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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o, Egypt 2010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1 Corinthians 13:13
2012.05.10 11:24

찰리와 똑딱이들

댓글 7조회 수 37320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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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jpg



저의 기억력은 심각할 정도로 나쁩니다.

쇼킹하지 않거나 기록하지 않은 이슈들은 대부분 잊어버리죠.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을때 친구들이 어떤 녀석의 참 황당했던 옛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옆에서 신선하다며 낄낄거리며 웃었죠.

너무 웃겨서 누구 얘기냐고 물으니깐

제 얘기라고 합니다. -.,ㅡ;;?

저는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ㅋ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면 저 빼고 다 기억난다며 맞다고 합니다.

 

기억력이 짧아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ㅋ

뭘 해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고 옛 생각들로 가득 찬 사람보단 단순하게 살 수 있잖아요.ㅋ

머리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오래 못가는 편이지만


몸으로 배운 것은 몸에 배이기에 저는 실전을 좋아했죠.

 

또 좋은 것은 나쁜 기억력 때문에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다이어리를 쓰던지 메모를 하던지 사진으로 남기던지.

 



17.jpg

그래서 어려서부터 사진으로 흔적 남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기억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작품성은 없죠.ㅋ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앨범정리를 잘 해주셔서 어떻게 자랐는지 알 수 있었고

학창시절에는 일회용 카메라나 일반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가며 기록을 남겼죠.

2001년 필름 값, 인화 비 걱정 없이 마음대로 찍었다가 지울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기 전까진 말이죠.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흔히 “똑딱이”라고 부르죠.

휴대하기 편하고 특별한 설정 없이 ‘똑딱’ 누르기만 하면 찍혀서 그렇다고 하나요?

아무튼 요번엔 저의 똑딱이 시리즈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01.jpg

첫 똑딱이는 2001년 여름에 산 Kodac DC3800입니다.

디카라는 것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곤 알바비 털어서 바로 질렀죠.

제겐 웹캠도 신기했던 시절이라 2백만 화소의 화질에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02.jpg

첫 번째 카메라는 얼마 못 쓰고 잊어버려서 다음 카메라는 줌 기능 있는 것을 샀죠.

Olympus C-1 Zoom.

2002년 초 호주 배낭여행과 유럽 자전거 여행할 때 멋진 동반자가 되어줬습니다.

 



03.jpg

지금껏 가장 오래 사용한 디카입니다. Canon IXUS V2

2002년 말부터 2007년까지 5년을 넘게 사용했으니까요.

자동차로 유라시아횡단 시도할 때, 아프리카 배낭여행할 때,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탈 때

자이툰 파병 갈 때 그리고 자전거로 전국일주 할때까지 저의 메인 혹은 서브로 기록 장치가 되어줬죠.

그래서 캐논 익서스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04.jpg

2007년 자전거 세계일주를 떠날 땐 동영상을 많이 찍어볼까 하고

사진보다 동영상 기능에 충실한 똑딱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전담하는 DSLR를 가져가니깐 말이죠.



 

05.jpg

결국 동영상 압축률이 좋다는 Sanyo Xacti CG6 슈팅형 디카가 당첨 되었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촬영해서 느린 인터넷으로 힘들게 힘들게 동영상을 올리곤 했죠.

당시엔 지금의 유튜브보다 엠엔케스트라고 국내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많이 사용할 때인데

어느 순간 보니 사이트가 없어지고 힘겹게 올렸던 동영상 링크도 모두 사라졌더라고요.ㅋ

 

다니다보면 사진도 하루에 보통 100장씩 찍어서 하드에 용량이 날이 갈수록 적어지는데

동영상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 모여 관리가 어려워 동영상 촬영 횟수는 점차 줄었습니다.

찍는 것도 시간이지만 찍은 동영상 보는 것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ㅋ

 

동영상의 힘을 더 이상 발휘하지 못하게 된 작티 CG6는 소외되기 시작했습니다.

서브카메라로 슈팅형은 적합하지 못하죠.

그래서 태국에서 제대로 된 똑따기를 알아보는데

아는 형이 회사 카메라를 후원해주겠다는 것 아닙니까.



 

06.jpg

그리하여 2008년 Casio Exilim S10을 태국에서 받아 들고 다녔죠.

당시에 가장 얇은 1천만화소 카메라로 잠시 번쩍했던 똑따깁니다.




작고 얇아서 휴대성은 뛰어났지만 험한 일정을 견뎌내기엔 너무 약골이었습니다.

파키스탄에 도착할 때쯤 되니 줌이 나가더군요.

제가 물건을 좀 험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용하려고 구입하지 모시려고 구입하지 않다보니.ㅋ



 

07.jpg

파키스탄 라호르에 가면 카메라 로드가 따로 있을 정도로 카메라 가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남대문처럼요.


의외더라고요.




많은 가게들 돌아다니다가 가장 안정빵인 IXU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08.jpg

운 좋게 새것 같은 중고 IXUS 870IS를 매장에서 찾았는데 17000루피라고 하네요.

2009년 9월 당시 환전하면 200$정도 하는 가격이었고 한국 인터넷몰에서도 25만 원 정도 하던 때니

파키스탄 치고 저렴하게 잘 구한 것 같아 혼자 뿌듯해 했습니다.ㅋ



 

09.jpg

2년간 마르고 닳도록 잘 썼습니다.

망가지지는 않았지만 서브 카메라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괜찮은 것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똑따기를 검색했으면 안 됐는데 이미 봐버렸습니다.

 

24mm 광각에 조리개 2.0 의 라이카 렌즈를 탑재한 Lumix LX5를 말이죠.



 

10.jpg

네팔에서 촬영할 때 피디 형이 Leica LUX3을 가지고 있는 것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똑따기 치고 너무 비싸서(100만원) 차라리 slr 렌즈를 사겠다고 했었죠.

Panasonic 바디로 나온 Lumix 시리즈는 거의 반 값이라


눈 살짝 감아주고 질러도 되겠더라고요.ㅋ

 

2011년 2월 한국에서 소포 받을 일 있어 받는 김에 아프리카로 묶음 배송으로 받았습니다.ㅋ



 

11.jpg

렌즈캡 빼고 모든 것이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샌드보딩 타다가 모래 알맹이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 렌즈가 망가졌죠.

그래서 한국 서비스 센터로 A/S 보냈습니다.



 

12.jpg

그 사이를 못 기다리고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져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서브카메라 고르는 눈이 똑딱이 이상으로 높아져서 큰일입니다.



 

13.jpg

소니 NEX-5의 평이 너무 좋고 어댑터를 꽂으면 Canon 렌즈도 사용할 수 있다기에

‘이건 대박이다!’하고 바로 질렀죠.

 

사실 화질이 소문데로 DSLR에 버금가면

위험한 남미 가기 전에 부담스러운 DSLR 장비를 처분하고

미러리스 렌즈군으로 구성을 바꿀까도 생각하고 있던 터라

무리한 지름을 해본 것이거든요.



 

14.jpg

작지만 DSLR의 화질에 가깝다고 해서 기대해봤지만

기대한 만큼 실망이 컸습니다.

 

16mm(*1.5=24mm) 단렌즈를 끼고 사용했는데 파노라마 기능 빼고 별로 좋은 것을 모르겠더라고요.

화질이 별로라 DSLR을 처리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 들고,

처리속도가 느리고 렌즈 교환식이라 LX5 만큼도 못한 것 같더라고요.

어댑터를 끼고 캐논 렌즈를 껴 봤자 자동 초점(AF)을 못 맞춰 실전에서 사용하긴 힘들죠.

 

화질 좋은 DSLR도 아니고 사용하기 편한 똑딱이도 아닌, 너는 뭐니~ 쏘니?


(휭~~~~)



 

15.jpg

렌즈에 문제있던 LX5가 무상으로 수리되어 퇴원했습니다.


물론 LX5를 계속 사용하기로 하고 미러리스 넥오를 처분하였죠.





 
16.jpg

1년이 지나니깐 좋은 모델들이 나와 LX5도 약간 식상해지네요.ㅋ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AUTO 모드로 찍는데 그러면 붉은 빛이 너무 많이 돕니다.

그리고 처음엔 앞에 튀어나온 렌즈 부위가 클래식 해보이고 좋았는데

휴대성이 생명인 서브카메라가 주머니에 넣고 뺄 때 걸려서 눈의 가시가 됐습니다.ㅋ

 

요즘 탐내고 있는 똑딱이는 캐논의 S100이에요.

더 가볍고 밝기나 화각에서 뒤지는 것 없고

렌즈 쪽의 돌출 부위가 없어 주머니에 쏙! 들어가거든요.ㅋ

제 눈에 또 콩깍지가 씌었는지 몰라도 캐논의 쨍한 색감이 좋더라고요.ㅋㅋ

 

남미만 아니었어도 바로 지르고 싶은데 간신히 참고 있습니다.

남미의 배송료는 무지 비싸면서 오래 걸리고

좋은 제품이면 중간에 누군가 가로채 도착하지 않거나

도착하더라도 세금을 왕창 물어야 하거든요.ㅋ

 

이렇게 여행하면서도 얼리어댑터 기질을 못 버리고

암만 피곤해도 관심사에는 눈길이 가네요.ㅎ

이런 게 사진 찍는 사람들의 즐거움이니 이해해 주세요.ㅋ


이상 찰리와 똑딱이들 이었습니다.ㅋ

 

 

 

 

 

찰자세 DSLR 변천사 : http://7lee.com/114589

첫 디카 : http://7lee.com/5640


  • ?
    jaelee0618 2012.05.10 12:32

    5일정도전에 가입해서 지금 처음부터 여행기 읽고있는 미주맬랜드주에 사는 찰리님 부러워하는 일인입니다
    항상 좋은 여행기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여기서 여행기보면서 너무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매일 마음의 양식을 드시는것이 참
    마음에 많이 와닫습니다 항상 챙겨드시는거 잊지마시고 조심히다니셔요 또 부럽습니다...ㅋㅋ    무엇보다도  저 태양열패널이 많이 궁굼합니다요..ㅋㅋ

  • profile
    Charlie 2012.05.11 00:19
    반갑습니다.
    아, 태양열 충전기도 올려야 겠군요.
    자주 있던 질문이니 조만간 올려볼게요.^^
  • ?
    공돌이 2012.05.10 18:00
    찰리님의 장비에 대한 사랑과 열정....

    CG6를 보니 중국여행기에서 본 알토란 같은 동영상이 생각나는 군요

    그럼 다시 중국여행기의 동영상은 못 보나요???
  • profile
    Charlie 2012.05.11 00:22
    중국 여행기 초반 몇 개는 임시로 유튜브에 올렸는데
    다 올리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보류중이에요.ㅋ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완료되면 공지 띄울게요.^^
  • ?
    김지형 2012.05.11 09:04
    카메라 좋아하는 저하고 공감이 많이 가네요,
    dsrlr, 미러리스 있는데 전 lx3 을 자주 쓰게 되던데요. 휴대성때문에.... s100 ? 한번 봐야 겠네요.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 ?
    찰스 2012.05.12 00:54
    ㅋㅋ dslr편도 그렇지만 캐논에서는 찰리님을 모델로 한번은 써야될거같네요 ㅋㅋ
  • ?
    크리샤인 2012.05.15 03:43
    아.. 미치겠네요 ㅋㅋ

    찰리님의 LX-5랑 제 LX-5랑 똑같이 생겼네요.. 자동 렌즈캡까지 ㅋㅋ

    LX-5 좋죠 ^^


    탐론 17- 50 랜즈도 그렇고 비슷한 부분이 여러곳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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