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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ria, Keny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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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12.09.24 10:52

질문 하나 드립니다.

댓글 3조회 수 50906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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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년 6월경에 유럽에서 한국까지 29개국 400일 자전거 여행 준비 중에 있습니다,

 

몇가지 여쭤볼게 있습니다,

 

1)중국편을 보면 PC방 과 대형 마트를 들리셧는데..

이 때 자전거와 가방(배낭)은 어떻게 하셧나요..?

밖에 자전거 보관소에 놔두면 도난에 위험도 있을텐데...궁금합니다,

 

2)그다음 처음 출발하실떄 경비는 어느정도 가지고 출발 하셧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금 하루 3만원 쓴다는 가정하에 여행경비를 대략 1400 정도 충당 한 다음 떠날려고 합니다,

만약에 ... 제 생각 보다 경비에 있어 많이 남는다고 판단 되면,

아시아 - 중동 - 유럽 - 아프리카 (아메리카) 까지 추가 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만

아직 경비쪽에서 확실히 잡힌게 없어서,,질문드립니다...ㅎㅎ

여태 쓰신 금액이 얼마정도 되며 얼마정도 남으셧는지 알수있을까요?

 

3)중국편을 현제 보고 있는데요...

처음에 중국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셧나요~?

영어 같은경우도 어느정도 되시는지...ㅎㅎ

 

4)자전거 정비는 어떻게 배우셧나요...?

주로 여행시 어떤게 가장 많이 말썽을 일으키나요?

저는...제이미스 오로라 라는 투어링바이크(로드형태)로 떠날 예정입니다,

 

5) 중국 과 같은 곳들의 정보들은 어디서 얻으시나요...?

이동경로 라던지...이곳에 뭐있고 뭐가 유명하고 어떻게 가는지 ...이런거 입니다 @_@

 

제 현제 여행 계획으로는

스위스(10일) IN - 프랑스(20일) - 벨기에(5일) - 네덜란드(5일)
- 독일(20일) - 폴란드(30일)
먼저 여기까지 해서 쉥겐조약에 의한 90일을 1차 소모

다음으로 비쉥겐조약 국가인
우크라이나(30일) - 루마니아(25일) - 불가리아(20일)
- 세르비아(10일) - 마케도니아(5일) - 알바니아(5일)

- 몬테네그로(5일) - 보스니아(10일) - 크로아티아(20일)

을 하면 총 110일 그럼 쉥겐조약국가 룰을 보면
비쉥겐조약 국가에서 90일 이상 머물면 다시 쉥겐조약 국가로 90일 동안 출입이 가능하다고 나와있기에.
비쉥겐조약 국가에서 110일을 체류 하고
쉥겐국가로 다시 입국 하는 것 이므로...조약에 위반 되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면 다시 이 쉥겐조약국가 입국 90일이 생기기에
헝가리(5일) - 슬로바키아(5일) - 체코(5일)
- 오스트리아(10일) - 이탈리아(45일) - 페리타고 그리스(20일)

이렇게 하면 또 딱 90일이 되서 나는 그리스에서 이젠
마지막인 비쉥겐국가인 터키로 가서 이 후 이란 - 파키스탄 - 인도
- 태국 - 캄보디아 - 베트남 - 라오스 - 중국 등등 일정을
자전거로 여행 하는 ..! 일정입니다....혹 여기까지 다른 문제점이 있을까요?
 
 
이란 - 파키스탄 - 인도 - 태국 - 캄보디아 - 베트남 - 라오스 - 중국 이런씩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이 나라들에 대한 비자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고 최대 몇일까지 받을 수 있나요..?
파키스탄 같은경우 여행금지? 제한? 으로 지정 되어 있어 비자발급이 안되지 않나요..?
이게 안 됬을때를 가정해서 이란 에서 두바이를 경유해서 인도로 들어가는 항공기를 타고 이동 할 계획이구요...
인도 - 태국 까지는 페리로 이동 하려 합니다,
아직 이쪽 중동 - 아시아쪽 이동경로가 확실히 잡혀있지가 않아서,,,난감하네요...ㅎㅎ

  • profile
    Charlie 2012.09.25 12:07
    2013년 6월 경 여행 계획이신가봐요.
    자주 올라왔던 질문이고 여행기 읽어보면 나올 법한 내용이긴 하네요.ㅋ

    1. 동네의 분위기를 보고 들어가요. 괜찮다 싶으면 자전거 잠글때도 있고 그냥 들어갈 때도 있고
    좀 그렇다 싶으면 카메라 가방 정도 들고가고 좀 위험하다 싶으면 카메라 가방과 노트북 배낭 메고 들어가요.
    하루 이상 자전거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디 맏기고 가는 것이 가장 좋겠죠.
    배낭여행이면 모를까 중국 외지로 다니면 좀도둑이 많지 않아 자전거여행 시 도난 그리 심하지 않아요. 인도나 중남미가 심하죠.

    2. 중국 여행기인가 잡지 인터뷰 어딘가에 나오는 것 같은데 600만원 들고 출발했어요.
    첫 계획은 1000일간의 세계일주라 하루 평균 5$로 지내려고 했죠. 지금까지 하루 평균 5$ 미만으로 지내긴 했고요.
    대략적으로 2000일 정도 됐으니 5$ 곱하면 만 불 정도 되겠네요. 묵직한 남아공-호주, 피지-브라질 비행기표, 비자 값 등 더하면 5000불 추가.
    여행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주식, 원고비, 출연비, 후원금, 강연비, 독일계좌, 월급(워홀,찍사,통역,알바) 등으로 수입이 있거든요.
    지난 5년간의 총 지출을 누구에게 물어봐도 답변하기 힘들듯 제겐 이게 일상이라 자세한 지출 통계 내는 것은 좀 어려워요.
    여행 외에 다른 용도로도 많이 나가기도 했고요.
    지금 남은 돈은 그리 많지 않지만 늘 필요한만큼만 채워주시는 그분이 계시다는 걸 실감하며 다니기에 오늘도 달립니다.ㅋ

    3. 니하우, 짜이찌엔 정도였습니다.
    거리에서 살아 남고자 하는 서바이벌 만다린은 배우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학창시절 한문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에 살짝 좋았던게 도움 되기도 했고요.

    4. 원래 뭐 조립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초3때 아버지께 펑크 때우는 법 배운 이후로 자전거는 쭉 만져왔지만 따로 배운적은 없어요.
    여행중 펑크, 체인, 브레이크, 기어변속, 와이어 정도만 수리할 줄 알면 다음 자전거포까지는 갈 수 있어요.
    그러니 최대한 기계식이 좋고 특수한 부품보단 보편적인 부품을 사용하는 자전거가 좋겠죠.

    5. 중국 여행기를 읽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제 여행기엔 유명한 관광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요번 제 여행은 볼거리가 주가 아니고 사람을 알고 문화를 알고 세상을 알고 싶은 것이 주 거든요.
    가는길에 있으면 들리지 꼭 가는 것은 아니고 굳지 자전거 타고 아니어도 나중에 대중교통 타고 얼마든지 갈 수 있으니까요.

    - 쉥겐 국가는 한번에 90일 일년에 180일 맞을거에요. 여행자들의 비난이 많아 바뀔 수 있으니 그때 또 잘 알아보시고요.
    저는 오래 살아서인지 자전거 여행으론 별로 관심 없는 지역이라 90일 하고 나왔어요.

    - 터키 이후로 제가 좋아하는 나라들이 나오네요.ㅋ
    비자 문제는 저랑 반대 루트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현지가서 알아보거나 현역인 사람들에게 묻는게 빠를 듯해요.
    저는 인도 비자는 싱가포르
    파키스탄 비자는 카트만두(델리에서 다시),
    중국비자는 이슬라마바드,
    키르기스/타지키스탄 비자는 델리,
    우즈베키스탄 비자는 오쉬,
    투르크메니스탄 비자는 두샨베,
    이란 비자는 키르기스탄에서 신청해서 투르크메니스탄 두샨베에서 받았거든요.

    - 동남아 여행기 보면 나올텐데 인도-인도 차이나 반도(동남아) 간의 페리가 없는 걸로 알아요.
    미얀마는 육로 막히고 티벳도 막혀서 비행기 안타려고 배 찾아 저도 태국에서 인도네시아까지 내려가게 됐죠.ㅋ
    인도가 항구에 여행자를 위한 이미그레이션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떻게 배타고 도착하더라도 밀입국이라나요?ㅋ

    유라시아쪽의 제 정보는 벌써 4~5년 전 정보니 참고만 하시고
    어느정도 중요한 것만 준비하고 떠나더라도 상황이 닥치면 또 어떻게든 다 하게 되있으니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ㅋ
    화이팅~
  • ?
    주홍빛베네치아 2012.09.26 05:58
    그러 여행경비가 총 하루 5$ 해서 2000일 ...총 10000$
    +비행기 등등 해서 5000$ 그럼 총 대략 15000$ 정도 쓰신건가요??
    애초에 처음경비는 600만에서 출발 하셧구요..
    도중에 경비 충당 하시고...음 이러면...
    찰리님 뒤따라 가도 되겟는데요 ㅎㅎ
    전 아마 1600 ~ 1800 정도 모아서 출발 하려고 합니다.

    하루 5$...생활할만 하나요 ㅡ.ㅡ
  • profile
    Charlie 2012.09.26 15:19
    사실 하루에 얼마만 써야겠다 이런 생각 잘 안해요.
    짠돌이 기질이 몸에 베여있긴 하지만 쓸일 없을 때가 생각보다 많았고 써야할 때라면 하루에 몇 백불도 쓰곤해요.
    어려서부터 일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2003년에 아프리카에 배낭여행 다녀온 이후로 동전 한 잎도 쉽게 못 쓰고 밥풀 한토시도 못 남기겠더라고요.
    5$이란 금액은 단지 처음에 5000$정도 가지고 출발했고 1000일을 여행하려했기 때문에 생긴 금액이에요.
    1만 5천$은 자세히 정리해보기 전에 정말 대략적으로 말씀드린 거고 생각해보니 호주에서 생활할땐 많이 벌면서 또 많이 써서
    평균지출이 높아질 것 같기도 하네요. 방세만 1주일에 120$에 승용차까지 몰고 다녔으니까요.
    저를 기준으로 경비를 예상하면 좀 오차가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우즈베키스탄 이후로 나머지 중앙아시아, 이란, 터키, 유럽 돌고 중동까지 몇 백일간 숙박업소에서 잔 적이 하루도 없거든요.
    예전 유럽에 사는동안 유럽은 이미 몇 바퀴 돌았었기 때문에 관광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리운 사람들만 만나고 와서 그럴 수도 있어요.
    지인들이 있었기에 유럽에서 90일이 동남아나 중국보다 저렴하게 넘어갔지만 보통은 반대일거에요.
    그러나 자금 때문에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한국에 인사만 잘해도 굶지 않는다는 말이 있죠? 기본적인 것만 잘하면 삶은 굴러가게 되있습니다.
    할 수 있을 때, 여유가 있을 때 주변, 혹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저축해두세요.
    세상은 돌고 돌아서 다 주홍빛베네치아님께 배로, 아니 제곱으로 여행 중 필요할 때 돌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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