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깜순이 & 용품 // Bicycle Ggamsoony & Gear

by Charlie on Jun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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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깜순이의 본명은 Kona Caldera 나이는 1살(06년 6월)에 키 17인치 몸무게 13kg하는 쭉쭉 빵빵한 아가씨였습니다.
중고장터를 통해 (07년 2월)입양해 왔죠.

아쉽게도 투어링 전용 자전거가 아니고 산악용인데
투어링 전용 자전거를 택하지 않은 이유는 수요가 별로 없어서 가격에 비해 스펙이 엉망인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루이 가르노 같은 투어링 자전거 타보고 싶습니다.
투어링용은 수리하기 편한 단순한 스펙이 장점이기도 하죠.

투어링 할 때 깜순이의 흠은 브레이크가 유압 디스크라는 것,
장거리 주행 시 불필요한 락샥 포크(앞쇼바)라는 겁니다. 저는 달릴 때 잠거 놓고 탑니다.
샥을 열어 놓으면 페달에 가하는 힘을 샥에서 먹어서 주행하기 더욱 힘들어지죠.
여행하다 디스크 패드 휘면 곤란하고 라이닝도 일정 시간 지나면 교체 해줘야하는 등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꼭 디스크 브레이크 달린 자전거가 한번쯤은 타보고 싶더라고요..^^;;
중고장터에 저렴하게 나온 것을 보곤 질러버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양은 원래 있던 사양에 몇 가지 교체 되었습니다.
-핸들바 이스턴50 일자바
-핸들 그립 에르곤 바엔드
-안장 벨로 레이싱용 안장 (미 적합 하지만 어차피 어떤 안장이든 80km 이상 달리면 아픕니다.)
-페달 코나 잭싯 평페달

옵션

용품 및 장비들도 대부분이 중고, 공동구매, 인터넷 구매 아니면 자작입니다.
그럼 핸들 쪽부터 반 시계 방향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장거리 주행 시 매우 편리한 에르곤 그립 옆에 달린 것은 할로겐라이트 전원 스위치입니다.
옆엔 GPS케이스를 부착할 수 있는 홀더이구요.


핸들 바로 앞에 카메라 가방이 있기 때문에 라이트의 위치를 약간 위로 올렸습니다.
15watt 4U 할로겐 등입니다. 밤에 멀리서 보면 너무 밝아서 오토바이가 오나 하죠.
배터리가 무겁고 충전을 오래해야 하는 번거러움은 있지만
야간 주행 시 가로등이나 달빛까지도 없을 때, 야영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PMP 꼽는 자리입니다.
차량용 거치대를 그냥 케이블 타이로 3번 묶었습니다.
전국일주 할 때는 네비게이션으로 유용하게 쓰였으나
세계일주 할 때 구지 필요한 품목은 아닌데 음악재생, 30GB 외장하드, 전자사전으로 쓰입니다.


핸들 오른쪽 편엔 지금은 없어진 수입대행사이트에서 카메라 홀더를 구입해서 달았습니다.
주행 중 동영상 촬영을 하기 위해서이죠.
그 옆엔 속도계. 무선 속도계는 배터리가 하나 더들어가고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지 못하다 생각해서 국민속도계라고 하는 엔드류8 유선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그 아래 보일랑 말랑 딸랑이도 달렸습니다.
중국에선 다른 소음에 먹혀서 내 딸랑이 소리가 들리지도 않지만 없으면 또 아쉽죠.^^


양쪽 브레이크 손잡이에 카메라 가방 연결 할 수 있는 길이 조절 가능한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카메라 가방 어깨 끈을 잘라서 쉽게 탈부착 할 수 있게 자작해 봤습니다.
자전거용 핸들가방도 팔긴 하지만 십 만원 돈 정도 하기에
그냥 남대문 표 1만7천 원짜리 카메라 가방 사서 조금 수고해서 달았습니다.


카메라 가방 밑 부분엔 주행 시 흔들거림을 막기 위해 프론트랙에 탈부착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카메라가방 앞에는 나의 출처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자랑스러운 우리 태극기를
찍찍이 눈썹을 달아 자이툰에서 가져온 거 재활용했습니다.
이 태극기가 있으면 나라망신 안 시키려는 책임감도 생겨 더욱 바르게 행동 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 위에는 조금이나마 자연 친화적으로 여행하려고 태양열패널 사서 배터리 충전 되게끔 달았습니다.
http://www.chinavasion.com/product_info.php/pName/small-led-desk-lamp-portable-solar-light/

  
전자 쪽으론 지식이 적어 여러 종류는 안 되고 GPS, 앞뒤 라이트 등 가장 많이 쓰이는
AA크기의 충전지만 아쉬운 대로 충전 됩니다.


MINOURA 프론트랙입니다. 한국말로 앞 짐받이 라고 하면 맞을 것 같네요.
일본일주 할 때 1100옌 주고 샀는데 단순하고 튼튼해서 좋더라고요.
카메라가방 얹히고 프론트 패니어 (앞 짐받이 가방) 양쪽에 달아도 끄떡없습니다.


핸들 바로 뒤에 달린 가방입니다.
안엔 장갑, 스피커, 나침반이 들어있죠.


스피커 가방 밑에 할로겐등을 가동 시켜주는 1200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무엇 보다 물이 소중하므로 물통 게이지를 3개나 달았습니다.
1.5l PT병용, 500ml용, 600ml용.
가운데 프레임엔 펌프가 달렸고요.


쉽게 구할 수 있는 Topeak Super Tourist DX Disc 뒤 짐받이입니다.
뒤 라이트는 케이블 타이와 볼트를 동원해 장착했고요.
짐이 많아 질 것을 대비해 그물망이랑 고무끈도 준비했습니다.


안장가방은 비상 공구 세트로 채워졌습니다.
펑크패치세트, 케이블타이, 공구키트.

안장가방 밑에는 1.75인치 로드 타이어를 예비용으로 2개 가지고 다닙니다.
지저분하지만 가방엔 더 이상 넣을 자리가 없어서 저기에 짱 박히게 되었죠.^^
자전거에 장착 되어 있는 타이어는 2.1인치인데 장거리 뛸 때 얇은 것이 좋지만
짐이 많아서 얇은 것은 더욱 쉽게 펑크 난다고 생각해 2.1인치 로 갔습니다.  


자물쇠들입니다.
이것 무게만 해도 만만치 않죠.^^;;
열쇠 없이 사용 편리한 오른쪽에 큰 번호 자물쇠가 자주 사용되고
파랑색 U자 경보기 자물쇠는 텐트에서 잘 때 켜놓고 잡니다.
충격이 가해지면 경보음이 울려서 깨게 되겠죠. (잘 때 업어 가도 모르는데 과연 깰지..ㅋㅋ)
나머지 자물쇠들은 텐트 잠그고 가방 잠그고 핸들바에 달린 전자제품들 감아 놓습니다.
이 모든 장금장치가 있어도 선수들은 어떻게 해서든 가져가겠지만
잊어버리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사용하고 잊어버리려고 챙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탠드입니다.
그 어떤 스탠드를 다 사용해 봤지만 저 자전거의 무게를 지탱하는 것은 전시용 스탠드 밖에 없더라고요.
적개는 40에서 물이랑 먹을 것 다 실었을 때 50kg 가까이 나갈 수 있는 자전거라
전시용 스탠드도 가끔 지면 상태가 안 좋으면 넘어집니다.
부피가 커서 휴대성이 떨어져 가져가야 할지 많이 고민 했었지만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달릴 때는 뒤 패니어와 투어리스트 가방 사이에 껴서 타이어로 한번 감고 이동 합니다.

아,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깜순이 공중파 탄 적도 있습니다.^^



이상 저의 애마 깜순이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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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에 힘입어 깜순이의 바퀴는 오늘도 굴러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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