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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boon, Laos 2008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베트남1 (Vietnam1)
2008.04.11 19:17

제5호 사돈 관계 (Feat. Graham)

댓글 29조회 수 39754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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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진이네서 하루 제대로 편히 묵고 나왔다.

그런데 들어갈 때랑 나올 때랑 바뀐 게 하나 있다.

바로 신발이다!



숨겨진 이야기를 하자면 이렇다.

아침에 교회 가려하는데 신발 작은 것은 잠시 꽉 끼게 신던지 아니면 바지 끝으로 가리던지 해보겠지만

도로에 깔린 석탄가루 등의 이물질들이 튀어서 하얗던 신발이 새까매졌는데 지워지지도 않는다.

하노이에 도착하면 어차피 신발을 하나 새로 사려고 했지만

아직 살 시간이 없었기에 의진이에게 혹시 큰 신발 있냐고 물어봤다.

선물 받은 신발이 있는데 커서 안 신는다며 아이에 가지라고 한다.

무지 좋은 신발 같아서 괜찮다고 잠깐만 빌려 신겠다고 했다.



그런데 사이즈도 280미리에 나에게 딱 맞고 에어까지 풀로 들어가 있어서

유난히 하체가 짧은 나에게 다리가 약간 길어진 것 같은 기쁜 착각을 주는 게 마음에 쏙 든다.

나도 사더라도 이런 신발 사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내 여행경비로는 힘들 것 같다.

아니야, 그래도 신세까지 지고 가는데 신발도 받으면 안 돼.



나라는 다르지만 같은 교포 1.5세로써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얘기 좀 나누다가 가려고 준비하는데

어차피 안 신는 신발이고 여행할 때 좋을 것 같으니깐 정말로 가져가라고 한다.

아니, 그래도 형인데 폼이 있지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나이가 비슷한 사람이 주면

“잘 신겠습니다!” 하고 절대 거절 않는 뻔뻔함의 단계까지는 왔지만

내가 아직 거절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행히 중학생에게 빼앗을 단계의 추잡함까지는 아직 안 갔나보다.



그런~데..



“그래? 정말 괜찮아? 그럼 잘 신을게.” 하며 주책없는 몸뚱이가 신발을 신고 있다. -_-;;



아니,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머리는 안 된다고 소리치고 있지만 입과 몸은 너무 솔직하게 행동 하고 있다.

“머리보단 몸과 마음으로” 라는 좋은 말을 이런 상황에 갔다 붙이면 안 되지만

정말 머리보다 몸과 마음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ㅋ



“의진아 고맙다! 복 받을 거야!”ㅋ







그렇게 새로운 신발을 신고 의진이네 집을 나와 근처에 있는 쭝화 지역 한국 BBQ치킨 사장님을 찾아갔다.

한국에 계신 김남수 형님을 통해 하노이에 친구 분을 소개시켜주셔서 연고지가 생긴 것이다.^^

집에 침대가 하나 남는다며 며칠 자고 갈 수 있다고 해서 일기 좀 정리하고 가기로 했다.



가자마자 맛본 베트남 현지화 된 BBQ 치킨.

볶음밥과 같이 나오고 원래 BBQ 양념 좋아했지만 육질 좋은 베트남 닭이어서인지 한국보다 맛있다.^^







쉴 수 있는 곳에 도착하면 그냥 쉬고만 싶지 관광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든다.

내겐 유적지 탐방보다는 ‘진짜 현지인’들과 만나서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더욱 흥미로워서이기도 하다.

외국인을 돈지갑으로만 바라보는 관광지에서는 그러기 힘들기 때문에 다음 마을을 위해 충전해두고 싶지만

그래도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인도차이나를 지배하였던 프랑스나 그다음에 점령한 일본군도

본거지로 삼았고 지금 현재의 베트남의 수도라고 하는 곳에 왔는데 둘러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몇 군데만 둘러보러 자전거 위에 올랐다.







시내 중심으로 생각되는 호안끼엠 호수 안의 응옥 썬 사당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중국과 다르게 서양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이 눈에 뜨인다.

호완 끼엠(환검:還劍)은 전설에 따르면 리따이또(李太祖 혹은 Le Loii)가 하늘에서 검을 받아 중국인들을 몰아낸 후

호수의 거북이가 나타나서 검을 다시 잡아채고는 주인한테 되돌려줬다고 해서 생긴 호수의 이름이다.







응옥 썬 사당에 예상했던 대로 자전거를 못 들고 가게 해가지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된다.

많은 호객꾼들을 뒤로하였지만 한 여자는 계속 나에게 무언가를 사라며 옆에 붙어 다닌다.

영어를 할 줄 알기에 필요한 것이 없다고 알아듣게 예기하자 잠잠 하다가 또 다시 물어본다.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봐서 항궈크에서 왔다고 하고 너는 어디서 왔냐고 하니 사파에서 왔다고 한다.

사파 아름답다고 하던데 설에 고향에 다녀왔냐고 물어보니 돈 벌어야 해서 못 갔었다고 한다.

이런.

관광객 상대로 일하는 거면 사파에서 일해도 괜찮지 않으냐고 물어보니깐

다니고 싶은 학교가 하노이에 있어서 다음 주 개강하기 전에 돈을 버는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뭐 하나 사주면 자기에게 행운이 따를 것 같다며 하나 사달라고 이것저것 보여준다.

도와주고 싶지만 정말 필요한 것이 없어서 그냥 베트남 돈을 주긴 싫고

우리나라 가장 작은 지폐라고 말해주고 천 원짜리 한 장을 주며 행운을 빈다고 했다.

이제 가겠지 했는데 빨간 물건을 내게 또 건넨다.

와. 진짜 끈질기네?

“나 진짜 안 산다니깐.”

“아니 그냥 가져. 네가 내게 선물 줬으니깐 나도 네게 선물 주는 거야.”

건넨 것은 얇은 침낭이었는데 정말 고맙지만 나는 있으니깐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싸게라도 팔라고 했다.







다 허접한 물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 친구 손에 들어오게 됐는지 몰라도

독일에서 만든 동남아 지도는 약간 탐난다.

도시와 도시 사이에 km 수가 적혀있는 세밀한 지도이기 때문이다.

혹시 지도를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기꺼이 하라고 한다.

그래서 지도를 사진기에 담긴 했는데 왠지 벼룩의 간을 빼먹는 것 같다.

그냥 사겠다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현지에서 만든 현지 지도는 그냥 줄 수 있지만

이 지도는 5만동(3.1$)은 받아야 한다고 한다.

내가 봐도 좋아 보이고 유럽에서 사더라도 3유로 이상은 줘야 하는 거니깐 4만동에 쇼브쳤다.







지도를 사고 이제 간다고 하니깐 왜 사당에 안 들어가 보고 그냥 가냐고 한다.

자전거를 혼자 놓고 들어가기 불안하다고 구구절절 성명하기 길어서

간단하게 입장료 내기 싫어서라고 하니깐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3천동짜리 입장표를 자기 돈으로 끊어오더니 주는 것이다.

여기까지 와놓고선 왜 그냥 가냐며 안에 가서 거북이를 꼭 보고 오라고 한다.^^



와. 관광객에게 돈을 뜯어낼 생각만하지 이럴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것도 하기 나름이구나.

내 지갑에서 3천동은 그리 큰돈 아니지만 그녀의 수준에선 큰돈일 수 있기 때문에 감동이다.







그래서 그녀가 보라고 했던 전시용 거북이를 볼 수 있었다.

1968년에 호수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는 거북이의 표본이다.

250kg의 2.1m의 거대한 거북이었는데 레 러이 황제 때 살았던 황금 거북이의 후손이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응옥 썬 사당 섬에서 다시 나와 왼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수상인형 극장이 나온다.

몇 시에 공연이 있는지 몰라서 다음 장소를 방문하기 전에 티켓을 먼저 끊어 놓기로 했다.

당일 가면 표를 못 구할 수 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단체로 갔을 경우이고 혼자가면 문제 없나보다.

한 시간 분량의 인형극이 2만동(1.25$)이다. 오래간만에 재 가격에 뭐 하나 구입한 것 같다.^^







티켓을 사고는 시간이 남아서 호완끼엠 호수 북쪽에 위치한 하노이의 구시가지를 파헤쳐봤다.

36 Pho Phuong (36거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36개의 골목에 가지각색의 다른 재품을 파는 곳이다.

지금의 깨끗한 청계천이기 전에 로터리 밑에 여러 상점들이 있을 때

청계천 가서 이것저것 구해다가 조립하면 탱크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었던 것과 비슷하게

36거리에도 옷, 약, 가짜 돈, PVC 등 별의별 걸 다 판다.







조금 더 북서쪽으로 올라가보니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떠이 호수(西湖)가 나온다.

하노이 시 동쪽으로 흐르는 홍 강이 넘쳐흐르면서 생긴 호수이다.

하지만 전설에 의하면 용왕이 못된 구미호를 숲 속의 굴에 빠져 죽게 했는데

그 자리에 호수가 생겨났다고 한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서쪽호수이고 한자로는 중국에 웬만한 도시에 있는 호수 이름인 시후(西湖)와 같다.

배를 하늘로 향하고 있는 고기들이 많은 것을 보니 하노이 환경의 심각성이 느껴진다.







떠이 호수에서 남쪽에 위치한 호치민 묘.

호안끼엠 호수에서 걸어오기엔 좀 먼 거리이지만 자전거 타고 지도 보며 찾아다니니 모두 금방이다.

모스크바의 레닌 묘를 설계한 똑 같은 사람이 설계하였고

호치민의 시신도 레닌의 시신처럼 썩지 않고 유리관에 안치 되어있다.

1년 중에 3개월은 방부 처리된 시신을 러시아로 가지고 가서 다시 보존처리를 하느라 문을 닫는다는데

지금이 그 기간인지 못 들어가게 한다.



사회주의 전통에 따라 화장하라는 호치민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묘를 지운 것도 재밌지만

파병 전에 위병소를 지키던 위병 출신으로

묘 입구에 각 잡고 부동자세로 서있는 근위병들의 무릎이 걱정 되면서

서로의 얼굴을 몇 시간씩이나 쳐다보고 있어야한다는 노고가 느껴진다.ㅋ







슬슬 인형극 볼 시간이 다 되어가서 시내 중심에서 북쪽으로 크게 한 바퀴 돌고

다시 호완끼엠 호수로 돌아가는 길에 프랑스 식민시대의 냄새가 나는 성당을 찾았다.

못 찍는 사진 한번 잘 찍어 보겠다고 안장에 앉아서 이리저리 구도를 바꿔가며 찍고 있는데

장보러 숙소로 들어가던 어느 외국인이 말을 걸어온다. 혹시 자전거여행 하는 중이냐며.

그렇다고 하자 자기도 자전거여행을 한다고 한다.

군인이 휴가 나오면 군인만 보이듯이

내가 자전거에 짐을 안 싣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여행자는 자전거여행자를 바로 알아본다.ㅋ



그레이엄(36)이라는 뉴질랜드 친구는 영국에서 출발해서 1만2천km를 달려 이곳에 도착했다고 한다.

중간에 비행기를 두 번 이용했고 목적지는 자기 고향인 뉴질랜드라고 한다.







처음으로 만난 제 3국인 자전거 여행자라 반가워서 같이 사진 찍고 출력해줬다.

얘기하다보니 서로 좋았던 곳 이며 사용한 경비이며 여행 기간이며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이 많다.

나는 그의 6개월 만에 달린 거리에 놀라고 그는 나의 디지털 장비와 9개월간의 지출에 놀란다.

중국 사람들의 생각지 못한 호의에 놀라고 와서 추천한다고 했는데 중국은 계획에 없다고 한다.

그레이엄은 미얀마를 자전거로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인도 캘커타에서 비행기타고 하노이로 며칠 전에 와서 베트남에서는 아직 달린 경험이 없다고 한다.

얘기하던 도중 내게 전화가 와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알고는 나도 로밍해서 사용 하냐고 물어본다.

그건 너무 비싸고 나라마다 현지 SIM 카드를 쓴다고 하니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봐서 알려줬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가서 가봐야겠다고 하고 서로에게 행운을 바라며 헤어졌다.





========================== Featuring by Graham ==========================



(이 부분은 그레이엄의 일기장입니다.

번역해서 올리면 좋지만 표현이 달리지고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ㅋ

머리 아파오면 넘겨 버려도 무관합니다.^^;;

아, 그리고 너무 심각하게 말고 가볍게 읽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ㅋ)



18/02/08 Is That a Cycle Tourist?

I was beating the street with my feet trying to get some photo's as good as i could on an overcast day when i saw a dude taking a photo of an old French church cathedral in the same style that i normally do ¨C seated atop of a bike. The back rack and handlebar bag aroused my suspicions enough to rock on up and ask him what his caper was; A Korean guy that had spent 9 months in China already and was heading south into SE Asia. I got yakking and compared stories and i sussed his bike set-up. He had an MP4 video camera mounted on his handlebars, along with a GPS system, which plots his exact path when overlaid on A Google Earth application on his laptop, a digital SLR camera which he popped on a tripod that seemed to appear from nowhere. He took a pic of both of us in front of this cathedral then plugged it into some sort of dock and printed out a passport sized Polaroid and handed it to me.

Charlie was his name, electronic gadgetry his game. He sounds like he's well outstripping me in non-expenditure too. He went on to explain that he started out with US$6,000, and now, 9mths later, he's down to around US$5,999. A real budget traveler, getting down with the locals who quite often take him in, feed, house, and sometimes even clothe him. He also has quite a fan base back home in Korea, due to a rather extensive travel blog. He, like me, has a 'donations' function set up on his blog site which, unlike me, his friends and followers make payments into. Oh well, literature wasn't my forte at school and i'm comfortable with finishing my tour flat broke!

I got Charlie's email and phone number which inspired me to go and buy a Vietnamese SIM card to keep in contact with him.



============ http://www.travelpod.com/members/goldenbez ============







자전거는 근처에 있는 한인식당 앞에 주차 시키고 수상인형극을 보러 왔다.

허리까지 물을 채운 사각 수조가 무대이고 커튼 뒤에 5명이 인형을 조정한다.

무대 옆에는 악단이 있어서 베트남 전통 악기를 치며 노래도 부르고 가끔 멘트도 날린다.

베트남의 수상인형극은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해서

내가 기대를 하고 갔는지 아니면 이해를 못해서인지..

악단의 연주도 중국이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 소음처럼 들리고

인형들은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만 같아서 나 같은 경우는 실망이 컸다.













연극 끝나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전쟁터이다.

퇴근시간 아니어도 많은데 퇴근시간에 집에 돌아가게 되어 오토바이들이 미친 듯이 쏟아져 나온다.

서로 부딪히지 않게 요리저리 피해 다니는 것은 마치 모두 동맹 맺은 저글링 개떼를 보는 듯하다.

저글링 떼에 묻혀가는 자동차도 보이는데 그것은 어리버리한 드레곤이다. 발 디딜 틈을 못 찾는다.

드레곤의 천적은 원래 저글링이어서 멀리 쏠 수는 있으나 바로 옆에 붙어서 긁으면 못 당한다.



하노이의 인구가 약 3백만 명인데 오토바이는 2백만 대라고 하니

전체 인구 가운데 아이를 제외한 성인은 거의 다 오토바이를 한대씩 소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작년 말까지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아서 교통사고 날 경우 머리 다치는 일이 허다했지만

2007년 12월 1일부터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어마한 벌금을 징수하거나 오토바이를 압수하다보니깐

이제 헬멧 안 쓴 사람은 꽁안(경찰)이 없는 골목이나 밤에 몇몇 밖에 안 보인다.

광저우에서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못 타게 했을 때 오토바이가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공산주의의 힘인 것 같다.







그들의 운전문화 또한 신기하다.

옆은 안 보고 다닌 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면만 보고 운전한다.

골목길에서 대로로 들어갈 때도 전방 45도 이상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누가 오든 말든 들어가고 본다.

그럼 대로를 달리던 사람은 물결처럼 옆으로 피해가거나 약간의 브레이크를 잡는다.

오토바이끼리 서로 접촉해도 화를 안내는데

누가 끼어들었다고 해서 브레이크 잡은 사람의 인상이 구겨지거나 화내는 일은 없다.

그게 이곳에선 정상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은 떠나기 전에 푹 쉬어 두려고 방안에서 K?S World 보며 침대위에서 구르고 있는데

어제 성당 앞에서 만난 뉴질랜드 친구 그레이엄에게 연락이 왔다.

자기도 SIM 카드를 구입했다고 하면서 하노이를 떠날 때 같이 떠나는 것은 어떻겠냐고 물어본다.

좋다고 하고 먼저 서로의 일정에 맞춰 계획을 짜기 위해서 저녁에 시내에서 보기로 했다.







수상인형 극장 앞에서 그레이엄과 만나 36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펍으로 갔다.

간단한 음료 시켜놓고 본격적인 여행 계획을 짜보기로 했다.



나는 현지에서 베트남 비자를 연장하는 게 비싸고 번거롭기 때문에 빈(Vinh)으로 내려가서

15일 안에 라오스 국경으로 빠졌다가 라오스와 베트남의 다음 국경에서 베트남 중부로 들어와서

무비자 15일짜리로 들어와서 남쪽으로 해안선 따라 달릴 계획이라고 했다.



그레이엄은 자기 나라도 그렇고 베트남전에 참전한 나라들은

입국 전에 비자를 사야한다는 가이드북의 말을 믿었는데 그것이 아닌 것에 놀란다.



하긴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수교역사 15년 만에 다방면에 비약적인 관계로 발전되기도 했고

올해부로 베트남에 제 1위 투자 국가이고 양자 차원에서는 두 번째의 ODA 제공 국가라는 등등

의 것들부터 시작해서 북한이랑 남한이랑 의 큰 차이를 모르는 것 같아서 차이를 알려주고

IT산업, 88올림픽, 월드컵,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상품들까지 덤으로 말해 주며 이해시켜줬다.



그러고 보니 원래 집 밖에 나가서 자기 마누라 자랑 너무 많이 하면 팔불출이란 소리 듣듯이

해외에 나가서 자기 나라 자랑을 너무 많이 해도 듣는 사람은 좀 그럴 텐데

이상하게 우리나라 얘기 한번 나왔다 하면 주체할 수 가 없다.ㅋ



그레이엄은 캘커타에서 베트남 30일짜리 단수 비자를 사서 들어왔기 때문에

한번 나가면 다시 베트남 대사관이 있는 큰 도시로 가서 사야해서 베트남 남부로 계속 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같이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빈까지 겹치게 되어 약 300km 되는 거리를 함께 하기로 했다.







========================== Featuring by Graham ==========================



19/02/08 A Beer Or 3 And A Plan



Charlie sounded like he enjoyed taking the cycling pretty easy, not too unlike the two English lads I'd met just north of Mumbai. I wondered what his route and departure date was so i sent him a text message and arranged to meet up later on tonight, after i watched a traditional Vietnamese ‘water puppet’ show-

Something that originated in the rice paddy fields over the centuries and is now in a small theater in the center of the city. The show consisted of a group of musicians sitting to one side of a huge pool of water, playing traditional Viet instruments while the puppeteers hide behind an above-water curtain and wave around submerged poles with a variety of puppets mounted on the end of them, protruding above the water. Dragons, waterbirds, fish, people, people in boats, butterflies, anything imaginable danced around on top of, and under the water, in time with the music for almost 50 minutes. Amusing, funny, mildly entertaining these days, but a couple of hundred years ago, when people were people and had to entertain each other without electronic devices, I imagine this would have wowed the crowds in spectacular fashion.

Charlie turned up after the show and we went to the pub that sold beer for US$0.50 a pint. Sweet. He showed me some of the videos he'd edited, then went on to show his intended route.

Heading south for 2 -3 days then ducking into Laos at one of the Northern border crossings. South from there, then back over to the Vietnam coast for some more southward cycling. He's in no hurry, he doesn't need to be taking a direct route at all. He also has the advantage of being allowed to cross in and out of the Viet borders without a pre-arranged visa, a free bird.

Interestingly, i don't think this has much to do with someone's decision to join the Americans and shell the shit out of North Vietnam, as the South Koreans were in there amongst the thick of things with our troops and the Americans as well.

My guidebook's a bit vague on the details of this but i guess i might learn a bit more about why all the parties got their nickers in such a twist that they decided that they would try killing as many people of opposing ideals as possible when i get down to the DMZ (Demilitarized zone) or China Beach.

So by the end of the 3 pint session, we'd agreed to meet up at 9am in 2 days time and ride together for 2 or 3 days until Charlie cuts across to Laos, and i head down the coast, intending to cut into Laos at the Southern most border cro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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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날짜는 내일 하루의 시간을 달라고 해서 21일 목요일 아침에 떠나기로 했다.

오래간만에 여행기 한편 올리기 위해서다.

그래서 수요일엔 여행기(시즌1 60호) 올리러 PC방에 갔는데 한국 PC방에 가봤는데 한국이랑 가격이 똑같다.

시간당 1만6천동(1000원). 컥.



베트남하면 다 물가가 쌀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현지인처럼 살 때만의 이야기다.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물가는 한국과 크게 차이 없고

오히려 여기저기 공돈이 많이 들어가서 생활비는 비슷하게 든다고 한다.



베트남에 등록하고 거주하는 한국인들만 5만 명이 넘고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는 지난해에만 44만여 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만큼 베트남의 투자가 최근에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한국에도 7만여 명의 베트남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2만2천명 이상의 한-베 간의 결혼으로 이민자 가족이 있다.

베트남 당서기장이 한국 방문 시 한국과 베트남은 사돈 관계의 나라라고 한 대로

서로 사돈 관계인만큼 서로 예의를 잘 갖추며 더욱 돈독해지는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





내일부터 새로운 동행이 생겨서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이다.









2008년 2월 17-20일

하노이에서 지내는 동안 도움주신

토담의 윤기환 사장님과 가족 분들, BBQ 2호점의 정금진 사장님, 부동산 김성훈 형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 ?
    김남수 2008.04.11 20:06
    우와~~1등이닷 ㅋㅋㅋ
  • ?
    공돌이 2008.04.11 20:06
    기다리다 약간? 지쳐 갈 때 쯤 올려주시는군요.....

    오랜만에 1등 해봅니다..ㅎㅎㅎ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로또나 한번 사봐야겠는데요

    1등 당첨되면 찰리님에게 거하게 후사하지요..ㅋㅋ

    응원해주세요
  • ?
    공돌이 2008.04.11 20:06
    앗 늦었다...

    이거 로또 포기해야되나...
  • profile
    찰리 2008.04.11 20:24
    요번편 급하게 올려서 수정도 못했는데..ㅋㅋ
    거기에 4일에 거처 조금씩 조금씩 짬내서 써서 이야기도 안이어지고 엉터리일 겁니다.
    철자 틀려도 이해해주삼~ㅋ
  • ?
    김남수 2008.04.11 20:47
    그리고 읽어주는 센스 ㅎㅎㅎ~~
    곰돌이님 죄송요~ 로또2등이래도 어디에요 ㅎㅎ(비밀번호만 안 잊었어도 한시간 전에 들어왔을꺼에요 ㅋㅋ)
    찰리님...뭐 유적지 탐방보단 현지인과의 부대낌을 좋아한다고 해놓고
    가이드책을 읽은건지 현지인에게 물어본건지 하노이에 있는
    볼거리는 어떻게 알고 다보고 다녔어요? ㅎㅎ
    똑같이 하노이를 갔다온 나는 딸랑 호안끼엠 호수 하나만 보고왔는데
    (친구들이라고 해봐야 그런거 알려줄만한 놈들도 아니고, 말이 안통해서 어디 물어볼수도 없고ㅠㅠ...)
    찰리님 글을 읽고나니까 나는 뭐했나싶고 갑자기 억울함이 밀려오면서
    다시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찰스 2008.04.11 22:32
    와.. 1만2천 km 나 달린 여행자와 만나다니 ..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 그 여행자 분 사이트 는 알 수없을까요?? 외국인이 직접 찰리형과 만난 소감 같은 걸 일기로 적은 걸로 보니 되게 생생하고 신기하네요.. 루트가 비슷하다면 더 많은 거리를 같이 달릴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기도 하구요.. 많은 자전거 여행자들이 유럽쪽에서 동쪽으로 달릴 것 같네요.. 왜냐하면 아직 경제력이 좋은 유럽이나 미국에서 유라시아 대륙 동쪽인 중국보다는 서쪽인 유럽에서 시작할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요.. 만약 그렇다면 동쪽으로 달리는 여행자들과는 비교적오랫동안 동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해요.. 아직 우리나라는 자전거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고.. 일본인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eunji 2008.04.11 22:33
    중간중간 긴 영어에 깜짝 놀랬습니다.ㅋㅋㅋ
    요즘 여행기 업데이트가 너무 잘 돼서 참 좋네요.ㅋㅋ
    진짜 내가 달리는 기분이예요. ^^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
    렙스터월즈 2008.04.11 22:41
    BS하는 과정에 왠지 찰리님홈피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후다닥 끝내고
    컴퓨터를 켰더니 일지가 올라왔네요~~호호호~

    찰리님을 통해서 그분은 저의 세계일주의 길을 충족시켜주시네요~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여자홀로 간다는 건 위험한 일이지만,
    아마 이번에 갔었다면 지금쯤,,국제미아가...^-^;;

    그분에게도, 찰리님에게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
    찰스 2008.04.11 22:43
    저도 자전거 여행을 구상하고 있는데,, 아직 고3이지만 ,, 공부하다 휴식 취할 때 형 사이트 들어와서 여행기 읽으면 진짜 피곤한게 없어지고 저도 꿈(?) 같은게 생기고,, 언능 군대갔다와서 혹은 연장해서, 형처럼 세계전체라는 스케일은 아니지만, 유럽 전체, 미국, 오세아니아, 이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고3졸업뒤 바로 친척형과 한달간 일본일주를 계획해 두었구요.. 모두 찰리형으로 부터 구상된 계획들이지요..ㅎㅎ
    음.. 저는 사실 제 인생에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보다는 찰리형처럼 세계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물론 무동력(자전거, 걷기)등등으로요.. 같은 여행자들과 동행도 하면서, 현지인과 어울려 현지인들의 삶도 배워보고, 20대를 이런 여행으로 꾸미고 싶어요 . 사실 저는 월급쟁이 이런 같은일 반복하면서 직장에서 돈 버는 이런 직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어렸을 적부터 여행을 좋아하기도 했고.
    음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데 , 푸념을 좀 적어봤어요 ..ㅎㅎ
  • profile
    디스토리 2008.04.11 22:53
    장사하다가 베트남손님이 500동을 선물로 주고 갔습니다. 찰리님 덕에 환율을 알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베트남사람 친절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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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楊帆 2008.04.12 10:58
    so happy to see the english di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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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楊帆 2008.04.12 11:02
    why not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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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12 13:49
    楊帆 that letter was written by Newzealand guy.. Charlie mentioned that he didn't have enough time to translate all the words. So maybe he just copy the letter,not being touched. I think chalie would be more known to other to nationwide if he write also in english, not just in korean.
  • ?
    이건형 2008.04.12 14:18
    제가 베트남에 갔을때만해도 자전거가 제법있었는데..지금은 완전 오토바이물결이군요. 옆에있으면 소리가 장난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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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2008.04.12 19:47
    아...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난 언제 저 여행길 위에 설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대리만족하고 있지만 떠날 그날이 곧 오겠죠 ^^

    찰리님 여행기가 저의 힘든삶에 활력과 도전을 많이 주네요...

    건강하시고 새로운 동행과의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 ?
    hi 2008.04.12 20:44
    nice to meet you~
  • ?
    Jason 2008.04.13 03:44
    오호~ 멋진 인심들을 느끼고 여행하고잇군.
    형꺼보면말야.. 함 가보고 싶기도 한데도 있어.
    막연하게 별로였다고 생각했던 중국도 그렇고말이지.ㅎㅎㅎ
    솔직히 난 아시아쪽의 이야기보담 아프리카나, 남미쪽의 이야기가
    더기대된다는 이야기지!ㅎㅎㅎㅎ
    형 남미 도착할때쯤 나도 슬슬 준비해서 한달정도 남미에서
    자전거로 여행해볼까..ㅡㅡ?
    무리일려나.큿흠!
  • ?
    피아노 2008.04.13 05:32
    영어를 해석해주떼영 ㅋㅋ
  • profile
    찰리 2008.04.13 12:37
    공돌이님// 다시 와서 보니 2초 차이덥니다.ㅋㅋ
    남수형님// 중국에서 쉬면서 베트남 공부 좀 했다니깐요.ㅎㅎ
    뭐 볼게 많다면 많고(박물관 등) 없다면 없는 곳이어서
    그냥 자전거로 반나절 투자하니깐 다 보여지더라고요.^^
    입장하기가 불편하다는 것 빼면 자전거 여행의 장점이죠.
    찰스// 위에 그레이엄글 밑에 수정해서 올릴께요.
    외국 자전거 여행자들 대부분 유럽에서 출발해서 동남아에서 끝나요.
    중국을 다들 한국처럼 꺼리는 경향이 있죠. 언론으로만 듣고.
    집 떠나라는 여행전도사가 된 느낌이군요.ㅋ 나가면 무조건 좋긴 합니다.ㅎ
    eunji님// 오늘 달리는 느낌은 힘들지 않았나요?ㅋㅋ
    楊帆// Long time no see, yangfan. How's going?
    As ";;" said I just copied grahams diary.
    I would like to write my diary in english as well,
    but first of all in korean language without a hitch. ;)
    ;;님// thx for the nice answer to my Putien friend.=)
    by the way, you could translate nz-land guys diary in korean :D
    or charlie's in english? lol c ya!
    이건형님// 자전거에서 오토바이로 대부분이 업그레이드 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자전거는 다운그레이드로 여겨서 관심을 많이 안 삽니다.
    주목을 많이 받지 않아서 여행하기에 좋죠.ㅋ
    주유소들은 요즘 끌여들이는 돈을 감당 못할 거 같아요.ㅋ
    박정호님// 화이팅 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hi님// me too~
    나도 아시아에서는 원래 계획을 짧게 잡았었는데.. 쉽게봐서 혼나고 있잖아.ㅋ
    Jason// 남미에 축구공 들고 오는 겨? 당연히 자전거 가져와야지. 와서 사든지.
    지금 독일에 있응께 Liegerad 하나 장만해와. 남미에선 누워서 타도 가능할껴.
    2천유로 이상이니깐 많이 알아보라고.ㅋ
    피아노님// 위에 ";;"님 꼬시는 중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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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쟁이^^ 2008.04.14 01:33
    난 이제 파파스에 만족하면 살겠어요...ㅋㅋ
  • profile
    찰리 2008.04.14 10:43
    아녀, pps에 만족하지 않아도 돼. 지금 bbq 호치민에도 런칭 중에 있거든..
    자리 계약하기가 쉽지가 않으시데. 풍녕 근처로 생겼으면 좋겠다, 그치?ㅋ
  • ?
    朴相姬 2008.04.14 14:13
    그레헴이라는 친구가 찰리님이 엄청 부러웠던 모양이예요.
    손으로 조작할수있는 카메라랑 기부받을수있는 사이트랑 gps, 등등..
    fans애기나오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주 세세히 적어놓았네요..ㅎㅎ

    중간에 거리의 사진을 보니 예전 사진에는 자전거가 많이 보이던데..
    지금은 오토바이가 많은것같네요.. 갑자기 매연...생각이 막나는데요.
    예전 영화에서는 베트남에서 하얀 아오자이입고 자전거 타면서 가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았는데...
    찰리님 사진에는 그런 모습을 볼수가 없는걸보니 많이 변화한것같아요.
    발전했다고해야하나요? 웬지 섭섭해지네요.
  • ?
    까망별 2008.04.14 22:39
    새론 동행이 생기셨군요~
    재미있는 분일거 같아요. ,,+
    ㅎㅎ
    jason님 제가 하고픈말을 하셨네요.
    저도 남미 여행할때 맞춰서 자전거 타고
    맛난거 싸매고 가면 동행 시켜주시나요? ,,ㅎ
    (진지해요!)
  • profile
    찰리 2008.04.17 14:01
    朴相姬님// 부럽다가도 자전거 한번 들어보고 나선 노쌩유 라더군요.ㅋㅋ
    아오자이는 원래 보수적인 베트남 북부에선 야하다고 못 입게 한다는 소리도 있고
    원래 남쪽에서 올라온 거라서 북쪽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말도 있어요.
    여기 남쪽에서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
    환경오염은 정말 심각합니다, 여기..
    시내의 냇가의 색을 보니 정말 파란색이더라고요.
    맑은 파랑이 아니라 페인트 파랑...
    까망별님// 목소리는 굵직하면서 정말 재미있는 친구에요.
    맛난거 싸매들고 오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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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e 2008.05.01 01:38
    you should write more english,and then i could understand,today i learn how to leave messag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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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중혜영 2012.11.20 02:05
    아... 이걸보는 저는 2012년 11월20일 새벽 2시인데... 그래서 여기까지만 보고 자려고했는데
    새로운 바이크 여행 동행자가 나타서 더 봐야겠네요 ......
    ㅈ ㅐㅁ ㅣㅈ ㅣㄷ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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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o 2013.10.29 15:27
    감동과 재미가 잇는 찰리님 여행기. 자전거여행중에 즐라하시는분 소개로 왓네요. 많이 배우고 가겟습니다.
    저하고 루트가 비슷해서 더 관심잇게 보고 있답니다^^
    Blog.naver.com/koko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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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hionable And Popular cheap wallets Is On Sale Here,Come Here To Purchase. http://seanambu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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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빠오미엔 2015.07.25 09:12
    저도 이번에 제주도 혼자 자전거여행 갔었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 여행자분들이랑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니깐 정말 좋더라구요. 슬프게도 자전거여행자는 저밖에 없었지만..ㅠㅠ 글 보고 앞으로 더 재밌게 놀려면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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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2 Southeast Asia [2008.02~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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