 무시하고 더 자고 싶지만 8시간 잤으면 충분한 수면을 취한 것이라고 어제 석회암 숲과 크게 한판 붙고서 녹초가 된 몸을 억지로 일으킨다. 천근...
    Date2008.05.01 Category라오스 (Laos) By찰리 Reply24 Views28811 file
    Read More
  4. 제13호 마음 이끄는 대로

    또다시 날은 밝았고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다툼도 있지만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흥미로운 지구촌을 알아가고 느끼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세상으로의 한 걸음을 내딛으러 안장 위에 오른다. 서로의 다른 점을 알고 그들의 환경에서 바라볼 줄 아는 시...
    Date2008.05.05 Category라오스 (Laos) By찰리 Reply30 Views28277 file
    Read More
  5. 제14호 세 번째 동행

    라오에서 두 번째 만난 베트남 아저씨의 하루도 일찍 시작된다. 나도 덩달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콘센트에 물려놨던 충전지들을 뽑고 떠날 준비를 한다. 베트남 번호판만이 그대로 달린 동 아저씨의 오토바이엔 다양한 크기의 용기들이 실여있고 베트남에서 ...
    Date2008.05.10 Category라오스 (Laos) By찰리 Reply34 Views28834 file
    Read More
  6. 제15호 여자의 몸무게는 비밀

    지난밤엔 나의 파란색 집에 두 번째 사랑방 손님을 맞이했다. 원래 텐트가 3인용이어서 자전거를 밖에 두니깐 성인 둘이서도 좁지는 않았지만 매트리스가 하나 밖에 없어서 니얼스보러 깔고 자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그냥 나만 깔고 잤다.ㅋ 원래 유럽스...
    Date2008.05.15 Category라오스 (Laos) ByCharlie Reply25 Views28270 file
    Read More
  7. 제16호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

    팍세는 참파사크(Champasak)주의 주도이고 라오 남부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인구 7만명의 도시이다. 북쪽 방향으론 수도 비엔티안, 남쪽 방향으로는 캄보디아, 동쪽엔 어제 갔던 블로방 고원, 그리고 서쪽으로는 방콕까지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 한방에 갈 수 ...
    Date2008.05.17 Category라오스 (Laos) By찰리 Reply30 Views28506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Next ›
/ 1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Copyright © 2002-2012 Charlie's Bicycle Travel All rights reserved
World Citizen Charlie's Bicycle Expedition :: around the world by bike 2007-2014 :: 이찬양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