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boon, Lao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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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Job 23:10 |
Season 2 Southeast Asia [2008.02~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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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구수한 발냄새의 대가 (베트남 입국)
베트남 북부 -> 라오스 -> 캄보디아 북동 남동부 -> 베트남 남부(현 위치) -> 캄보디아 -> 태국 -> 미얀마(Kawthoung) -> 태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 싱가포르 예정. 2008년 2월 12일 몽까이 국경으로 해서 베트남에 아무 문제없이 입국했다. 베트...Date2008.03.31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4 Views59447 -
제2호 베트남 북부 시골에는
만약 내가 자동차 같은 빨리 지나가는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국경을 넘어 베트남에 입국했다면 중국 남부와 같은 쌀쌀한 날씨에 똑같이 안개 낀 듯 한 칙칙한 느낌 때문에 단지 베트남에선 도로가 좁아지고 좌우상하로 웨이브 치며 사정이 안 좋아 졌다는 것 ...Date2008.04.03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6 Views56770 -
제3호 "관광지" 하롱베이
오늘의 목표지점은 하롱(Ha Long)시 이다. 띠엔옌(Tien Yen)에서 100km 조금 넘게 예상하는데 곳곳에 파손된 도로도 도로지만 비가온 뒤에 고인 구정물도 말이 아니다. 바닥만 더러운 것이 아니라 집들도 나무들도 다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아마 이 지방의...Date2008.04.06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7 Views54502 -
제4호 피라미드 백반
지난밤에 늦게까지 얘기 나누다 보니 많이 늦어졌다. 출장오신 공 사장님이 호텔에서 묵는데 침대 하나 더 있으니깐 밤늦게 위험하게 숙소로 가지 말고 편하게 자고 가라고 하셔서 혼가이로 자전거 타고 넘어갈 필요 없이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잤다. 여행 출...Date2008.04.08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4 Views50276 -
제5호 사돈 관계 (Feat. Graham)
의진이네서 하루 제대로 편히 묵고 나왔다. 그런데 들어갈 때랑 나올 때랑 바뀐 게 하나 있다. 바로 신발이다! 숨겨진 이야기를 하자면 이렇다. 아침에 교회 가려하는데 신발 작은 것은 잠시 꽉 끼게 신던지 아니면 바지 끝으로 가리던지 해보겠지만 도로에 ...Date2008.04.12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9 Views53534 -
제6호 땀꼭에서 야영 (Feat. Graham)
2008년 2월 21일 아침 9시, 미리 약속한데로 호완끼엠 호수에서 앞에서 그레이엄을 만났다. 거짓말처럼 날씨는 따뜻해졌고 반바지 입어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달리기 딱 좋은 날씨이다. 간단한 사진 촬영하고 출발. 1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하노...Date2008.04.17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5 Views51293 -
제7호 동양의 미 (Feat. Graham)
2008년 2월 23일, 어제 밤에 그레이엄이 내일 아침 몇 시에 일어날 계획이냐고 묻는 말에 내일 일정은 그리 바빠 보이지 않아서 시간을 정하지 말고 그냥 눈 떠지는 대로 일어나자고 했다. 우리 객실은 도로변에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차량들의 견적소리에 서...Date2008.04.18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31 Views53597 -
제8호 침입자는 바로 너 (Feat. Graham)
베트남의 아침은 역시 일찍 시작된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나서 깼는데 모두 일어나있고 우리만 자고 있었다. 시계는 아직 이른 6시 반을 가리키지만 그 정도면 여기에선 늦잠 잔거다. 알란은 반갑게 인사하며 아침 준비 다 되어 가니 씻고 오라고 한다...Date2008.04.20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25 Views48144 -
제9호 굿바이 베트남
2007년 2월 25일. 덥지만 않으면 호텔이든 야산이든 시체처럼 자는 버릇은 여전하다. 뼛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미니 폭포 밑에서 샤워를 한 것이 큰 효과가 있었는지 어제 밤 10시에 잠들어서 9시간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마지막 남은 비스킷 가루까지 털...Date2008.04.25 Category베트남1 (Vietnam1) By찰리 Reply33 Views4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