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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boon, Laos 2008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라오스 (Laos)
2008.05.05 09:12

제13호 마음 이끄는 대로

댓글 30조회 수 28775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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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날은 밝았고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다툼도 있지만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흥미로운 지구촌을 알아가고 느끼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세상으로의 한 걸음을 내딛으러 안장 위에 오른다.



서로의 다른 점을 알고 그들의 환경에서 바라볼 줄 아는 시각이 생긴다면

조금이라도 오해가 사라지면서 다툴 일도 드물어지지 않을까?







아침으론 베트남 친구들이 끓여준 베트남 라면을 또 먹고

화장실이라고 하기 힘든 화장실에서 드럼통에 받아진 물로 개운하게 샤워를 했다.

9시가 되니 친구들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정비소 앞에 밤새 새워져있던 트럭을 손본다.

그냥 폼으로 서있는 트럭인 줄 알았는데 굴러가는 차였다니.ㅋ



Mr. Chinh, Dao, Nhan. Cam on!







라오에 사는 베트남 총각들에게 도움을 받고 다시 갈 길을 간다.

깨끗이 포장된 도로나 교량다운 교량들에는 꼭 머릿돌 비슷하게 글이 적혀있는데

외부에서 지원해준 국가들의 국기가 표기 되어있다.

대부분 일본과 합작으로 만든 것들이고 호주, 이태리, 유럽 연합국의 기들까지 보았다.







가던 길에 제법 큰 장터가 보여서 잠시 쉴 겸 둘러보기로 했다.

큰 시장인 듯 했으나 도로변에만 판매점 몇 개 있고 상품의 종류는 별로 다양하지 않다.

가장 먹기 편한 바나나 한 송이 선택하고 다시 자전거 있는 곳으로 가면서 바나나를 까먹는데

무엇을 본 순간 뱃속으로 들어가던 바나나가 역행을 해서 입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



이거 뭐야. 설마..







들쥐?

먹을 것을 파는 시장에 식용인 흰개미알 옆에 가지런히 놓인 것을 보면 이것도 식용인가보다.

꼬리에 3마리씩 묶어놓은 것은 묶음으로 파는 것인가?ㅎ

많은 나라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별의별 신기한 먹을거리들 많이 보긴 했으나

라오 13번 국도의 어느 시장은 또 새로운 아이템으로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구나.^^







점심시간에 맞춰 또 다른 시장에 도착했다.

오두막에 많은 사람들이 무었을 먹기에 봤더니 국수이다.

면 말고 다른 것 좀 먹고 싶은데 끼니로 먹을 것이 이것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다.



중국에선 영양제를 괜히 가지고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먹고 다녔는데

베트남에선 영양제를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럭저럭 먹었지만

지금 라오스에서는 먹는 것이 매일 같이 국수이다 보니 아침마다 영양제 한 알 씩 꼭 챙겨 먹고 있다.



그래도 국수 한 그릇에 2000kip(0.22$) 이라는 가격이 용서해준다.ㅋ

라오스에서는 다니면서 지금까지 8000kip(0.89$) 이하로 사먹은 적이 없는데

시장사람들이 모두 한 그릇씩 먹어서 수요가 있는지 이 가격에도 운영이 되나보다.



국수를 먹는데 숟가락만 주기에 어떻게 먹느냐는 제스처를 취하니깐 주변에 몰린 사람들이 다들 웃는다.

다른 사람들 보니깐 다들 숟가락으로 잘 먹고 있다.

있는데 안 준 게 아니라 원래 숟가락로 먹나보구나.ㅋ

그런가보다 하고 나도 수저로 먹을 수 있다며 그냥 먹고 있는데 가정집에서 젓가락을 빌려다 가져다준다.^^

면 밑에는 배고프면 먹지 못할 신기한 내장의 것들이 숨겨져 있다. ㅎ



후식으론 연탄불에 구운 옥수수 하나~!







라오의 신호등 없이 쭉 뻗은 국도를 달리다 보면 아스팔트 위에 사고현장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요번에는 너무 리얼하게 붉은 자국이 보여서 섬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토바이를 몰면서 헬멧을 착용하지 않기에 그 자리에서 하늘나라로 가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갈증 나서 들린 슈퍼에서 만난 엄마와 자녀들.

중국에서는 아이들 볼일 보기 쉽게 바지 가운데가 뻥 뚫린 것을 항상 신기하게 봤는데

라오에서는 아이에 바지를 안 입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저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고 어떻게 그냥 가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레모나 밖에 없어서 같이 먹으면서 사진 한 장 출력해줬다.







13번 국도를 만난 이후로 계속해서 역풍이다.

그래도 13번 국도엔 자전거 속도와 비슷한 경운기가 많아서

뒤에 쏙 숨어서 가면 그나마 괜찮아서 달릴만하다.



달리고 달리다다 Savannakhet라는 지명에 도착했다.







계획대로라면 이곳에서 왼쪽(東)으로 꺾어서 베트남으로 다시 넘어 건데

이상하게 베트남 중부부터 남부까지 이어진 관광/휴양도시들이 그리 당기지가 않는다.

국경을 넘으려면 베트남-라오 사이로 길게 이어진 산맥을 또 다시 넘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베트남 중부로 들어가면 15일 내에 다시 출국해야하는데 호치민시까지 1500km 정도 되는 거리를

죽어라 달리기만 하면 가능은 하겠지만 무의미한 여행이 될 것 같다.

베트남은 15일 무비자인데 체류연장 가능하지만 무비자 입국 시 연장비용이 비싸고 오래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직진(南)을 하면 특별하게 볼게 많은 것 같진 않지만 라오 남부지역에 가 볼 수 있다.

계속 내려가면 캄보디아 국경이 나오는데 라오-캄보디아 국경에서는 국경 비자(Arrival Visa)를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책자에 적혔고 여행자들 만나서 물어보면 다 그렇게 알고 있어서 시도한 사람도 없다.

캄보디아 비자를 미리 받아서 넘어가야 한다는 말인데

이 근처에는 비자 발급 받을 수 있는 캄보디아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있을 리가 없다.



또 다른 방법은 오른쪽(西)으로 30km만가면 사반나켓 이고 국경 도시어서 태국으로 넘어 갈 수 있다.

태국은 3개월 무비자이고 그곳에 가면 분명히 인터넷도 되고 먹을 것이 풍부할 것이다.^-^



몸도 슬슬 지쳐 가는지 태국으로 가는 것에 한 표 던지고

머리도 여행기를 빨리 올리지 않으면 까먹을 것이라며 태국을 외친다.

(60호 이후 한 달 이상 동안 여행기 안 올라왔을 때가 이때입니다.ㅋ)

그런데 마음은 이상하게 라오 남쪽에 끌리고 있다.







지도 한 장과 책 한 권 펴고 도로 갓길에 앉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한두 사람 구경 오더니 10명 정도 되었다.



라오어는 간단한 인사 빼고 아이에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라오 인들의 궁금증을 지명이름을 대면서 지나온 길을 표현해 본다.

나도 현지 사람들에게 어디가 좋을지 조언 좀 얻고 싶은데 말이 통해야 묻지 않겠는가.

지도를 남쪽 방향을 찍고 “리라이(Good)?” 서쪽을 찍고 “리라이?” 물어보는데

그중에 어느 한명이 영어를 할 줄 아는지 알아듣기 힘든 영어로 답변을 해준다.

대화가 순조롭게 이어지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의사소통이 되니깐 너무 반갑다.

예기를 하다가 자기네 집이 바로 옆인데 놀러오라고 한다.







땡(Teng)이라는 친구인데 비엔티안 대학교 재학생이고 지금은 방학을 이용해서 친척형네 방문 했다고 한다.

오늘 꼭 가야하는 목적지가 없으면 집에서 자고 가라며 저녁밥까지 대접해준다.



아직까지 투루먼 쇼의 연속인지 아니면 라오스 사람들이 원래 착해서 이런 대접이 계속 오는 건지 모르겠다.







땡은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냐며 밤에 가라오케에 놀러가자고 한다.

글씨를 못 읽어서 가봤자 노래를 못할 것 같다고 하니깐

영어 노래 있다며 가자고 해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같이 갔다.



간 곳은 노래방 기계가 하나있고 열 개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가라오케 업소이다.

노래방 책자는 없고 부르고 싶은 노래를 쪽지에 적어서 종업원에게 주면 틀어준다.



손님은 우리를 포함해서 두 테이블인데 다른 쪽 테이블 아저씨들은 모두 열창 중이다.

어느 나라 노래냐고 물어보니깐 모두 태국 노래들이라고 한다.

그럼 타이어를 모두 할 줄 아냐고 물어보니깐 라오어는 타이어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하긴 지금까지 현지인 집에서 TV를 봐도 모두 태국 방송이었다.



선곡하라고 해서 유일하게 외울 줄 아는 노래(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를 부르겠다고 했는데 없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특이 한 노래 고르면 없는 것 같아서 내가 생각하기에 대중적인 영어노래 (비틀즈의 Yesterday)를

골랐는데 그것마저 없다고 한다.

한국에 알려졌다고 다른 나라에서도 대중적인 것은 아니니깐 이해하고

그럼 있는 영어노래가 뭐냐고 물어봤다.

알 수 없는 영어 복사본 음반 CD 겉표지를 몇 개 보여주며 이중에서 고르라고 한다.

아는 노래가 없어서 땡 먼저 선곡하라니깐 자기는 원래 노래를 못 불러서 안 부른다고 한다.

나 때문에 일부로 온 것이란다. ㅡ.ㅜ



그래서 그냥 불러 본적 없지만 몇 번 들어본 Scorpions 의 노래를 선택했다.

가사를 몰라서 노래는 부르는 듯 마는 듯 불렀으나 옆 테이블의 아저씨들이 오버해서 잘했다고 박수를 쳐준다.

모두 이방인을 반겨주는 것 같다.



그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곡을 엉망으로 부르고 탱과 앉아서 얘기하며 라오 맥주를 시식해봤다.

더운 나라이여서 양주가 아닌 맥주에도 얼음 섞어 먹는 것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같다.

그거 말고 더 신기 한 것은 이제 막 열 살 조금 넘어 보이는 주인집 딸들이 서빙을 본다는 것이다.ㅋ

뭐 식당에서는 초등학고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엄마 도와 손님에게 물이나 국수를 가져다주는 것은

봐왔지만 이런 업소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것을 보면 좀 마음이 짠하다.



땡과 예기하는 도중 라오는 빈국이라며 지금 현실에 대해 한탄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지금까지 라오에서 방문해본 집들 중에 가장 잘 사는 집 같은데 의외의 반응이다.

시골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땐 없는 것 같지만 행복해 보였는데 말이다.







이곳으로 치면 아주 늦은 10시에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방은 없고 큰 거실에서 모두가 돗자리 위에 이불을 펴고 TV를 보다가 약간 MT분위기 나게 잔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상하게 몸이 으스스 하고 춥다.

아무래도 열나는 것이 몸살기운 약간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땡에게 좀 더 오래 자도 되냐고 하니깐

우리가 먹는 음식이 빈약하지만 괜찮다면 언제까지나 있어도 된다고 한다.







감기약 먹고 4시간 더 자고 오전 11시에 일어나니깐 몸이 거짓말처럼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휴, 다행이다.



같이 점심을 먹고 좋은 친구 만난 김에 하루 더 묵고 갈까 했는데

오늘 날씨가 덥지도 않고 구름이 껴서 태양이 가려져 달리기에 너무 적합하다.

그래서 12시 반에 다시 인사 나누고 갈 길을 떠났다.







베트남으로 갈까 태국으로 갈까 하다가

그냥 마음 이끄는 대로 라오스를 남부로 내려가기로 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라오 인들에게 반해서 라오를 더 느끼고 싶어서이다.

베트남의 멋진 장소들도 가보고 싶긴 하지만 그곳이야 나중에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데

이곳은 언제 내가 다시 한 번 올 수 있는 기회가 올까.



오늘도 거리를 달리며 인사하기를 좋아하는 라오사람들과 사바이디를 주고받고

바람막이로 경운기 뒤를 쫓아가며 승객들과 먹을 것을 나눠 먹고

거리에 먹을 것이 보이면 쉬면서 수박 한통 해치운다.







송콘(Songkhone) 지방의 13번 국도를 달리다가 화려한 와트(Wat:불교사원)를 발견했다.

라오는 불교 국가이고 히나야나(소승불교)가 핵심을 이룬다.







그래서 한번 들어가 보았는데 젊은 수도승들이 나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드는지 반갑게 맞아준다.

그중에 영어를 할 줄 아는 승려가 있어서 조금 자세히 대화할 기회가 생겼고

작년까지 비엔티안에서 일을 하다가 20세가 되는 올해 초에 사원에 들어왔다고 한다.

승려들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청소년들이고

어떻게 하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물어봐서 통역을 통해서 알려주며

짧은 만남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해지기 전에 저녁도 먹고 잠자리도 해결해야 하는데 사원을 떠나 10km를 달려도 식당 하나 안 보인다.

오늘 먹은 것이라곤 늦게 일어나서 아점으로 찰밥에 양념 찍어 먹은 거랑 수박 밖에 없는데

73km를 달렸으니 배속에서 항의 들어올 만도 하다.



아무리 연비가 좋은 엔진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너무한 거 아니냐며

만날 연료(맨밥)만 넣지 말고 오일(고기)이 바닥났으니 기름칠 좀 해달라고 적신호를 깜빡 거리는 것이다.



엔진 보링나서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얼른 엔진오일을 교체해 달라는 협박으로 들린다.

있으면서 안 해주는 게 아니라 없어서 못해주는 것이니깐 조금만 더 버텨 달라고 부탁한다.



요즘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다른 어떤 고급음식도 아닌

한국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몇 천 원짜리 삼겹살이다. ㅡ.ㅜ



아무리 달려도 식당이 나오지 않아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눈에 들어오는 아무 가게에 찾아가서

배고프다며 먹을 것 아무거나 있으면 팔 수 있냐고 표현을 했다.

없다고 해서 카오니에우(찰밥)라도 있으면 달라고 하는데 그것마저 없다고 한다.



연료마저 바닥나서 다음 식당을 언제 찾나 고민하던 때 가게 뒤에서 어느 아저씨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다.

가게를 보던 아이들이 식당을 찾는 사람이라고 설명을 해줬는지 아저씨가 가게 뒤로 따라오라고 한다.

아저씨 뒤를 따라가는데 천사를 만난 듯 뒤에서 광체가 나는 것만 같다.







동(Dong)이라고 하는 아저씨는 자기가 살고 있는 자그만 나무 집으로 데리고 가더니 밥을 준다.

그것도 손으로 먹는 찰밥이 아닌 전기밥솥에서 나온 수저로 먹는 밥이다.

반찬은 단지 카레 맛 나는 양념장 밖에 없지만 등짝에 붙을 뻔 한 배를 띄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어째서 찰밥을 안 먹고 (그냥)밥을 먹느냐고 물으니깐 베트남 사람이라고 한다.

오~옷! 신기하게 라오스에서 베트남의 천사 같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니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얼마 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엊그제 묵었던 정비소에서도 베트남 사람에게 신세졌었다고 하고

동 아저씨의 고향인 빈(Vinh)의 최근 사진들도 보여주니 반가워한다.

동 아저씨의 가족들은 빈에 살고 있고 아저씨 혼자서 라오스에 와서 물건을 판다고 한다.

가족들이 많이 그리운지 보물 상자 같은 상자를 열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듯한

자녀들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알아듣지 못하는 내게 열심히 설명해 준다.



입으로 하는 대화가 아닌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밤은 깊어져 가고

오늘도 마음이 풍요로운 날개 없는 천사를 만나 편안히 지붕아래서 자는구나.









2008년 2월 28-9일

28일 이동거리 : 102km

29일 이동거리 : 73km

세계일주 총 거리 : 7222km

마음의 양식 : 고린도전서 6,7장

28일 지출 : 바나나 4천, 국수 2천, 옥수수 2천, 가라오케 2만. 계 : 28,000kip (3.11$)

29일 지출 : 수박 5천. 계 5,000kip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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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택 2008.05.05 09:19
    찰리형~여행기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인터넷 시작화면으로 해 놨더니 가족들이 놀래요~ㅋㅋㅋ
    항상 즐겁게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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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담 2008.05.05 09:25
    찰리님 쥐들 보고 많이 놀라셨겠어요^^ 늘 행복하게 다니시는걸보니 기쁘네요
    건강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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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택 2008.05.05 09:49
    승려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처음엔 형이 없는줄 알앗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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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3 2008.05.05 11:24
    글이 아주 자주 올라오는군요~
    넘좋은데.....
    이거 올리시느라 여행못하실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프네요~

    하여간 건강히!! 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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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한 2008.05.05 13:04
    화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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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군 2008.05.05 13:13
    여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라오사람들 참으로 행복해보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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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환군 2008.05.05 14:01
    저도 찰리님의 실천에 감명받아.. 떠나게 되었습니다.
    찰리님과 만나서 돌아다니면 좋겠지만.. 저는 호주로 갑니다.
    아무 생각안하고 친구따라 등록해본 워킹홀리데이비자가 나왔네요..(90%의 합격률이랍니다. -_-;;)
    어학연수는 가야할 것 같은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다니.. 저의 통학용 애마인 kevin scandi에.. 요즘 찰리님처럼 pmp와 비디오카메라를 달겠다고 수리중이고.. 친구에게 선물받았던 gps시계(그당시에는 왜 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를 차고.. 2주뒤면 갈 호주에 대한 환상으로 살고 있네요..
    글을 읽고 용기를 내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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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도밝고 2008.05.05 23:09
    여기 북경에 복건 친구하구 일본 친구하구 결혼한 부부가있는데 복건친구는 카레를
    실어하니까..일본남편이 카레 먹으라 하면 복건 부인이 그럼 너 쥐 먹으면 나두
    카레 먹는다 해서 한참 웃었네요..복건에서는 산 쥐를 먹는다구 하면서 아주 맞있다구..그래요 아마두 모두 같은것이 평등이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평등이거에요..그리구 스님들하구 있으니 구분이 안되네요..다시 건강하시구요.북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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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2008.05.06 01:18
    ㅎㅎㅎ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과

    쥐를 보면서 깜짝 놀라네요 ㅎ
  • ?
    찰리팬 2008.05.06 02:32
    우연인것처럼 딱 딱 들어맞는 상황들이 어쩜 찰리님께서 앞으로 좋은일을 더 많이 하라는 하나님의 예시인지 아님 좋은일을 많이 했기에 주신 상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때그때의 힘든 고비를 잘 넘길수 있었던것은 분명 좋은일이란것은 확실하네요~~
    그리고 머리 열심히 자른 보람은 있긴하네요~~ 선글라스가 아니면 찾지못할뻔 했습니다... 거기다 빨간색티까지~~~
    며칠 있으면 어버이날입니다~~ 한국의 부모님께 꼭 안부인사 드리세요~~^^*
    혹시나 여행으로 인하여 날짜 넘어가는지 모르실수도 있기에~~
  • ?
    2008.05.06 07:48
    늘 구경 잘하면서 부러워만 하고 있습니다.
    옥에 티 하나만~
    숟가락+젓가락=수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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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돌이 2008.05.06 09:08
    찰리 숨은그림찾기 오랜만에 다시 보는군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찰리님에게

    상대방 또한 그렇게 찰리님을 대하는 것이 아닌지...

    정말 부럽습니다....
  • ?
    朴相姬 2008.05.06 11:34
    나란히 묶여있는 쥐군들...
    말로만듣던 지-고기인가요?? 궁금??

    어느 나라건 시장이 제일 재미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어디서든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수있는것 또한
    여행의 행복이죠..ㅋㅋ
  • ?
    신동욱(닥터우기) 2008.05.06 11:56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다툼도 있지만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흥미로운 지구촌을 알아가고 느끼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세상으로의 한 걸음을 내딛으러 안장 위에 오른다.



    서로의 다른 점을 알고 그들의 환경에서 바라볼 줄 아는 시각이 생긴다면

    조금이라도 오해가 사라지면서 다툴 일도 드물어지지 않을까?


    -------------------------------------------------------------------------------------------------

    멋진 말이네요... 또 한번 생각하고 갑니다.

    찰리님은 여러 경험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님 어렸을 적 독서를 많이 한건지,,, 글도 참 잘 쓰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배울 것이 많은 찰리님~ 화이팅임다~~~
  • ?
    더높이 2008.05.06 12:52
    우와 오늘 길게 올라왔네요
    승려들과 찍은 사진에서 찰리님이 있을거같기는한데 하면서 한참 찾았네요 머리스타일도 같고 상의색깔도 비슷하고 ㅋㅋ
    건강 유의하세요~~~~~~~
  • ?
    박미란 2008.05.06 21:50
    수도승 사이의 찰리님을 찾기 살짝 어려웠어요?! ㅎㅎ
  • ?
    상완 2008.05.07 02:12
    언제나 감동이 있는 찰리의 여행기~ 잘읽고 있어.
    여기서도 삼겹살이 먹고싶은데 거기서는 오죽했을까.. ㅎ
    담에 삼겹살먹으러가자~ 건강하고!
  • ?
    아블라이 2008.05.07 09:48
    여러곳 여행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오래되면 그당시의 느낌을 잊을것같아 사진과 여행기를 적어 봤었는데 그것두 무자게 어렵던데요. 우째이리 인터넷여행기를 연재하며 여행을 하는 거인지.. 하여간 대단하심더. 말라리아,황열병 예방은 하셨나요? 건강조심하시고 안전문제 소홀하지 마십시오.(중국에서도 있었지만 또라이가 많아요) --72만세!,짜요!,화이팅!----
  • ?
    김영운 2008.05.07 11:14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ㅋㅋ
    승려들이 찰리님 머리스타일이 맘에 들어 할만한것 같습니다..ㅎㅎ

    찰리님이 라오스에 대한 좋은감정이 글을 읽는 내내 느껴졌습니다..
    빈국이지만..따뜻함이 느껴지는 라오스~!!
    오늘도 감동 스토리 잘봤습니다.
  • profile
    찰리 2008.05.07 22:53
    서경택님// ㅋㅋㅋ 놀라시고 바로 바꿔버리시죠?ㅋ 볼것도 없는데 참으세요.
    욕먹어요.ㅋㅋ 저도 시작페이지 그냥 포털 사이트인데 어쨌든 고마워요.ㅠ

    경환군님// 호주 가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오세요. 라오스 다음으로 현지인들이 친절한 곳 같아요.^^
    제 동생도 지난 금요일에 호주로 웍홀 갔는데 벌써 벽돌나른다는 소리가 들려오네요.ㅋ

    달도밝고님// 모두 같은것이 평등이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평등
    맞습니다~^^ 저도 그럴 줄은 몰랐는데 언젠가 쥐고기 먹는 편도 나올겁니다.ㅋㅋ

    찰리팬님// 어린이날은 괜히 저도 덩달아 신나했는데 어버이날은 깜빡할 뻔했어요.ㅋ 메일이라도 올려야겠어요.ㅎ

    팬님// 몰랐네요.^^;; 수정완료! 감사합니다.

    신동욱님// 자랑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본 책이 만화책 빼고 한손으로 세질 정도니깐
    저처럼 책이랑 등지고 산 사람도 얼마 없을거에요.ㅋㅋ
    그래서 요즘 글 쓰느라 고생하고 있죠.ㅎㅎ

    상완이형// 삼겹살 사주는겨? 그때 그럼 라오스에서 그 먹고싶던 기억을 되살려서 먹어야겠다.ㅋ

    아블라이님// 맞아요. 그당시의 느낌 잊기가 쉽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여행을 해도 2달 전 그 당시 느낌을 안 잊으려고 애쓰다보니깐
    2달 이후로는 새로운 것을 봐도 머리에 입력시키기를 거부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달리는 것보다 더 쌓이기 전에 적고 가려고 지금 눌러 앉아 있어요.ㅋ
    황열은 아프리카 가기 전 03년 도에 한번 맞았는데 증명서를 잊어버려서
    요번 여행 떠나기 전에 또 맞았어요. 증명서 없으면 비자 못받는 나라도 있거든요.
    말라리아는 후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을 휴대하고 다녀요.^^
  • ?
    스민 2008.05.08 10:15
    찰리님 홈피에 들어와 여행기 읽는게
    하루중 가장 재밌는 시간인 여의도 직장인입니다^0^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눈물지으며, 때로는 기겁하면서(쥐묶음-_-;)
    열심히 읽고 있어요.

    아픈신데 없이, 끝까지 여행하셨으면 좋겠구요.
    멀리서나봐 응원하겠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다시 돌아오시면 만나뵐수도 있겠죠?
    그럼 그날을 기다리면서...

    아자아자 화이팅!!!
  • ?
    카난 2008.05.08 23:03
    오 ~~ 충격의 라오스 제 3탄이군요. 먹을 것이 귀해서 이겠죠. 쥐를 먹는 건..
    국수에 들었다는 내장의 것들은 또 무엇인지 ...
    징그럽다는 생각도 잠깐 참... 마음이 아프네요...
    찰리님도 밥 한그릇에 감동 받는
    고행에 가까운 여행기입니다......

    그런데도 항상 느끼지만 사람들의 저 소녀들의 웃음은
    참 밝네요. 까만 피부와 까만 눈동자 예쁜 치마 ..
    쥐에서 철렁했던 마음이 또 화~악
    밝아집니다...ㅋ ㅋ

    가족이 얼마나 그립고 외로웠으면 저 아저씨는
    처음보는 외국인,그저 하룻밤 묵고 갈
    사람을 잡고 가족얘기를 할까요....

    어디에도 사람이 사는 곳에는 사연이 있고
    아픔이 있고 그래서 또 아름답네요...

    항상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찰리님의 여행기 잘 읽고 있어요. ..
    고맙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
    앙왕 2008.05.09 10:53
    라오스란 나라는 여행기가 적어서 글로 나마 접할 기회가 적었는대
    참 정겨운 나라라는 생각이 드내요.
    나라가 가난하다고해서 국민들 마음까지 가난하진 않은것 같다는생각이 드내요
    흰개미와 쥐고기 흠... 왠지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ㅋㅋ
    건강 조심하시고 요즘 이상 기후땜에 한국에서도 높은 파도로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동남아지역도 태풍으로 많은 사상자가 낳다는대 몸조심 하세요
  • ?
    거침없이라이딩??^^ 2008.05.09 15:15
    난니가쥐를먹어본줄알았는데그건아닌가보네??
    ㅎㅎㅎ..
    암튼..널보면..넌..축복받는놈인게확실하다..^^
    힘들고지치더라도그거생각하면서힘내길~~
    몸잘챙기고..화이팅!!!
  • ?
    들락날락 2008.05.09 15:29
    이거 또 안올라가면, 어떠나???

    요즘, 미얀마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데,

    챨리님이 있는 곳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profile
    찰리 2008.05.10 21:27
    스민님 반갑습니다. 아시잖아요. 밥사주는사람 = 착한사람.ㅋㅋ

    카난님// 이름을 까먹어서 못 썼어요. 그거 선지 있잖아요. 그리고 좀 딱딱한 것도 씹히더라고요.^^

    앙왕님// 쥐고기는 한국에서도 응근히 먹는 사람 많다고 들었어요. 한번 시도해보심이..ㅋㅋ

    재열이// 기다려봐. 곧 나올거니깐..ㅋㅋ

    들락날락// 요즘 코멘트가 잘 안 올라가나보죠?
    저도 그래서 코멘트 누르기 전에 날아갈 까봐 복사해놓고 눌러요. 고쳐야 하는데 원인을 모르니 힘드네요.ㅋ
    저는 호치민에 있어요. 여기 비는 따갑긴 하지만 날아갈 정도는 아니구요.^^
  • ?
    굴낙지 2009.03.05 10:17

    "비밀글입니다."

  • ?
    소나기 2009.05.21 08:46
    한국 언제쯤 오시나요? 저도 삼겹살 5인분 대접해드리고 착한사람되고싶어요 ^^*
  • ?
    체르시 2010.02.16 13:33
    정말 천사를 만나셨네요.^^

    맞아요. 우리는 언어 말고도 수많은 대화방법을 가지고 있어요.
  • ?
    태국교민 2013.01.06 22:43
    캄보디아 육로 비자 발급되요~~~~~
?

Season 2 Southeast Asia [2008.02~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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